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합니다 & 제안합니다
한국자동차검사기술노동조합 안내
icon 현금호
icon 2005-01-26 00:00:00  |   icon 조회: 4992
첨부파일 : -
함께하는 사회 우리가 만들어 봅시다



전국의 자동차 정비업계 모든 구성원 여러분!



열악한 환경과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정비 검사 기술인들은 안과 밖으로 부터의 견디기 힘든 현실에, 나와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계시지만 결코 만족할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들이 격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 삶의 터전인 정비업계 또한 정당하지 못한 경쟁과 유혹, 시기, 압력, 수익 감소로 인한 운영비 부담, 정비 차량의 감소, 관련 업계의 횡포 등등 이루 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정비업계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우리 정비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사가 합심하여 이겨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도산직전의 업계 실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우리 기술인들은 방관자가 되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하고 있는 우리 삶의 터인 정비업계를 바라만보고 있어서야 어디 한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 정비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사가 합심하여 이겨내야만 하고. 노사가 합심한 가운데 배가된 노력이 곁들여져야만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한 치의 눈앞도 바라볼 수 없는 이 어두움의 장막을 해쳐 나아가기위하여 우리들은 노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자동차검사기술노동조합이 탄생하였습니다. 축하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기와 반목, 대결로 치닫던 지난날의 노조를 옆에서 보아왔기에 노사가 함께 살기위한 노동조합이 되어야한다는 시대적 요구와 노사가 한데 뭉쳐 업계를 살리고, 업체를 살리며, 기술인이 함께 사는 노동조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하나가 되려고 합니다.



노동조합이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위를 확고히 유지하여 안정적인 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만 있는 사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동을 하기위한 일터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열악한 환경에서 우리 기술인들은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우리들의 일터인 정비업체를 튼튼하고 견실한 업체로 키우는데 필요한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노동자만이 살아남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일반적인 시각은 지금까지 노조가 활동하는 것이, 노동자 자신만을 위하는 것으로 보아 왔습니다. 즉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는 노사 간의 갈등으로 점철된 단체행동을 노조활동으로 보아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들이 노조라는 인식으로 우리들의 뇌리에 저장되어 있어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결코 좋지만은 않습니다.



한국자동차기술노동조합이 펼쳐가려는 상생의 노동조합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원인이 될까 두렵습니다,



또한 아무리 그래도 노조는 노조 일뿐이라는 생각도 일면으로 작용하여 쉽게 이해하려 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노동조합은 사라져야 하며, 서로가 하나 되어 노사가 결합된 최강의 업체가 되지 못한다면 노사가 함께 사라지고 마는 현실을 깊이 통찰하시고, 노사가 마음을 열고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한마음으로 정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많은 업종 가운데서도 자동차 정비검사업계가 가장 어려운 상황인 것을 노사가 함께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노사가 단합되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인은 명백합니다, 서로의 욕심이며, 남들보다 좀 더 라는 작은 욕심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앞날이 어떻게 변화 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배기가스 정밀검사 시행이라는 좋은 호기를 계기로, 하나 되고 진보된 업체로 발전할 기회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의 길로 발걸음을 내딛는 현실을 볼 때, 이제는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우리 앞의 현실을 쳐다만 보는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으로, 우리 기술인들은 적극적인 방법으로 나서서 앞길을 개척하자는 마음으로 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을 걸고 나서는 것입니다.



먼저 자동차검사기술인이 주축이 되어 출발하지만 우리들이 목표를 달성 할 때쯤이면 정비사들도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어달라는 사업주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빗발치리라 여겨집니다.



아래에서는 검사 기술인이, 위에서는 사업주님이 한데 뭉쳐 함께 헤쳐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어 내어야만 우리들이 근무하는 정비업계가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정비업계가 살아야만 하고 업체가 있어야 우리들 검사기술인의 일자리가 있는 것입니다.



정확하고 엄정한 검사로 일부 잘못 인식하고 있는 국민들의 검사제도에 관한 불신과 제도 폐지 운운하는 의식을 일체 불식시키고, 검사로 인한 새로운 정비 수익을 창출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사를 시행함으로서 검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존속시켜야하며, 각종 수수료의 제값받기, 정비수가 제대로 받기, 덤핑행위 방지,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 개정요구, 등등 해쳐나가야 할 일들이 엄청나지만 하나하나 우리들이 타개해 나가야만 하는 것이니 우리 함께 헤쳐 나가 봅시다.



이제 출발입니다.



혹여 한국자동차검사기술노동조합의 취지를 잘못 인식하고 계시는 사업주님 계신다면 저희 노동조합을 믿어주시고 지켜 봐주십시오.

저희들의 행동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오차가 보일 때는 지적과 질책을 주시고, 바른길이 아닐 때는 바로 갈수 있도록 성원과 협력으로 바로 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전국에 계시는 자동차 검사원 및 책임자 여러분

그리고 자동차 기술인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직분을 다하기 위하여 매진하시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오늘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자동차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의 최 일선에서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로 이루어낸 쾌거라 하겠습니다.



자신의 권리와 주장을 펼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가운데 기술을 연마하고, 발휘하여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가는 참 기술인의 표본이 되시는 전국의 자동차 검사원 및 책임자 여러분!



우리들이 몸담고 있는 자동차 정비, 검사 분야에도 이제는 전과는 다른 방향전환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난 2004년 12월 5일 대전에서 창립총회를 거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한국자동차검사기술노동조합"을 설립하고, 12월 17일 서울 서부지방노동사무소로부터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아 기술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하셔서 여러분의 노동조합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어 어떠한 고난의 가시밭길이라 하더라도 헤쳐 나가서 우리 모두가 바라던 正道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 봅시다.



정비검사업계가 살고, 사업주가 살고, 우리 기술인이 함께 사는 상존, 상생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여러분들이 만들고 정성껏 다듬어, 이 땅의 어떠한 노동조합보다도 건실하고 알찬 노동조합이 되도록 저와 여러분이 한 덩어리가 되어 만들어 갑시다.



자! 이제 시작이 되었습니다. 결코 중단은 없습니다.



본 한국자동차검사기술노동조합은 정기, 정밀 검사요원들께서 근무하고 계시는 전국의 검사정비업계의 장래를 염려하고 검사제도를 존속하기 위하여 구성된 조합으로 업계의 생존을 위한 엄정한 검사, 정확한 검사로 정비업계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업계발전을 위한 조언, 권유, 제도개선, 제도유지, 법령개정요청 등 업계의 기둥으로서 역할을 하고자함을 재차 강조합니다.



사업주와 기술인이 함께 공존하는 진보된 노동조합입니다.



그동안 노동조합 탄생을 위하여 많은 시간과 금전적인 손실을 무릅쓰고 노력해 오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통안전을 위하여 노력해 오신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하시고자 하는 검사요원께서는 다음 까페에 오셔서 "한국자동차검사기술노동조합" "조합 가입안내"에서 가입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셔서 본 조합 사무국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 1월 일







한국자동차검사기술노동조합 위원장 현 금 호
2005-01-26 00:00:00
127.0.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