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개인택시공제조합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작년 같은진행방향의 불법주차되어있던 택시가 갑자기 불법 유턴을 시도하면서 자전거를 타고가던 저를 치었습니다.

바로 반대편차선으로 5-6미터 정도 날라갔고, 머리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자전거도 박살이 났고요.

사고 충격이 너무 크고 너무 아파서 사고순간이 기억상실이 되었습니다. 바로 머리 CT를 찍었고,

진단명 뇌진탕, 요추의염좌, 경추의 염좌. 목디스크내장증 나왔습니다.

그상태로 병원에 있는데 택시기사분 오리발을 내밉니다. 자전거가 신호무시하고 왔다고..자긴 잘못없고 자전거 잘못이라고,

다 뒤짚어 쓸뻔했는데, 다행이도 뒤엣 차량이 경찰서에 블랙박스 영상을 신고해주셔서 제 잘못이 없는걸로 나왔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라 9박 13일을 입원을 했었고, 입원중 MRI를 찍어보고 싶다 하니까,

환자가 부담하고 찍어라 우린 지불보증을 해줄수 없다. 대신 이상이 있으면 지불보증해주겠다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통원치료를 받으면 헬멧을 쓰지 않았고 같은 진행방향이라 2:8 과실이 나오니까

통원치료해도 20%만큼 까고 합의금을 주겠다는겁니다.계속 치료 받는다면 합의금이 없다는겁니다.

사람이 병신이 되야 돈을 내주겠다는겁니다. 경찰에 신고했었고요.

그래서 1달간 우겨서 간신히 촬영했고요,목디스크내장증나왔습니다. 퇴원후 통원치료 받고있구요.

합의보려고 합의금 알아보니까 100만원 준답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불법유턴차량에 치여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져나가 죽을뻔 했는데, 목디스크내장증에 뇌진탕나왔는데,

MRI도 못찍게하고 준다는돈이 고작 100만원? 무슨 국민만 호구 입니까?

저요 자영업이라 소득증명하기가 정확하지 않지만. 의료보험비 16만원 납부하고 있습니다.9박입원했는데 100만원 말이 됩니까?

너무 억울하고 제 몸한테 미안해서 합의 못한다고 했습니다.

개인택시공제조합 정말 이건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이 내용의 사건 해결되지 않으면 청와대에까지 글 올리겠습니다. 너무 억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