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원동 교수의 물류현장 논의] 안전운임제를 대하는 화주의 속내 흔히 물류는 국가의 동맥 역할을 하는, 혈관과 같은 산업이라 말한다. 지난 6월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구호 아래 대한민국은 단 8일 동안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가 흔들리는 어려움을 겪었다. 파업을 통해 요구한 화물연대 측 주장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전차종·전품목 확대가 주요 골자다. 안전운임제도란 화주의 최저입찰제 등으로 오랜 세월동안 최저 임금에 허덕여온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적정 수준의 임금을 보장함으로써 과로·과속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으며, 수출입 컨테이 칼럼 | 교통신문 | 2022-08-05 14:08 4차 산업 시대 모빌리티 기술과 화물자동차 서비스(Ⅱ) 세계 각국의 화물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율주행 화물트럭 시험 운행에 돌입하고 있다. 일찍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2019년 4월 12일 자율주행 트럭을 일반도로에서 시범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개선책을 발표했으며 화물자동차 제조업체나 자율주행 기술 업체들이 캘리포니아 자동차 규제국의 승인을 득하면 개발한 자율주행 화물트럭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2018년 3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트럭의 시험 운행을 실시했고, 2018년 말 애리조나에서 자율주행 무인택시 칼럼 | 교통신문 | 2021-03-23 17:18 4차 산업시대 모빌리티 기술과 화물자동차 서비스 최근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장래 모빌리티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모빌리티는 사전적으로는 유동성 또는 이동성 ‧ 기동성을 뜻하지만, 장래 모빌리티란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폭넓게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이는 결국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함을 핵심으로 한다. 예컨대 자율주행차,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등 각종 이동수단은 물론 차량호출,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등 다양한 서비스 등이 모빌리티에 포함된다. 한동안 장 칼럼 | 교통신문 | 2020-12-01 17:51 생물법으로 택배기사의 어려움 해소 가능한가? 지난해 더불어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이하 ‘생활물류법’)을 제출했고, 동 법안은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공청회에서 택배노조를 제외한 대부분 이해관계자의 반대로 사실상 법안이 폐기됐다. 21대 국회가 개원된 후 박 의원은 기존 법안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법안으로 다시 국회에 제출했다.사실상 동 법안은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실무적 작업을 추진해왔고, 이해관계자 전체 회의가 아니라 개별접촉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한다. 하지만 화물운송업계는 개별접촉보다는 공청회 및 전체 이해관계자 간 회의 칼럼 | 교통신문 | 2020-10-12 17:43 운송회사와 위·수탁차주 간의 지속적 상생방안 국내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은 화물운송사업의 특성상 직영경영방식이 아닌 대부분 위·수탁경영방식으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40조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과거 일부 화물운송사업자들이 직영방식을 채택해 왔지만 기업의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은 사업구역의 제한이 없고 전국을 부정기적으로 운송하는 사업특성으로 인해 직영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노무 및 차량관리의 한계와 원가상승의 원인이 발생됐기 때문에 사실상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시작된 196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위·수탁 경영방식은 화물운송업계에서 보편화된 제도로 정착화돼 유지되고 있다.1997년 화물 칼럼 | 교통신문 | 2020-05-30 10:21 [칼럼]화물공제조합, 수익성 사업으로 ‘경제적 환원’ 필요 [칼럼]화물공제조합, 수익성 사업으로 ‘경제적 환원’ 필요 [교통신문]화물공제조합은 회원사의 권익과 지속적 발전을 위하고 회원들의 경제적 환원을 위한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화물공제사업의 신규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화물운송사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증대를 신규 공제사업의 발굴 이유로 생각하고 있으며, 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공제조합, 물류전문가 그룹은 위․수탁차주의 실질적인 권익과 화물운송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신규 공제사업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화물공제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새로운 사업을 선정할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공제사업의 칼럼 | 교통신문 | 2020-02-18 17:58 [칼럼] 생활물류법이 시장에 부합하는가 [교통신문]이제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관리 운영돼오던 택배서비스 사업을 굳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포함시켜 화물운송시장을 혼란하게 만드는 것인지? 현재 화물운송시장에서 같은 종류의 화물을 수송하는 덤프트레일러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으로, 덤프트럭은 건설기계사업법으로 운영되고 있어 종사자들은 두 가지 법 테두리에서 불편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또 하나의 법률 탄생이 화물운송시장에서 어떤 문제점을 던져주게 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국민 생활과 밀접한 택배서비스와 이륜배송 물류시장을 관할할 법과 제도가 ‘생활물류서 칼럼 | 교통신문 | 2019-11-15 16:19 [칼럼] 화물공제조합, 신규사업이 필요하다 [교통신문]화물운송 종사자들의 경우 화물운송사업의 장기적 발전, 운송사업자의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증대, 위수탁차주의 실질적 권익을 이유로 신규 화물공제사업의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전국화물연합회 및 각 지역 화물협회, 물류전문가 그룹은 화물운송사업의 장기적 발전에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 화물공제조합의 신규 사업진출을 제시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화물공제조합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51조에 의거 운수사업자가 설립한 협회의 연합회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운수사업자의 자동차 사고 칼럼 | 교통신문 | 2019-10-15 17:13 [칼럼]위수탁제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간섭은 시장을 저해할 수 있다(下) [칼럼]위수탁제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간섭은 시장을 저해할 수 있다(下) [교통신무]우리나라와 같은 물량이 없는 위수탁제는 외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제도이다. 국내 많은 운송업 종사자들이 위수탁제가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일본은 법적으로 화물자동차의 위수탁제가 불가능하며 물량에 의한 지역단위, 비즈니스 단위로 1대 개별사업자가 화물운송업체에 물량운송 지입으로 들어가 일을 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위수탁제가 운영 중인 대만의 경우는 1995년에 최초로 화물운송업자의 직원 복리후생에 관한 부담 발생으로 차량을 퇴직금으로 대체하면서 지입형태로 발생됐으며 지입형태의 운송사업이 수익모델로서 인식되면 칼럼 | 교통신문 | 2019-08-27 17:33 [칼럼]위·수탁제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간섭은 시장을 저해할 수 있다(上) [교통신문]대통령공약을 시작으로 화물자동차사업 기반 위·수탁제가 화물운송시장에 지속적인 쟁점이 되고 있다. 위·수탁제를 정의하면 운송회사 화물차량의 번호를 이용해 개인이 차량을 구입해 등록하고 사용에 대한 권리와 매월 일정한 위·수탁관리료를 납부하며, 그 운송회사에 소속된 차량처럼 영업행위를 하는 형태를 말한다.위·수탁계약의 실질관계를 세부적으로 보면 차량등록은 수탁차주가 차량 소유 명의를 위탁회사에 신탁시키는 측면이 있고 사업면허나 사업등록 관계는 수탁차주가 운송사업면허를 받았거나 운송사업등록을 한 운송회사의 명의를 차량위탁관리료 칼럼 | 교통신문 | 2019-06-25 17:40 [칼럼]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유가연동형 ton·km 모형으로 운영돼야 [교통신문]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및 안전운송원가제 도입으로 화물차주의 적정운임을 보장하고 화물운전자의 과로·과적·과속운행 방지 등 교통안전을 강화하며, 화물운송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의 개정은 건전하고 투명한 물류시장 형성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화물자동차 운임 지급형태의 변천을 보면 1966년 지역별 수송원가의 차등을 감안해 운임인가 처분권을 지방장관으로 이양해 1971년까지 지역별 차등운임이 적용되는 ton·km당 기본운임제로 운영됐으며, 인가제에서 1980년 칼럼 | 교통신문 | 2019-05-14 17:54 [칼럼] 택배가격 인상, 불가피하다 [칼럼] 택배가격 인상, 불가피하다 [교통신문] 새 학기가 되어 신입생들에게 ‘물류가 뭐지요?’ 라고 질문을 하면 택배라는 대답이 지배적이다. 우리나라 택배는 1980년대부터 도입돼 오늘날 생활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즘 택배업계로부터 노사문제, 근로환경 개선 등의 크고 작은 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택배화물차주들을 보면 감사한 마음과 그들의 노고에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 우리생활 속에 꼭 필요한 택배는 기업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일반 고객층이 더 많으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우리나라 택배는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칼럼 | 교통신문 | 2019-03-26 17:34 물류 인력양성의 성과 물류 인력양성의 성과 [교통신문] 정부는 2000년 1월 ‘화물유통촉진법’을 개정해 국가물류기본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2001년 국가물류기본계획(2001~2020)을 수립했다. 물류정책기본법에 의거 국가물류기본계획은 10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5년마다 수정수립 으로 주기를 정했다. 이후 2006년, 2011년, 2016년에 걸쳐 국가물류기본계획을 발표 실행했다.2006년 국가물류기본계획 수정계획(2006~2020)을 발표했으며 국가물류체계를 강화하고 물류의 효율성 제고로 국부창출을 통해 2020년 ‘글로벌 물류강국’의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칼럼 | 교통신문 | 2019-02-12 16:5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