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철도파업과 노동운동 철도 사태가 파업 나흘째인 지난 1일로 종료됐다. 이번 파업으로 철도노조는 스스로 투쟁의 한계를 확인했으며 특히 국민의 냉소적 반응과 정부의 ‘법과 원칙’천명 등에 의한 공권력 사용에 소득보다 더 많은 손실을 안은 채 사실상 백기투항한 것으로 평가된다.우리는 이번 사태로 소위 하투(夏鬪)가 마무리되길 바라는 뜻에서 정부와 노조 모두에 더 이상의 감정적 대응은 던져버리고 사회안정이라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당부해 마지 않는다.또 철도노조 파업에 동참을 선언했거나, 이를 계기로 투쟁을 계획해온 다른 노동조합들에도 당 사설 | 교통신문 | 2003-07-02 00:00 오히려 빨라졌다 청계고가 철거가 시작된 지난 1일 출근길은 수도 서울의 교통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일단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건이었다.하루 16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통행하는 서울 동부 주간선로의 폐쇄가 어떻게 시민 교통생활에 영향을 줄 것인지 많은 교통학자와 전문가, 또 시민들도 물론 매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그렇지 않아도 밀리고 막혀 체증과 짜증이 분별없이 반복되고 있는 서울의 주간선도로 하나가 완전히 폐쇄되는 상황이라면 이것은 단순히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통 측면에서라면 충분히 사설 | 교통신문 | 2003-07-02 00:00 철도파업과 노동운동 철도 사태가 파업 나흘째인 지난 1일로 종료됐다. 이번 파업으로 철도노조는 스스로 투쟁의 한계를 확인했으며 특히 국민의 냉소적 반응과 정부의 ‘법과 원칙’천명 등에 의한 공권력 사용에 소득보다 더 많은 손실을 안은 채 사실상 백기투항한 것으로 평가된다.우리는 이번 사태로 소위 하투(夏鬪)가 마무리되길 바라는 뜻에서 정부와 노조 모두에 더 이상의 감정적 대응은 던져버리고 사회안정이라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당부해 마지 않는다.또 철도노조 파업에 동참을 선언했거나, 이를 계기로 투쟁을 계획해온 다른 노동조합들에도 당 사설 | 교통신문 | 2003-07-02 00:00 오히려 빨라졌다 청계고가 철거가 시작된 지난 1일 출근길은 수도 서울의 교통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일단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건이었다.하루 16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통행하는 서울 동부 주간선로의 폐쇄가 어떻게 시민 교통생활에 영향을 줄 것인지 많은 교통학자와 전문가, 또 시민들도 물론 매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그렇지 않아도 밀리고 막혀 체증과 짜증이 분별없이 반복되고 있는 서울의 주간선도로 하나가 완전히 폐쇄되는 상황이라면 이것은 단순히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통 측면에서라면 충분히 사설 | 교통신문 | 2003-07-02 00:00 노동운동, 국민에 박수받기를 잇따른 산업분규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미 지나간 태풍이었지만 지난 봄 철도파업 위기와 물류대란은 실로 위험한 장면으로 이어질뻔 했다. 다행이 최악의 사태는 막았다고 하지만 그 이후 교육계의 분열상으로 인한 교사들의 수업거부, 조흥은행 분규로 인한 금융파업이 이어지더니 급기야 이번 주부터는 철도가 다시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노조의 1인 승무제 거부 파업, 한국노총의 총파업 결정에 따른 서울버스·택시의 파업예고, 국내 최대의 노조조직을 자랑하는 자동차산업 노조의 파업움직임 등 그야말로 숨막히는 사설 | 교통신문 | 2003-06-25 00:00 바람직한 자배법 개정 우리는 지난 주 국회 건교위가 의결한 교통관련 주요법안 중 특히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법률안에 대해 일대 환영의 뜻을 밝힌다. 이번 자배법개정안의 핵심으로는 아무래도 대물배상보험 가입의 의무화와 교통사고 피해자의 보험회사에 대한 가불금 신청제도라 할 것이다.먼저 대물배상보험의 가입 의무화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해온 제도로, 지금까지 의무 가입대상이 대인배상에 국한됨으로써 임의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많은 대물피해 운전자(가해자)가 보상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가 하면 피해자 역시 적기에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이중의 사설 | 교통신문 | 2003-06-25 00:00 노동운동, 국민에 박수받기를 잇따른 산업분규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미 지나간 태풍이었지만 지난 봄 철도파업 위기와 물류대란은 실로 위험한 장면으로 이어질뻔 했다. 다행이 최악의 사태는 막았다고 하지만 그 이후 교육계의 분열상으로 인한 교사들의 수업거부, 조흥은행 분규로 인한 금융파업이 이어지더니 급기야 이번 주부터는 철도가 다시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노조의 1인 승무제 거부 파업, 한국노총의 총파업 결정에 따른 서울버스·택시의 파업예고, 국내 최대의 노조조직을 자랑하는 자동차산업 노조의 파업움직임 등 그야말로 숨막히는 사설 | 교통신문 | 2003-06-25 00:00 바람직한 자배법 개정 우리는 지난 주 국회 건교위가 의결한 교통관련 주요법안 중 특히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법률안에 대해 일대 환영의 뜻을 밝힌다. 이번 자배법개정안의 핵심으로는 아무래도 대물배상보험 가입의 의무화와 교통사고 피해자의 보험회사에 대한 가불금 신청제도라 할 것이다.먼저 대물배상보험의 가입 의무화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해온 제도로, 지금까지 의무 가입대상이 대인배상에 국한됨으로써 임의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많은 대물피해 운전자(가해자)가 보상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가 하면 피해자 역시 적기에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이중의 사설 | 교통신문 | 2003-06-25 00:00 청계천 복원, 시민들은 인내해야 지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교통문제가 심각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 청계천 복원공사를 앞두고 서울시내 간선축의 하나인 청계고가 철거가 예정돼 있어 이로 인한 교통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돼 있기 때문이다.많은 시민들은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서울의 교통난이 청계고가 철거로 더욱 어렵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고 특히 이 지역을 오고가는 택시와 버스 등 사업용 차량들은 운행수입 감소가 불보듯 뻔하기 때문에 불만 이상의 감정을 드러내놓고 있다.하지만 또다른 측면에서 청계천 복원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시민들도 있다. 공사가 계속되는 기간을 사설 | 교통신문 | 2003-06-18 00:00 운수업 경영과 교통안전 주요 운수단체의 교통안전 담당 실무책임자들의 견해로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나 피해 규모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듣기에 따라선 매우 놀라운 진단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가 1년에 교통사고 사망자수 1만명을 넘어서면서 세계적인 우스갯거리로 등장한지도 벌써 수년, 이같은 창피를 무릅쓰고 그동안 국가사회적으로 실로 적지않은 노력을 경주해오면서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교통사고가 줄어들었다며 다행으로 여긴 것이 바로 엊그제의 일인데 이것이 근본부터 흔들린다는 지적은 아무래도 예사롭지가 않다.왜 사설 | 교통신문 | 2003-06-18 00:00 청계천 복원, 시민들은 인내해야 지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교통문제가 심각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 청계천 복원공사를 앞두고 서울시내 간선축의 하나인 청계고가 철거가 예정돼 있어 이로 인한 교통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돼 있기 때문이다.많은 시민들은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서울의 교통난이 청계고가 철거로 더욱 어렵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고 특히 이 지역을 오고가는 택시와 버스 등 사업용 차량들은 운행수입 감소가 불보듯 뻔하기 때문에 불만 이상의 감정을 드러내놓고 있다.하지만 또다른 측면에서 청계천 복원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시민들도 있다. 공사가 계속되는 기간을 사설 | 교통신문 | 2003-06-18 00:00 운수업 경영과 교통안전 주요 운수단체의 교통안전 담당 실무책임자들의 견해로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나 피해 규모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듣기에 따라선 매우 놀라운 진단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가 1년에 교통사고 사망자수 1만명을 넘어서면서 세계적인 우스갯거리로 등장한지도 벌써 수년, 이같은 창피를 무릅쓰고 그동안 국가사회적으로 실로 적지않은 노력을 경주해오면서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교통사고가 줄어들었다며 다행으로 여긴 것이 바로 엊그제의 일인데 이것이 근본부터 흔들린다는 지적은 아무래도 예사롭지가 않다.왜 사설 | 교통신문 | 2003-06-18 00:00 도시 교통난 극복, 특단의 대책을 요즘 경제사정이 매우 나빠 택시업계가 죽을 맛이라고 한다.이같은 어려움은 시내를 운행하는 택시를 직접 타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우선 얼마 전보다 택시잡기가 훨씬 쉬워졌으며 그렇게 탑승한 택시에서는 운전자에게 또다른 어려움을 들을 수 있다.마치 IMF를 연상할만큼 손님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니 아무리 돌아다녀봤자 수입금은 기대치를 밑돌수 밖에 없다고 한다.그래서 이렇게 물어본다. 택시만 어려운게 아니지 않느냐, 웬만한 사람들이 모두 어려우니 경제위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때 대답이 더욱 허탈하다. 그렇게 어려우면 사설 | 교통신문 | 2003-06-11 00:00 국책사업 어디로 가나 경부고속철도·철도민영화·수도권내부순환고속도로·경인운하 등 최근 교통부문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도저히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우리는 이것들에 대한 정부의 의지랄까 추진자세에 대해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어느 것 하나 간단한 게 없고,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시행주체인 정부가 취하고 있는 태도에 대해 답답함을 넘어 과연 이렇게 해도 되는 일 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물론 사안마다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당사자들의 첨예한 의견대립이 노정돼 있고, 양측 주장 모두 배제하기 어려 사설 | 교통신문 | 2003-06-11 00:00 도시 교통난 극복, 특단의 대책을 요즘 경제사정이 매우 나빠 택시업계가 죽을 맛이라고 한다.이같은 어려움은 시내를 운행하는 택시를 직접 타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우선 얼마 전보다 택시잡기가 훨씬 쉬워졌으며 그렇게 탑승한 택시에서는 운전자에게 또다른 어려움을 들을 수 있다.마치 IMF를 연상할만큼 손님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니 아무리 돌아다녀봤자 수입금은 기대치를 밑돌수 밖에 없다고 한다.그래서 이렇게 물어본다. 택시만 어려운게 아니지 않느냐, 웬만한 사람들이 모두 어려우니 경제위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때 대답이 더욱 허탈하다. 그렇게 어려우면 사설 | 교통신문 | 2003-06-11 00:00 국책사업 어디로 가나 경부고속철도·철도민영화·수도권내부순환고속도로·경인운하 등 최근 교통부문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도저히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우리는 이것들에 대한 정부의 의지랄까 추진자세에 대해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어느 것 하나 간단한 게 없고,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시행주체인 정부가 취하고 있는 태도에 대해 답답함을 넘어 과연 이렇게 해도 되는 일 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물론 사안마다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당사자들의 첨예한 의견대립이 노정돼 있고, 양측 주장 모두 배제하기 어려 사설 | 교통신문 | 2003-06-11 00:00 경찰이 달라졌다 경찰이 변하고 있는가. 적어도 교통부문에 대한 경찰의 자세는 달라져도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 사실을 인정하는데 그다지 깊은 사색이 필요하지 않아 보인다.최근 경찰이 새로 내놓은 시책들은 과거 권위주의적 자세로 종종 비판을 받아온 경찰이 취해온 태도와는 사뭇 다름을 발견할 수 있다.먼저 운전면허제도 개정 방안이 그렇다. 운수사업용 자동차 운전자가 모자라 업계에서 수차례 면허적용 기준을 하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그때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이를 수용하지 않더니 이번에 결국 운전면허제도 전반을 손질, 면허체계부터 바꾸고 사업용 차량 운 사설 | 교통신문 | 2003-06-04 00:00 사업용 차 유가, 원상복구시켜라 지난 2000년 경제부처가 주도한 에너지세제 개편은 당시에도 운수업계의 반발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아무런 인상요인이 없는 수송에너지 가격을 정부가 느닷없이 ‘유종간 가격 형평성’운운 하면서 경유와 LPG에 붙는 세금을 올린다고 했으니 유류를 사용하는 운수업계로서는 결코 수용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해서 에너지당국은 에너지세제를 개편해도 사업용자동차에는 전혀 불이익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관련 부처마다 같은 목소리를 냈고 이를 국민에게 홍보하는 정부 홍보물에도 버젓이 명시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유류세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사설 | 교통신문 | 2003-06-04 00:00 경찰이 달라졌다 경찰이 변하고 있는가. 적어도 교통부문에 대한 경찰의 자세는 달라져도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 사실을 인정하는데 그다지 깊은 사색이 필요하지 않아 보인다.최근 경찰이 새로 내놓은 시책들은 과거 권위주의적 자세로 종종 비판을 받아온 경찰이 취해온 태도와는 사뭇 다름을 발견할 수 있다.먼저 운전면허제도 개정 방안이 그렇다. 운수사업용 자동차 운전자가 모자라 업계에서 수차례 면허적용 기준을 하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그때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이를 수용하지 않더니 이번에 결국 운전면허제도 전반을 손질, 면허체계부터 바꾸고 사업용 차량 운 사설 | 교통신문 | 2003-06-04 00:00 사업용 차 유가, 원상복구시켜라 지난 2000년 경제부처가 주도한 에너지세제 개편은 당시에도 운수업계의 반발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아무런 인상요인이 없는 수송에너지 가격을 정부가 느닷없이 ‘유종간 가격 형평성’운운 하면서 경유와 LPG에 붙는 세금을 올린다고 했으니 유류를 사용하는 운수업계로서는 결코 수용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해서 에너지당국은 에너지세제를 개편해도 사업용자동차에는 전혀 불이익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관련 부처마다 같은 목소리를 냈고 이를 국민에게 홍보하는 정부 홍보물에도 버젓이 명시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유류세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사설 | 교통신문 | 2003-06-0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