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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MH064편 지연 보상에 관한 의문점
icon 김현규
icon 2010-09-17 00:00:00  |   icon 조회: 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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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월11일 말레이시아 항공 MH064편으로 쿠알라룸프출발 코타키나발루 경유 인천공항 도착의 스케줄로 탑승하였습니다.







당일 경유지였던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기체결함과 승무원의 근로시간 경과라는 이유로 15시간 35분의 지연시간을 보내고 9월12일 밤 10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경유지 코타키나발루에서 말레이지아항공은 총 4시간여의 지상대기 시간을 보내며 승객들의 숙박과 교통시설을 준비하였습니다, 준비과정에서 기다리고 있던 승객들은 굉장히 불편함을 느꼈으며 기다리는 시간동안 230여명의 승객들은 각자의 개인 일정과 사정을 호소하며 혼란과 항의가 이여졌으며, 이에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적절히 대응치 못해 굉장한 불편함을 느꼇습니다.



당시 숙박시설이 준비되기까지 약 2시간의 시간을 보내야했고 숙박시설까지의 교통 시설 준비가 미비하여 택시 4대로 230여명이 숙박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약2시간여를 기다려야했습니다.







15시간 정도가 지난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코타키나발루공항을 출발 하기전 탑승객들의 항의가 본격화 되었고 피해보상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항의와 피해보상에 관한 내용은 인천공항 도착시간인 밤 10시 30분경으로 대중교통이 이용불가하고 탑승객중 지방거주자 및 다른 연결편을 이용하려 했던 승객 , 기타 개인 일정의 차질에 관한 보상내용이 였습니다







밤 10시30분 인천공항 도착후 저는 급한 일이 있어서 바로 공항을 빠져나와 말레이지아 항공과 업무 제휴되어 있는 대한항공 지상직원으로 부터 한장의 안내문을 받아들고 제 개인비용을 지불하여 곧바로 목적지로 이동하였고, 다른 승객들은 기내에 남아 피해보상에 관한 항의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저는 사건 처리 결과와 보상에 관해 문의하려고 말레이시아 항공사 인천공항지점(032-744-3501)에 유선상으로 문의한 결과, 기내에 남아있던 사람들에겐 지연 체류비 명목으로 $100과 30만원을 교통및 숙박에 관한 보상내용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그외 저와 같은 기내 잔류하여 항의하지 않은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후 이용한 교통비를 영수 청구 하면 처리 하여준다고 합니다.







동 항공편에 탑승했던 230여명의 승객중에서 강한 항의가 있었던 승객과 말레이시아 항공의 사후처리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개인 일정에 주안점을 두고 행동한 승객들과의 보상 규정이 다른것이 피해자로써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위의 내용으로 동 항공편에서의 동일한 지연사유로 피해를 본 승객의 보상규정이 틀려도 되는것인가봅니다.
2010-09-17 00:00:00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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