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폐지한다니 정부가 영동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인 주말 버스전용차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경찰청이 한국도로공사 자료라며 공개한 해당 구간 버스 이용률이 전용차로 운영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의 근거라고 한다. 그래서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여행하는 일이 좀더 용이해질 것이라고 한다. 버스전용차로가 없으면 그 차로를 자가용 승용차들이 운행하기 때문에 갖게 되는 기대감이다. 과연 그럴까.우선 버스전용차로와 관련해 확립된 사회경제적 이익에 너무 무신경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버스 한 대가 자가용 사설 | 교통신문 | 2024-03-14 16:08 [2024 신년특집] 교통단체장 신년사 [2024 신년특집] 교통단체장 신년사 ‘어떤 것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가’, ‘무엇이 최선인가’.해가 바뀌면 으레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더러 스스로에게 답하는 경구다. 다만, 사업 환경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주로 등장하는 질문이다.새해를 맞는 분위기는 교통업계마다 엇갈린다. 사회 변화와 시대 상황 등 변수에 따라 업종별 사정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다만, 어느 업계를 막론하고 이 시기 새로운 좌표를 마련해 심기일전 다시 도전하는 ‘액션플랜’을 가동한다는 것은 마찬가지다. 안정적인 사업 경영 환경을 구축해 상승기류에 올라있는 업종 또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향해 발 기획특집 | 교통신문 | 2024-01-02 17:04 택시협동조합 전국 연합회 결성 택시협동조합 전국 연합회 결성 【대구】 중앙택시협동조합연합회(가칭, 이하 연합회)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 및 택시발전법 개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및 전국 택시협동조합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심경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합회는 비합리적인 택시발전법 개정과 상호 정보교류, 제도개선, 조합 컨설팅 등과 함께 택시 이용 승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과 교통사고 감소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회는 대구광역시에 설립등기를 할 예정이다.택시협동조합은 지금까지 140여 곳이 허가등록을 받았고, 현재 80여 전국 | 교통신문 | 2023-11-23 15:25 “플랫폼 독과점, 규제 입법 시급” “플랫폼 독과점, 규제 입법 시급”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을 규제할 입법 마련이 시급하다.특히 배달시장과 택시업계에 진출한 온라인 플랫폼의 지배력 남용과 불공정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시장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민주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플랫폼 독과점 폐해 위기 극복 방안’ 토론회에서 나온 주장이다. 김남근 온라인플랫폼공정화를 위한 전국네트워크(온플넷) 정책위원장은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와 합리적인 규제 요구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라며 “다른 나라의 7대 공통 플랫폼 관련 사항을 참고해 종합 | 김덕현 기자 | 2023-04-07 16:05 엄태영 의원,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최근 심야나 방학 중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속도 제한과 주정차 금지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어린이 통행이 드문 심야 시간대와 방학 중에는 각 지자체와 경찰 협의에 따라 스쿨존 통행속도를 시속 30km에서 50km 이내로 달리 제한하고, 주정차도 탄력적으로 허용하도록 규정했다.이는 유연한 교통 규제를 통해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는 동시에 어린이 보호 취지도 이어가기 위함이라고 엄 의원은 설명했다.그는 "어린이 안전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라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3-03-16 13:25 [사설] 안전운임제 논의, 제대로 해야 우여곡절 끝에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가 지난 연말 일몰을 맞아 폐지됐다. 사안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이해 관계자가 많아 이렇게 된 것에 대해 크게 ‘잘됐다 다시 검토해보자’는 의견과, ‘말도 안된다.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래서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쟁점은, 현장 화물차주들의 노동과 운송에 들어간 비용을 어떻게 적절하게 따져 운송원가로 산정할 것인가 하는 점에,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적정 이윤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를 동시에 따져야 한다는 점이다.화물운임이라는 것은 매우 다양한 품목에 사설 | 교통신문 | 2023-01-03 09:31 서울시, 중소관광업체에 300만원 지원 서울시가 올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총 165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내년까지 집 앞 5분 거리 내 생활체육시설 199곳을 추가로 확충한다.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체육 분야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우선 시에 등록된 관광 소기업 전체에 각 300만원씩, 총 165억원 규모의 위기극복자금을 지급한다. 해당 업종은 여행업·관광숙박업·국제회의업·외국인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5개다.신청 접수는 14일부터이며, 지급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w 관광&레저 | 교통신문 | 2022-02-09 10:42 전기차 보조금 기준 ‘차 가격 산정법’ 변경 ‘주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고가의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등 친환경차를 살 때 주는 보조금 지급 체계를 정부가 새로 마련했다가 최근 지급 기준이 된 차량 가격 산정 방식을 돌연 변경한 사유에 관심이 집중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일께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이 재행정 예고됐다. 작년 말 행정 예고된 당초 개정안이 일부 수정된 것이다.기존 개정안에선 차량 가격을 ‘차량의 공장도가격(부가세 제외)+개소세(5%)+교육세(개소세의 30%)’로 산정했으나, 변경된 안에서는 차량 가격을 ‘개별소비 종합 | 김정규 기자 | 2021-01-26 10:57 생활물류 플랫폼 노동 사회안전망 대정부 창구 가동 생활물류 플랫폼 노동 사회안전망 대정부 창구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플랫폼 채널을 통해 일감을 내려 받는 생활물류 종사자의 사회안전망이 본격 가동된다.특수형태근로 종사자로 분류되면서 사회보장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데 따른 고용불안 등의 문제점과 함께 플랫폼 채널을 거쳐야만 일감을 구할 수 있는 시장의 생리와 관계적 위치에서 비롯된 비합리적 요소를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대정부 채널인 ‘플랫폼 노동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 포럼 1기(이하 플랫폼 포럼)’는, 다음달 6일 6회차 전체 회의를 열고 그간 플랫폼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 권익보장을 주제로 제안된 대안을 최종 종합 | 이재인 기자 | 2020-09-29 10:02 화물운송 편익 저해 ‘정보비대칭’ 도마 올라 화물운송 편익 저해 ‘정보비대칭’ 도마 올라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매일 불특정다수로부터 실시간 주문거래가 오가는 화물운송시장이 ‘정보비대칭’ 문제로 마켓 이용자의 편익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운송 서비스 공급업체마다 요금이 제 각각인데다, 발주를 넣는다 하더라도 운송사와 계약된 화물차 운전자와의 상호 정보공유가 제한돼 있고, 화물운송주선사 등의 중개 채널을 통해 종전에 행해졌던 거래 내역 및 누적 데이터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하는데 있어서도 별도의 시간과 작업을 수반한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화주 소비자를 비롯한 시장 참여자들은, 상이한 거래요금과 이용 내역 데이터 물류 | 이재인 기자 | 2020-08-17 10:06 [기자수첩] 대표성의 오만과 편견 [기자수첩] 대표성의 오만과 편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언제나 화를 부른다. 몇몇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개인의 주장이 다수의 주장인양 둔갑하는 것도 경계해야 할 일인데 이런 착각이 단체나 조직에서 나온다면 그 여파에 따른 갈등은 사회적 비용과 소모적 논쟁을 동반해서다.일반화의 오류란 일반적으로 모든 개체군 중에 비효율적이게 일부 집단만을 통계로 조사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폭넓은 결론에 도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자주 하는 착각 중 하나이다. 최근 정비업계가 이 같은 오류를 갖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길을 달리하는 서로가 ‘일부 여론의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9-08-13 16:53 [칼럼]일본 자동차 불매 운동은 효과적일까 [교통신문]안 그래도 한증막 같은 여름에,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소재의 대한(對韓) 수출을 규제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에 한반도가 더욱 뜨거워진 것 같다.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게 될 삼성전자 등에서는 비상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 중이라고 한다.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에는 갑과 을이 뒤바뀐 희한한 지점이 있다. 제품을 사주는 한국을 대상으로 팔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 고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팔지 않겠다고 강짜를 부리는 것이다. ‘손님은 왕’이라는 상식을 깨는 기발한 착상이다. 일본밖에는 사올 곳이 없으니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말이다 칼럼 | 교통신문 | 2019-08-13 16:16 “제작사 완전 정비정보 공개·보험청구권 세부사항 추진” “제작사 완전 정비정보 공개·보험청구권 세부사항 추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전문정비연합회(카포스)가 지난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7회 카포스 자동차 정비인의 날’을 갖고 새해 주력 사업계획을 밝혔다.카포스는 이날 전문정비업계의 난국을 타계하고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동차제작사의 완전한 정비정보 공개를 적극 추진, 일선정비현장의 불편해소를 통한 소비자 정비선택권 보장 ▲국토부로부터 인정받은 ‘전문정비업체의 사고차량 보험청구권’에 대한 세부사항 추진과 미수선수리비의 상향 조정 ▲대기업 렌트카 출장정비 서비스에 대한 법령 재해석 요구 ▲점검정비 명세서R 정비 | 김정규 기자 | 2019-02-26 16:23 [2019 신년사] 박근태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2019 신년사] 박근태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교통신문] 세계적으로 물류는 대형화·전문화·융합화가 추진돼 가고 있고, 이를 통해 주요 국가와 글로벌 기업에서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범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2019년 협회는 정책대응 활성화, 물류산업 위상강화 등을 올해 핵심과제로 추진함과 동시에 비합리적인 규제개선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우선, 물류기업의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 및 대응 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건의, 물류기업 애로사항 수렴‧건의 등 정부정책 추진에 사람&사람 | 교통신문 | 2019-01-03 09:02 택시 현실 도외시한 ‘카풀앱’ 허용 말라 [교통신문] 휴대폰 앱을 이용한 ‘자가용 유상운송 카풀’이 등장하면서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택시운송사업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택시는 오랜 진통 끝에 감차사업을 결정, 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중앙정부와 공기업, 지자체 등이 택시운행정보체계를 힘들게 완성해 운용 중에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최근 불거진 ‘자가용 유상운송 카풀’ 앱 논란은 어이없기도 하거니와 택시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현상이라 할 것이다.택시운송사업은 1990년대 초반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자가용 승용차 대중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택시 승객 사설 | 교통신문 | 2018-09-07 18:10 “자동차공제 운영·회계 등 법률로 규정” “자동차공제 운영·회계 등 법률로 규정”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자동차공제사업의 설립과 운영 등에 관한 근거를 모법에 보다 엄격히 규정토록 하 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운수업계가 술렁이고 있다.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부산 사하갑)이 지난 6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하면서다.법안의 핵심은 공제조합의 구성과 운영, 회계와 공시 등에 관한 근거를 법률에 규정토록 한다는 것이다.특히 현행 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돼 있는 정관의 기재사항이나 그밖에 공제조합의 감독에 필요한 사항 대부분이 이번 개정법률안에서는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이렇게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8-08-10 16:37 보험정비요금 공표에 정비업계 갈등 '격화' 보험정비요금 공표에 정비업계 갈등 '격화'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정부가 8년 만에 자동차보험정비요금을 공표하자 정비업계가 내홍에 휩싸였다. 정부의 의도는 정비업계와 손보업계 간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이미 둘로 갈라진 정비업계 내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모양새다.이번 정비요금 공표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논란은 이미 예견됐었다. 올 초부터 전국의 검사정비사업자가 반으로 쪼개져 적정 보험정비요금 산정의 바탕이 된 연구용역 결과와 보험정비협의회 법제화 등 쟁점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앞에선 지난달 29일 정부의 보험 정비 | 김정규 기자 | 2018-07-10 16:59 “車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 매매시 그대로 사용해야” “車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 매매시 그대로 사용해야”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법제처가 법령 개선과 관련해 ‘2017년 국민 아이디어 공모제’를 진행한 결과 외부장치용 자동차번호판 관련 의견을 낸 김종국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법제처는 김씨 의견을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등 관련 법령을 올해 안에 개정키로 했다.최우수상을 받은 김씨는 “자동차에 자전거운반장치가 달려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이 부착된 경우, 이 자동차를 자전거운반장치가 부착된 채로 매매할 때는 번호판을 반납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현재는 자전거운반장치가 부착 중고차 | 김정규 기자 | 2017-09-14 16:38 택시기사에게 불리한 ‘유료도로 통행료’ 택시기사에게 불리한 ‘유료도로 통행료’ 소액수수료 ‘피해’…매출액 늘어 부가세 ‘손해’미터기 자동인식 필요성 제기…인프라 ‘아직’유료도로 이용 시 부과되는 통행료로 인해 택시기사들이 이런 저런 피해를 입고 있어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서울에서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서초동에서 우면동까지 가는 승객 B씨를 차에 태웠다. 정체가 심한 저녁시간이라 우면산터널을 이용하기로 한 두 차람은 예상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런데 A씨가 미터기에 ‘추가’ 버튼을 눌러 통행료 2500원을 합산해 택시요금을 청구하자 어리둥절한 B씨가 지불을 거부했다. 택시 | 곽재옥 기자 | 2016-12-09 17:20 광주개인택시조합 제11대 이사장에 이길로씨 당선 광주개인택시조합 제11대 이사장에 이길로씨 당선 【광주】광주개인택시조합 제11대 이사장에 이길로씨가 당선됐다.광주개인택시조합은 지난 25일 5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치러진 차기 이사장 선거에서 이길로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 당선자는 “참신함과 깨끗함, 강력한 추진력으로 광주개인택시조합의 업권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당선자는 또 “조합원들에게 절대 부담없는 감차제도를 실현하고 시계지역 미터기 자동 할증 및 복합할증 자동전환 시스템 강력추진 및 카드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당선자는 특히 ▲비 사람&사람 | 박정주 기자 | 2016-11-28 12:05 처음처음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