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메르스‘를 넘어 한국의 글로벌 위기를 보라 한국경제의 위기가 오고 있다. 특히 2011년을 기점으로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고 수출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게다가 올들어 메르스 여파와 해외관광객의 감소로 내수 감소 충격이 지속되고 있다. 2015년도는 연초 희망을 담아 제안했던 4%의 경제성장률은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이미 경제는 저성장기로 접어들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2012년 2.3%, 2013년 2.9%, 2014년 3.3%성장을 기록했지만 올해도 2%대로 다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년만에 일본에 경제성장률 역전이 예상되고 있다. 메르스 여파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5-07-24 16:01 ‘힐링이 아니라 꿈을 주는 사회’ 기업가정신으로 아세안에 도전하라 우리나라에 힐링에 대한 책이 너무 많이 팔린다. 젊은이들조차도 힐링에 몰입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의 힐링은 내일의 불평이 될 수밖에 없다. 근본적인 개선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힐링보다 꿈은 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꿈은 지금 힘들어도 미래를 위해 도전하게 만든다. 학교교육도 꿈이 없으면 교육이 제대로 시작되기 어렵다. 중국에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먼저 자신의 꿈은 적어 학교건물 입구 벽에 있는 꿈나무에 자신의 꿈을 걸어놓게 한다. 6년의 이 꿈이 60년의 중국의 꿈이 된다고 적혀있다. 꿈은 도전하게 만들고 공부하게 만든다.기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5-06-19 16:49 일본의 안방시장, 아세안에 도전하라 “한국 -18.0%, 중국 32.8%, 일본 18.7%”이것은 2015년 1월에서 2월까지의 아세안(ASEAN)시장 수출증가율이다. 미래 핵심성장시장으로 예상되는 아세안에서 일본과 중국이 20%이상의 성장을 한 반면, 한국은 18 % 이상의 감소를 보이고 있다.지난 4월에는 한국은 아세안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19.8% 수출이 감소했다. KPMG나 아시아 개발은행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하는 시장에서의 한중일 삼국대전에서 한국이 크게 밀리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에 주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 1995년 일본은 경제의 저성장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5-05-15 17:18 모터쇼의 진화 : 플랫폼화, 체험 '2015년 서울모터쇼'의 키워드는 ‘스마트 플랫폼과 체험Experience)’의 두 단어로 요약해 볼 수 있다.첫째, 자동차가 하나의 ‘기기(device)’를 넘어 플랫폼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는 그린화, 안전화, 스마트화의 플랫폼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각 자동차업체들은 전시된 370여대의 자동차를 통해 이 3가지 분야에서 얼마나 다른 업체에 비해 차별화된 플랫폼인가를 보여주려고 했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주로 ‘스마트화로 차별화를 한 반면, 외국차들은 그린화,안전화, 강력한 퍼포먼스를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5-04-10 16:18 자동차산업, 브릭스를 넘어 아세안으로 기업이 열심히 일하고 땀 흘려야 할 이유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다. 고객은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자동차산업의 고객은 어디에 있을까?첫째, 지난 10년간 현대?기아차의 핵심 목표고객은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였다. 이에 비해 도요타는 미국과 유럽 등 전통적 선진국시장에 초점을 두었다. 목표핵심 고객의 선택이 오늘날 현대?기아차 800만대 시대를 여는데 결정적인 공헌이 됐다.브릭스시장의 비약적인 성장만큼 현대기아차 도약이 이뤄졌다.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브라질 ,러시아, 인도,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5-01-23 16:32 저성장경제의 '뉴노멀 시대' 교토식 경영 vs 한국식 경영 IBK경제연구소에 의하면 내년 한국경제는 끌고 갈 말이 없는 마차와 같은 형국이라고 한다. 수출, 내수, 투자 어느 하나 힘있게 우리 경제를 끌고 갈 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바야흐로 한국도 '저성장경제의 뉴노멀시대'에 편입되고 있다. 국가경제의 성장률이 떨어지면 무엇보다도 기업의 부도율이 높아진다. 기업의 잠재성장률은 국가경제성장률의 2.5배 정도로 보는데 경제성장률이 2%이하로 떨어지면, 3%성장이 어려운 30%정도의 기업이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다.일본이 저성장기로 접어들었던 1990년대 이후 10년간 500만여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4-12-12 16:37 아시아시대의 보물찾기와 부품기업의 갈라파고스화 서쪽으로 행진하라(Go West).산업혁명 이후 산업화의 역사는 영국으로부터 시작돼 미국, 일본, 한국, 중국으로 서쪽을 향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6% 이상이라 왠만하면 15% 이상 기업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아시아시장을 폼 안 나는 천국이라 부른다. 선진국만큼 인프라가 부족한 개도국이라 폼은 안 나지만 미얀마, 중국 등에서 떡볶이 장사조차도 돈벌이가 쏠쏠한 재밌는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만약 선진국이 좋아 보여 동쪽으로 가면 멋있는 지옥같은 인생이 된다.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4-11-07 17:13 역사는 반복된다. 한국 부품산업에 기회가 오고 있다 지난날 한국자동차산업의 급성장이 일본부품업체에게 기회가 되었듯이, 중국자동차산업의 급성장은 한국부품산업에 커다란 성장기회가 될 것이다.2013년 중국의 자동차수요는 2200만대이고, 한중일 극동아시아를 살펴보면 중국 외 한국 150만대, 일본이 550만대로 2900만대를 초대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극동아시아가 전 세계 자동차수요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머지 않아 중국에서만 3000만대 규모의 자동차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제 중국을 중심으로 한 극동아시아가 세계자동차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때가 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4-09-26 15:57 '테슬라 전기차' 나홀로 회장전략에서 플랫포머형 총무전략으로 자동차산업의 애플이라 불리는 '테슬라'가 회장전략에서 총무(platfomer)전략으로 방향을 급선회하고 있다.'총무전략'이란 권위적인 회장이 아니라 총무가 되어 관련업체와 협력해 생태계를 키우는 데 초점을 두는 전략이다. 테슬라는 다른 전기차와 경쟁하는 나홀로 업체가 아니라전기차플랫폼을 공동으로 진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이제 엔진기반의 자동차플랫폼과 배터리기반의 전기차플랫폼간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다. 친환경차시대에 급성장하는 미래차시장에 기존의 엔진기반 자동차업체들과 배터리기반의 신규전기차업체가 '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4-08-14 18:16 GM 리콜과 한국자동차산업에의 교훈 도요타 리콜에 이어 GM의 리콜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리콜관리의 실패는 치명적인 경영리스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세계의 커다란주목을 받고 있다.GM은 점화 스위치 불량에 대한 리콜지연으로 제품의 품질리스크를 넘어 경영리스크로 발전하고 있다.GM은 지난 4월 초기 75만대에서 162만대로 260만대로 대상 차종을 확대하고 있으며, 총 260만대를 대상으로 리콜 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GM의 리콜비용은 13억 달러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끊임없이 관리되고 진화해야 한다. 자동차 생산 시스템 개선의 실패는 언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4-05-30 18:36 자동차산업의 3대 전쟁과 풍림화산(風林火山) 전략 오늘날 자동차산업의 3대 과제는 스마트화, 경량화, 그린화이다. 즉 스마트전쟁, 경량화전쟁, 그린화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 이 3대 전쟁에서의 승리가 한국자동차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전쟁은 속도와 타이밍이다. 속도는 늘 빠른 것만 좋은 것은 아니라 강약이 있어야 한다. 손자병법의 4가지 속도인 풍림화산(風林火山)의 전략적 조합과 선택이 필요하다. "적을 무찌르기 위해서 공격할 땐 바람(風)처럼 날쌔게, 움직일 땐 숲(林)처럼 고요하게, 적을 치고 빼앗기 위해 침공할 땐 불(火) 처럼 맹렬하게,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땐 산 종료연재 | 관리 | 2014-04-21 09:13 축구의 진화를 통해 본 車산업의 과제 대한민국 축구의 영웅 중에 1970년대 이회택 선수를 빼놓을 수 없다. 70년대 많은 국민들이 라디오에 귀기울이며 그의 단독드리볼에 모든 국민들이 환호하던 시절이었다. 최고의 스타선수였다. 그런데 지금의 홍명보 감독이라면 단독드리블의 명수를 대표선수로 선발할까? 홍명보 감독은 스트라이커형으로 유명한 모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추측해보자. 축구란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라 상대선수 및 관중까지 포함하여 22명 이상이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결국 축구경기란 수비-링커-공격수가 함께 만들어 내는 생태계싸움이다. 종료연재 | 관리 | 2013-12-16 09:31 자동차산업의 진화와 엣지전략 자동차산업의 진화와 엣지전략 한국자동차산업진화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 있다. 2000년대 한국자동차산업 진화의 필요조건은 원가경쟁력이고 충분조건은 품질경쟁력이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떠한가? 여전히 필요조건은 원가경쟁력이지만 더 이상 품질만으로는 충분한 진화조건을 맞추기 어렵다. 이제는 '차별화'와 엣지(edge: 차별화)전략이 필요하다. 더 이상 한국자동차가 가격대비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저가시장을 목표로 하기에는 우리나라는 너무 고비용생산국가가 되어 버렸다. 그렇다면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일본 자동차산업이 품질기반 엣지 종료연재 | 관리 | 2013-12-05 11:29 적대적 노사관계의 후유증, 프랑스·이탈리아의 교훈 한국의 경제는 2만불 국민소득을 변곡점으로 이제까지의 원가가설 축복시대를 마감해가고 있다. 2만불 시대가 국민에게는 축복이지만 산업에는 고비용사회로의 전환됐음을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브라질, 멕시코, 그리스 등 많은 나라들이 2만불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이들의 특징은 2만불의 변곡점은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못했기 때문이다. 원가가설의 축복시대에는 생산경쟁력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지만, 2만 불 이후에는 저원가생산이 애당초 불가능해진 만큼 창조적 연구개발과 신제품개발력이 경쟁력이 괘야 한 종료연재 | 관리 | 2013-08-19 09:15 부품업체의 글로벌핵심업체 도전과 '아시아의 시대' 이른바 아시아시대(Asianization)가 도래하고 있다. 중국, 인도, 베트남,인 도네시아 등이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들의 원가에 밀리고 세계적 기술력에 미치지 못한 한국자동차부품업체들은 이른바 신 샌드위치 위기에 직면해가고 있다. 이것이 2만불의 함정이 될 수도 있다. 유사한 경험의 일본에서 교훈을 찾아보자. 일본의 2만불시대는 1987년으로부터 시작된다. 1987년을 전후한 일본자동차산업의 특징을 우선 살펴보자. 1980년대 당시 일본의 주요 자동차완성업체인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은 세계적 플레이로 막 도약하고 있었고 종료연재 | 관리 | 2013-07-01 09:21 이탈리아, 프랑스 노사 교훈과 한국 자동차산업의 운명 프랑스, 이탈리아 자동차산업이 죽어가고 있다. 이유는 노동경직성과 신제품 개발 실패 때문이다. 2000년이후 이태리, 프랑스 자동차는 수출이 51%에서 53%정도 급감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민차로 불리는 피아트는 이태리내 시칠리아 공장 등 2개 공장이 폐쇄되고, 역내 8개 공장이 폐쇄되었다. 그나마도 현재 이탈리아 피아트 공장의 가동률이 53% 수준으로 유럽 자동차 공장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피아트는 경영난으로 신규 투자를 동결했고 게다가 신모델 개발도 중단한 상태이다. 자동차회사는 자동차로 말해야 하는데 신차 개발 없는 자동차 종료연재 | 관리 | 2013-05-27 09:24 술 회사의 교훈과 장수기업이 되는 길 성공한 사람일수록, 장수한 기업일수록 ( )를 잘한다. 답은 알까기(repeatability)이다. 한번 기회를 주면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장수한 기업은 체험한 고객이 우리기업의 영업부장이 되어 다른 고객을 불러온다. 세계 최장수 기업들 중 술 회사가 많은 특징이 있다. 유럽의 최장수 기업도 중국의 최장수 기업도 술 회사이다. 유럽의 최장수기업은 1000년에 시작한 샤토 드 굴렌(Chateau de Goulaine)이며, 중국의 최장수기업은 1140년 쓰촨성에서 출발한 우량예(五糧液)이다. 샤토 드 종료연재 | 관리 | 2013-04-22 09:06 한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회와 위기 우리나라에는 8500여개 자동차부품회사가 있고, 부품산업은 2011년 기준으로 61조원의 매출과 217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완성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한국경제의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매출액으로 보면 한국의 자동차 1차부품협력사들은 완성업체들보다 지난 10여년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부품업체들은 2001년 대비 2011년 매출액이 2.9배성장한 반면 현대·기아차 매출액은 1.8배 증가하였다. 이는 같은 기간 GDP증가율 2.0배보다 높은 수치이다. 협력업체의 성장 종료연재 | 관리 | 2013-03-18 09:01 생태계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첨단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자동차일수록 소비자의 품질신뢰도는 낮은 편이다. 미국 소비자 전문잡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2년 자동차 신뢰도 조사'(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에 의하면 내로라 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벤츠, BMW, 캐딜락의 소비자 신뢰도가 27개 제조사중 각각 18위, 19위, 25위로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왜일까? 첨단 기능을 갖춘 고급자동차일수록 복잡성경영(Complexity Management)의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3만개 부품의 조립제품이고 하이브리 종료연재 | 관리 | 2013-02-04 09:49 미국발 연비표기 문제, 전화위복의 기회로 미국에서 일어난 현대·기아차의 연비표기 과장에 대한 여파가 심상치 않다. 사건발단 초기 현대·기아차가 즉각 오류를 인정하고 고객 보상계획을 발표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현지분위기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주 미국소비자단체인 '컨슈머 워치독'은 현대·기아차의 연비 부풀리기와 관련, 미국의회에 청문회를 요청하고, 현대 기아 차의 CEO와 임원이 참석해 증언해 줄 것을 촉구했다는 것이다.또한 집단소송을 제기한 원고인단은 현대·기아차가 제시한 보상안을 거부하고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 7억7500만달러의 손배소송을 제기한 것 종료연재 | 관리 | 2012-12-03 09:15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