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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어리석은 짓]이라고 친구들도 그렇게 말렸는데...
icon 권금산
icon 2011-07-23 00:00:00  |   icon 조회: 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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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어리석은 짓이라고 친구들도 그렇게 말렸는데...



처음에, 장기기증 한다고 할 때...

친한 친구들도 말렸고...

아내도 “그거 할려면, 갈라 서자!...”고 하는 것을

꼬셔서 장기 기증을 했는데......





간(肝)기증자! A/S기간(?)은, 얼마일까요!...



저는 2000년 12월7일<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하여

서울<한양대학병원>에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신장]을 순수 기증 수술하였고,

2003년 6월12일<국립장기 이식센타:konos>를 통하여

서울<아산병원>에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간]을 순수 기증 수술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신장 기증을 하고 11년이 지난 요사이도, 언제든지 신장검사를 받고 싶으면 돈 안 들어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검사를 할 수 있는 제도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6월 중순경!

간(肝)도 건강하게 잘 있는가(?)싶어서...

검사를 문의 할려고 간을 기증하였던

서울<아산병원> 장기 이식센타에 전화를 했더니만!



너무나 황당한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필(筆)을 들게 되었습니다.

筆者 : 서울<아산병원>에서 간(肝)을 기증했던 사람인데,

요사이 피로감이 자주 오는 것 같에서 간(肝)검사를 받을려고 하는데요!...

담당자 : 언제 기증을 하셨는데요?

筆者 : 2003년 6월12일<국립장기 이식센타:konos>를 통하여

하였습니다.

담당자 : 그래요! 2003년이라면, 약 8년이나 지나서...

개인이 검사비를 부담하셔야 되겠습니다.

筆者 : 예?... 아니, 신장은 11년이 지났는데도, 언제든지 신장검사를 받고 싶으면 돈 한 푼 안들어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하여 검사를 할 수 있는데,

정부에서 주도한다는 <국립장기 이식센타:konos>에서

왜 그런 제도가 없는가요?

담당자 : 아뭏던, 저희들 입장으로서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순간!~

“전자 제품” 생각이 스치는 겁니다!

아니!... 그럼, 내가 “전자 제품”보다도 못하단 말인가?

“뭐 주고 뺨 맞는다 하더만은!......”



筆者가 아프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지!...

만약에 아팠더라면!... 무슨 창피였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정부 관계자님들 !~

장기기증자 들을 이렇게 대우해도 괜찮겠습니까?

“A/S기간” 따진다면...

어느 누가 장기를 기증 하겠습니까?



* 추신 : 담당자의 말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을 이식받은 이식자가 기증자의 검사비 얼마를 퇴원할 때 맡기고 간다는 데...”



그러면, 그 맡기고 간 돈은?...

“A/S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는 건지?



그런 돈을 “A/S기간”따지지 않고, 잘 활용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러한 귀한 돈을, 왜 서울<아산병원>에서 관리해야 하나요?

<국립장기 이식센타:konos>에서 맡아서 관리해야,

바른 관리가 되지 않을까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님 께서도 함께 힘을 보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실 약 2주전에...

각 방송사와 주요 일간지에 일일이 [기사 제보]를 하였습니다.



근데, 그 주요 일간지와 방송사에서는 콧방귀도 뀌지 않기에...

일일이... 님들을 찾아다니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정의로우신 국민 여러분!



또 다른 기증자들이 이러한 미비한 제도가 있는 것도 모르고 기증하신다면...

혹시 모를 피해들과...

또 기증자들의 힘을 꺾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으로 이 글을 올리는 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정의로우신 여러분들!~



함께 힘이 되어주셔서...

또 다른 주위 분들에게도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
2011-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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