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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택배를 하는 나는 최근 광역버스를 타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지나면서 생각해보았다 . 제3경인과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에 < 월곶분기점 >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다 . 그리고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은 < 호법분기점>이라고 한다 . 그런데 이처럼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나는 입체교차구조를 '분기점'이라고 하면 안 어울리는 듯하다 . 이렇게 고속도로끼리 만나는 입체교차로의 역할은 만나는 상대편 고속도로로 길을 바꾸어(옮기어) 갈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 '두 큰 도로가 서로 (입체적으로)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로 표현해야 적당한데 '분기점(分岐点)'이라는 말은 단순히 '어떤 길에서 또 하나(여럿)의 길이 생겨 갈라지는 곳' 이라는 의미이다 . 그렇게 두 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에는 가고 있는 도로 옆쪽으로 갈리어 나가는 길이 있다 . 그런데 그렇게 갈리어 나간 후(分岐) 그 뿐만 아니라 ,다시 새로운 고속도로와 만나 그 길로 옮겨가기 위한 길인 것이다 . 고속도로의 '분기점'이라는 곳에서는 상대편 고속도로로 연결되기 위하여 길옆에 작은 길들이 생겨 갈리어져 나간다 . 그래서 "분기점(分岐点)" 이라고 묘사할수 있다 . 그러나 거시적인 모습은 그런 분기점 형태로 된 한 도로와 또 하나의 그런 분기점 형태로 된 한 도로와의 만남이다 . Daum지도를 보니 , 이렇게 두 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을 " JC ( junction ) " 으로 표기했다 . "junction"은 '두 길이 서로 만나는 교차로' 라는 뜻이니 "분기점"이라는 말보다는 낫다고 여겨진다 . 현재에 ' IC' 라고 부르는 곳 , 즉 고속도로에서 요금소를 지나 그 부근의 여러 지방으로 빠져나가기 위한 나들목 바로 이 곳에 대하여 오히려 "분기점" 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고속도로끼리의 교차점에 대한 " 분기점 " 이라는 용어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 '分岐 -점' 이라는 말은 안 어울리고 , (입체)교차로 、JC 、IC 와 같은 류에 속하므로 (입체)교차로 、JC 、 IC ... 와 같은 종류의 용어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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