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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로 클러치를 밟는 이유 (수동)
icon 박진규
icon 2012-01-02 00:00:00  |   icon 조회: 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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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페달 형성과정



오토 차량은 먼저 나온 수동 차량의 페달구조에서 이제는 불필요하게 된 클러치를 떼고, 그냥 그대로 둔 것이니까, 수동 차량의 페달 형성과정을 알면, 오토 차량의 페달 구조가 잘못 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수동 차량에서, 세 개의 페달中, 브레이크가 가장 중요하니까, 한발(왼발)로는 브레이크를 전담해서 밟았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왼발로 덜 중요한 클러치를 밟고, 가장 중요한 브레이크는 악세레타와 같이 오른발로 옮겨가면서 밟을까 ? 그렇게 하면, 발을 옮길 때, 차가 밀려나서 더 위험할 텐데(공주거리 발생), ...



그 이유는 클러치의 간단한 특성 때문이다. 클러치는 다른 페달과 같이 병행해서 사용할 수 없는 특성이 하나 있는데, ... 그것은 클러치에서 발을 뗄 때, 발을 “ 서서히, 천천히 ” 떼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치 아니하고, 발을 “확” 떼면 시동이 꺼지거나, 쿨렁거린다. 그러면서, 디스크에 손상이 생긴다. 발을 천천히 떼면서, 시간이 걸리므로 옆에 있는 다른 페달(악세레타)을 빨리 밟을 수가 없는 것이다.( 클러치 페달을 악세레타 페달과 같이 오른발로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 )



이런 하찮은 이유 하나로, 그 중요한 발 하나를 어쩔 수 없이 클러치에 전담시키게 되었는데, .. 이런 특성이 아니었더라면, 당연히, 너무도 당연히, 왼발은 브레이크를 밟게 되었을 것이다. 브레이크가 가장 중요하니까, ... 클러치는 발을 하나 단독으로 차지 할 자격이 없음.



그런데, 마침, 1925 년 독일의 "휀팅거" 라는 기술자가 오토 차량을 개발해서, 그 눈에 가시 같던 “클러치 페달”이 없어지게 되었는데, ... 그럼, 없어지자마자, 그 즉시, 마치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전세계적으로 만세삼창이라도 한 후, 왼발로는 브레이크를 밟도록 만들었어야 했다,(한발/두발 겸용이 더 바람직함)



그런데, 세상에, 그러한 배치구조의 이유를 모르는 자동차 관게자들이 그걸 그냥 무식하게 수동처럼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그 이유를 알았더라면 절대로 오토를 이렇게 한발로 운전하도록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재의 오토 페달구조는 그 이유를 몰랐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두발을 다 사용해도 부족한 기계, 달리는 흉기, 살인 기계를 한발로 "왔다 갔다" 하고, 멀쩡한 한발은 놀아 ? 경악할만한 사고이다. 이건 인간의 사고가 아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기계구조이다.



자동차 관계자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즉각” 시정하여야 한다. 자동을 수동처럼 사용할 이유는 하나도 없는 것이다. 이는 마치 자동 소총을 수동 소총처럼 사용해서, 조작이 늦어서, 죽고 다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양발운전 홍보대사 택시기사 박진규
2012-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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