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에 설치된 수유실이 여성들을 위한 종합공간으로 바뀐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서울역 등 50개 역에 마련된 수유실 중 이용률이 높은 25곳을 내년 3월까지 여성전용 종합서비스실로 개량하고, 이용실적이 거의 없는 나머지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수유실이 종합서비스실로 바뀌는 곳은 종로3가, 동대문, 시청, 잠실, 삼성, 신림, 신도림역 등이다. 이 곳에는 세면대를 비롯 기저귀교환대, 소파, 화장대, 전자레인지 등 수유와 휴식에 필요한 각종 시설과 아이와 엄마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는 조명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08-11-05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