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산 법인택시, 가동률 정체로 시름 깊어 【부산】 택시 가동률 정체 현상으로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가동률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안도하면서도 50%를 밑돌아 지속되는 경영난에 대한 해법이 마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부산법인택시업계는 이달 들어 95개 전 택시업체 평균 가동률이 47% 선에 머무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법인택시 가동률은 지난해 6월 1일 택시요금 인상 시기를 전후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택시요금 인상 이전에는 40%대 초반에서 오르내리다 이후에는 조금씩 높아지다 이달 들어 47% 선까지 회복됐다.택시요금은 올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4-04-11 15:22 서울교통공사, 노조 간부 해고 등 중징계 서울교통공사는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무단결근·이탈, 지각 등이 빈번했던 노동조합 간부 34명을 지난 19일 파면·해임하는 대규모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단결근(최대 151일), 지정된 근무지 미출근, 상습 지각·이석 등의 사유다.공사는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투자 출연기관 근로시간 면제제도 운영 현황 조사'를 받고 같은 해 9월 정상적인 근무 수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노조 간부가 다수 있다는 감사 결과를 통보받았다.노조 활동을 핑계로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를 악용해 무단결근·이탈, 지각 등의 행위가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4-03-22 16:04 “35%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50%까지 늘릴 것” “35%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50%까지 늘릴 것” 버스·택시·터미널·플랫폼 업계 건의사항 전달“37만 교통산업 종사자 후생 향상 함께 노력” 정부가 교통 관련 업계와 함께 손을 잡고 국민의 이동권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2022년 기준 35% 수준인 대중교통의 수송 분담률을 50%까지 끌어올려 만성적인 교통난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 서울시버스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산업 업계 간담회’에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퍼스트마일-간선 대중교통-라스트마일로 이어지는 여객수송체계에서 핵심 교통수단인 이슈&테마 | 김덕현 기자 | 2024-03-22 12:21 법인택시 최저임금 항소심, 운전자 청구 기각 【부산】 부산지역 회사택시 운전자와 택시업체 간 ‘미지급 최저임금’을 둘러싼 소송전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택시업체의 손을 들어줬다.법인택시업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민사2-1·2-3부는 지난 1일 택시업체 6곳을 상대로 전현직 운전자 64명이 제기한 최저임금 미지급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운전자)의 청구를 기각했다.두 사건의 원고가 택시회사에 청구한 금액 규모는 6억8700만원이다.이번 재판의 쟁점은 2008년, 2013년, 2018년 각 임금협정에서 소정근로시간을 단축하기로 한 노사 합의가 최저임금법 특례조항을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4-02-02 12:00 제주항공, ‘육아휴직 후 복직’ 지원 프로그램 진행 제주항공, ‘육아휴직 후 복직’ 지원 프로그램 진행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최근 2년 이내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워킹맘 행복 찾기'를 주제로 부부관계, 육아 코칭 등 전문 심리 돌봄을 진행했다.제주항공은 최근 5년간 직원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은 평균 93%이며, 복직 후 1년 이상 재직률도 평균 9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하는 직원은 2022년 20명에서 지난해 28명으로 늘었다.제주항공은 "임직원 항공 | 교통신문 | 2024-01-15 14:34 “택시 노사 합의하면 근로시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택시 노사 합의하면 근로시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비현실적인 규제 등으로 어둠의 나락에 내몰린 택시운송사업에 볕이 들 것인가.택시운송사업자와 근로자 대표가 운수종사자의 근로형태나 운행시간, 근로조건의 개선 등을 수반하여 소정근로시간을 합의한 경우에는 근로시간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마련됐다.이는 지난 4일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부산사하갑)이 대표발의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중 일부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에 따른 것이다.최 의원은 “노사간 합의에 따라 소정근로시간을 달리 정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규정함으로써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 및 임금형태에 대한 노 택시 | 박종욱 기자 | 2024-01-09 13:51 부산택시組 “최저임금 소송, 공정한 판단으로 택시산업 위기 헤아려야” 부산택시組 “최저임금 소송, 공정한 판단으로 택시산업 위기 헤아려야” 【부산】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가 최저임금 소송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노사간 공정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체결한 임금협정의 취지를 인정해 합리적 판결을 내려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산택시조합은 9일 오전 부산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성호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택시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장 이사장 등은 기자회견에서 “항소심 판결이 경기도 택시회사에 국한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적용하게 된다면 택시회사 존립을 위태롭게 하게 된다”며 “회사가 폐업 등으로 이어지면 결국 수천 명의 운전자들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4-01-09 14:11 [2024 신년특집] 운수업, 일할 사람이 없다 : 버스 [2024 신년특집] 운수업, 일할 사람이 없다 : 버스 운수업 전반이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일부 운송사업의 경우 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산업의 소멸을 우려할 수준이라고 한다. 운송사업의 공기능 등을 이유로 일부 공적 지원이 이뤄지고는 있으나 이마저 매우 제한적이거나 들쭉날쭉해 업계의 기능과 역할을 담보하기에 턱없는 수준이다. 보다 근본적으로 사업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교통서비스가 보장되도록 하기 위한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그런 가운데 특히 최근 들어 운송사업을 이끄는 실질적 동력원이라 할 수 있는 인력 부족 기획특집 | 박종욱 기자 | 2024-01-02 17:35 [2024 신년특집] 운수업, 일할 사람이 없다 : 법인택시 [2024 신년특집] 운수업, 일할 사람이 없다 : 법인택시 전체 산업 최악의 인력난...종사자 부족률 63% 차량이 있어도 영업하지 못해 수입금 곤두박질돈 안되니 전업-업체 경영난 심화 악순환 반복소정근로시간 적용 예외 인정·요금제 개선 절실 운수사업 영역에서 가장 극심한 인력난으로 산업 자체가 피폐화하고 있는 업종으로는 단연 법인택시운송사업이 꼽힌다.지난해 6월 말을 기준으로 법인택시업체는 전국 1647곳에 8만4073대가 면허돼 있고 여기에 7만172명의 운수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그런데 법인택시의 경우 1일 2교대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에 면허대수를 근거로 산정하는 운수종사자 수는 대 기획특집 | 박종욱 기자 | 2024-01-02 17:30 [2024 신년특집] 교통단체장 신년사 [2024 신년특집] 교통단체장 신년사 ‘어떤 것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가’, ‘무엇이 최선인가’.해가 바뀌면 으레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더러 스스로에게 답하는 경구다. 다만, 사업 환경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주로 등장하는 질문이다.새해를 맞는 분위기는 교통업계마다 엇갈린다. 사회 변화와 시대 상황 등 변수에 따라 업종별 사정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다만, 어느 업계를 막론하고 이 시기 새로운 좌표를 마련해 심기일전 다시 도전하는 ‘액션플랜’을 가동한다는 것은 마찬가지다. 안정적인 사업 경영 환경을 구축해 상승기류에 올라있는 업종 또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향해 발 기획특집 | 교통신문 | 2024-01-02 17:04 [버스캠페인] 승하차 사고 [버스캠페인] 승하차 사고 최근 상당 수준 줄어든 것으로 알려진 버스 승하차 사고는 겨울철에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 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에 대한 통계지표 상으로는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두드러지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근거가 없으나 현장은 다르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승하차 사고의 가능성이 겨울철에 유독 높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사례로, 눈길이나 빙판길을 걸어와 버스에 탑승하는 승객은 신발에 눈이나 얼음이 묻어있는 상태이기에 버스의 작은 흔들림에 미끄러져 넘어지기 쉽고, 추위를 견디기 위해 착용하는 의복은 매우 두터워 신체를 자유 교통사고줄이기캠페인 | 박종욱 기자 | 2023-12-22 16:59 서울교통공사, 무단결근 노조간부 4명 중징계 방침 서울교통공사가 노조 활동 시간을 유급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타임오프제'를 악용해 무단결근한 노조 간부 4명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공사에 따르면 공사 감사실은 최근 자체 징계 심의위원회를 열고 궤도사업소 소속 2명과 신호사업소 소속 1명 등 3명에 대해 파면 처분을, 영업사업소 소속 1명에 대해선 정직 처분을 인사처에 요청했다.이들은 모두 서울교통공사의 제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의 지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공사는 오는 22일 최종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감사실의 징계 요청 종합 | 교통신문 | 2023-12-19 16:01 현대차그룹 4개사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현대차그룹 4개사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현대차그룹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4개사가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의 건강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제도 시행 후 첫 인증이 부여된 지난해에는 기아가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로써 현대차그룹 내에서 인증을 획득한 계열사는 5개로 늘어났다.우선 현대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한·양방 진료, 작업환경 및 정신건강 관리, 재활 복귀 프로그램 교통경제 | 교통신문 | 2023-12-14 14:34 부산법인택시, 최저임금 ‘대법원 판결 불복’ 릴레이 시위 장기화 【부산】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가 대법원의 소정 근로시간 단축은 무효라는 최저임금 판결에 반발해 법원 앞에서 벌이고 있는 릴레이 1인 시위가 혹한의 12월에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7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 3일씩 73일간 진행했던 릴레이 1인 시위를 올해 1월 10일 재개한 이후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의 합리적 판결 촉구와 함께 법인업계가 처한 상황이 전반적으로 매우 엄중하면서 절박한 점을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부산법인택시업계는 매주 화·수·목 3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12-07 14:50 택시聯, 여당에 ‘완전월급제 운영방식’ 개선 건의 택시聯, 여당에 ‘완전월급제 운영방식’ 개선 건의 법인택시산업의 붕괴 원인으로 꼽혀온 ‘임금·근로형태의 경직성’ 문제가 집권여당에 전달됐다.임금과 근로형태를 지나치게 규제해 운수종사자가 빠져나가고 업체가 문을 닫는 현실을 개선해달라는 요구다.근무형태나 근로조건 등을 수반하는 경우 택시노사간 별도의 소정근로시간 합의를 인정해 근로자의 실질수입이 향상되도록 하자는 것이다.박복규 택시연합회장은 지난 15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이같은 현행 법인택시 월급제의 개선을 건의했다.이에 김 대표는 당 정책위원장과 택시 문제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이날 법인택시업계의 건의는 그동안 꾸준히 택시 | 박종욱 기자 | 2023-11-17 13:44 서울 지하철 파업 쟁점은 대규모 인력감축 서울 지하철 파업 쟁점은 대규모 인력감축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사측의 대규모 인력감축안에 반발해 9~10일 경고 파업을 결행하면서 파업 쟁점에도 관심이 쏠린다.특히 파업 첫날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 중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파업 철회를 전격 선언하고,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 역시 이번 파업을 '정치 파업'이라고 비난하고 나서는 등 내부 갈등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사측의 인력 감축안이다. ◇자본잠식률 61.9% :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서울교통 이슈&테마 | 교통신문 | 2023-11-09 17:03 부산 법인택시 구인난 심화로 총체적 경영 위기 【부산】 갈수록 심화되는 구인난으로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가 총체적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11일 부산법인택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95개 전 택시업체에 취업 중인 운전자는 모두 570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 기준 1만649명에 비해 무려 46% 줄어든 것이다.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한 택시 승객 급감으로 법인업계가 침체에 빠지자 배달·택배 업계로 대거 떠난 운전자들이 엔데믹을 맞아서도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업계는 꼽고 있다.상대적으로 경쟁력은 높은 30~50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11-09 15:24 ‘택시기사 근로시간 단축 합의’ 적법 법인택시 기사들이 근로 시간을 줄인 택시회사를 상대로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려는 탈법행위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광주지법 민사11단독 정영호 부장판사는 지난 6일 법인 택시 기사 6명이 A 택시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A 회사에서 택시 기사로 일한 원고들은 사납금 납부 후 나머지 운송 수익금을 수입으로 가져가고, 고정급여도 지급받는 정액사납금 형태로 임금을 받아왔다.최저임금법 특례조항 시행 이후 2018년 A사는 노사 간 임금협정을 통해 택시 기사 근로시간을 기존 택시 | 교통신문 | 2023-11-07 11:40 현대차, IT 전 부문 경력직 채용 현대차가 IT 부문 경력직을 채용한다.채용 분야는 IT 관리,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모바일 앱 개발, 소프트웨어(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 IT 전체를 아우르는 27개 분야다.분야별 자격 요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이번 채용은 현대차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비전 아래 우수한 IT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현대차는 IT 인재들이 주도적으로 일하며 자동차 | 교통신문 | 2023-11-02 14:09 “배달플랫폼, 알고리즘 착취·약관 동의 강요 심각” “배달플랫폼, 알고리즘 착취·약관 동의 강요 심각” “플랫폼 배달 노동자는 근로계약을 할 때 근로계약서를 쓰는 게 아니라 약관에 동의하는 방식입니다. 배달음식 중개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배달료를 낮춰도,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배달 업무를 할 수 없게 했습니다.”서울에서 6년째 배달플랫폼 라이더 일을 하고 있는 김정훈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배민분과장의 말이다.지난 24일 진성준·강성희·한준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해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배달플랫폼 라이더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음식 배달시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 종합 | 김덕현 기자 | 2023-10-27 16: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