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중교통요금체계의 구조개편 및 지속가능투자 우리나라만큼 대중교통의 서비스의 질에 대비해 요금이 싸게 책정돼 운영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즉,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요금은 OECD국가의 대중교통요금의 약 1/2에만 해당하며, 런던은 서울의 3배 이상, 동경, 워싱턴DC등과 비교해도 약 2/3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개인당 GDP 등 각국의 물가수준을 감안하면 우리의 그것이 다소 싼 것은 이해가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재의 대중교통을 비롯한 공공요금은 일반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고속도로 톨비, KTX를 제외한 철도요금 등은 소위 지불의사 (willingness-to- 종료연재 | 관리 | 2014-01-20 09:20 글로벌 교통협력 활성화, 인적역량강화가 필요하다 국가간의 인적·물리적·제도적 연계성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이미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60∼70년대에는 수원국 입장에서 원조를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공여국 입장에서 사회,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게 제도 및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10개국 연합체인 ASEAN의 경우 우리나라와 10여년 전부터 교통협력 분야에서 국가간 대화파트너(dialogue partner)로 실무그룹회의는 물론 고위급회의 참석과 한-ASEAN 교통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인적·물적 종료연재 | 관리 | 2014-01-13 09:25 '안전한 교통 행동인'이란 우리나라 국민이 경우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가해자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과실범으로 치부, 죄의식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경향이 있다. 필자가 교통안전공단 연구·교육 관리자로 근무했던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법무부로부터 교통형사범 수강명령자를 위탁받아 매달 100여명을 주40시간 교정교육을 오랫동안 집행한 적 있다. 그 당시 연구교육원장으로서 적용한 교육방법은 모든 형사범으로 하여금 교통사고사례를 발표시키고 질의응답을 통해 왜 교통형사범이 되었는지를 그 이유를 깨닫도록 하여 재발을 방지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때 주로 종료연재 | 관리 | 2013-12-30 08:56 2013년 한국관광을 결산하며 벌써 올 한해도 다갔다고 느낄만한 때다. 연말이 되면 늘 그렇듯 전형화된 말이 '참 다사다난 했다'라는 말이다. 지겹게 반복적이지만 그 말만큼 적절한 표현이 없으니 자꾸 쓰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 올해 우리나라의 관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가장 반가운 것은 뭐니뭐니 해도 외래 관광객이 1200만명을 돌파한 일이다. 관광통계에 의하면 12월말에 가면 개략 1220만 여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일본도 엔화 약세와 비자완화정책으로 연내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은 우리와 종료연재 | 관리 | 2013-12-20 09:28 축구의 진화를 통해 본 車산업의 과제 대한민국 축구의 영웅 중에 1970년대 이회택 선수를 빼놓을 수 없다. 70년대 많은 국민들이 라디오에 귀기울이며 그의 단독드리볼에 모든 국민들이 환호하던 시절이었다. 최고의 스타선수였다. 그런데 지금의 홍명보 감독이라면 단독드리블의 명수를 대표선수로 선발할까? 홍명보 감독은 스트라이커형으로 유명한 모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추측해보자. 축구란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라 상대선수 및 관중까지 포함하여 22명 이상이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결국 축구경기란 수비-링커-공격수가 함께 만들어 내는 생태계싸움이다. 종료연재 | 관리 | 2013-12-16 09:31 수도권의 창조적 대중교통 교통대책 창조경제는 산업경제에 대비되는 말이다. 노동집약적인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지식과 정보가 핵심에 있으면서 새로운 창의성에 기반을 둔 경제구조이다. 어쩌면 이 말은 벌써 시큰둥하며 우리에게 진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 많이 들어서 이다. 그럼 무엇을 새로이 하여 대중교통을 혁신할 것인가?현재 정부는 교통부문에서도 창조경제를 융합하려는 제반시도를 하고 있다. 수도권에서의 육상교통 버스정책을 중심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필자는 최근 수도권의 교통체계에 대한 국회 발제를 한 적이 있고 토론회를 거친 바 있다. 수도권의 교통정책 종료연재 | 관리 | 2013-12-09 09:18 자동차산업의 진화와 엣지전략 자동차산업의 진화와 엣지전략 한국자동차산업진화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 있다. 2000년대 한국자동차산업 진화의 필요조건은 원가경쟁력이고 충분조건은 품질경쟁력이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떠한가? 여전히 필요조건은 원가경쟁력이지만 더 이상 품질만으로는 충분한 진화조건을 맞추기 어렵다. 이제는 '차별화'와 엣지(edge: 차별화)전략이 필요하다. 더 이상 한국자동차가 가격대비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저가시장을 목표로 하기에는 우리나라는 너무 고비용생산국가가 되어 버렸다. 그렇다면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일본 자동차산업이 품질기반 엣지 종료연재 | 관리 | 2013-12-05 11:29 화물운송시장에 '안전제일' 문화 정착시키자 정부는 국가 교통안전과 관련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안전법 제15조에 근거한 5년단위의 법정계획인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제7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2012∼2016)이 발표됐고, 이 계획에 따라 5년동안의 교통안전 대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국민들의 사회활동과 여가활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수요도 함께 증가해 국민들이 인식하는 교통안전에 대한 요구수준도 매우 높아졌다. 여객에 대한 교통안전의 중요성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지만 국가산업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에 큰 영향을 종료연재 | 관리 | 2013-12-02 09:15 노인층 교통사고가 심각하다 2012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의하면 65세이상 노인층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가 증가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긴급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7%이상 넘어서면 고령화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오래전에 고령화사회에 접어 들었고 앞으로 베이붐세대의 고령화 진입으로 향후 고령화추세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일본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노인층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우리나라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할 날도 머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층이 30%를 차지하고 있기 종료연재 | 관리 | 2013-11-25 09:49 보행자 교통사고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계명대 교통공학과 초빙교수 이 홍 로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다.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도 관계당국과 국민이 마음에 따라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이 세상에는 어쩔 수 없이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강자는 힘이 세고 약자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정글의 법칙을 엄격히 적용하면 약자는 속수무책 계속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다. 교통현장에도 철갑을 두른 운전자인 강자가 아무런 방어기구를 갖지 못한 보행자인 약자를 자동차로 부딪치면 보행자가 죽거나 크게 다치게 된다. 그래서 보행자인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행자 종료연재 | 관리 | 2013-11-21 09:44 중국의 여유법 개정, 그 후 지난 10월초 중국의 여유법 개정 이후 우리 관광계는 지금껏 좀처럼 안정을 못 찾고 있는 듯하다. 하기는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부동의 최대 방한관광시장이였던 일본이 지난 정부시절의 독도관련 대응방식의 여파로 올해 전년 대비 24% 이상 시장이 축소되는 충격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일본의 공백을 메꾸면서 전체관광 시장은 오히려 견조한 성장을 하던 차에 벌어진 일이라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다.이에 따라 관광계에서는 업종과 지역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과 관련 매출감소가 30∼60%에 이른다고 알려지 종료연재 | 관리 | 2013-11-18 09:19 한국관광의 기회와 위기 주지하다시피 지난 7월 박근혜 정부의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가 열린 바 있다. 이 때 정부는 지난해 1114만명을 유치한 외래 관광객을 2017년까지 1600만명으로 증대시킨다는 야심찬 정책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불과 4년 안에 현재의 외래관광객 수요를 150% 가량 증대시키겠다는 도발적인 목표에 우리 언론이나 학계는 아직까지 특별히 실현가능성의 문제나 정책적 의미를 제기하거나 설명하지는 않은 듯하다. 개인적인 견해로 이와 같은 정부의 목표가 오히려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것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시장의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종료연재 | 관리 | 2013-11-18 09:18 고속도로 통행료를 돌아보며,다시 지속가능한 Pricing을 생각한다 얼마 전에 필자는 제대로된 가격매김(pricing)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교통투자를 하자고 말한 바 있다. 우리가 제공받는 교통서비스에 대해서 그것이 공공에서 제공한 것이든 민간에서 제공한 것이던 사용자의 지불가능의사 (willingness-to-pay)를 반영한 pricing을 하도록 하자는 것이다.현재의 교통체계 및 서비스 시장에서 시장가격을 반영한 제대로된 pricing이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지하철, 택시, 버스,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무궁화․새마을 요금, 항공료, KTX 등 여러 교통서비스 중에서 제 종료연재 | 관리 | 2013-11-04 09:19 수도권, 대도시권 교통투자에 대한 '균형감과 지속성' 미국은 전후 1950년대 'Federal-Aid Highway'의 건설로 현재의 고속도로망을 보유하게 됐고, 우리도 1980년대 이후 소위 7×9 으로 대표되는 격자형 고속도로망 계획후 33개노선 약 4000km의 고속도로 연장을 갖게 됐다.지역간 평균 통행시간을 약 6시간대에서 3시간대로 절 반정도로 단축시켰고 전국의 70%지역에서 평균 고속도로IC에로의 진입이 약 30분내 가능하게 만들었다.반나절 생활권은 물론 통행시간절감, 물류혁신등의 경제적가치를 넘어 도로가 국민경제생활에 기여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종료연재 | 관리 | 2013-09-23 09:13 집화 및 배송 효율화로 도시화물 운송체계 개선하자 도시에서 유발되는 화물운송 수요는 품목의 다양성과 운송의 빈번함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홈쇼핑,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각종 특송화물, 택배화물운송 시장을 성장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내 화물자동차에 의한 운송은 교통체증을 가중시키고 배기가스 배출, 소음, 교통사고 등 도시문제를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외국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화물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전략이 수립되고 있다. 미국 교통연구회(TRB)에서는 국가합동화물연구프로그램(NCFR 종료연재 | 관리 | 2013-09-09 09:07 교통안전 투자재원의 안정적 확보가 긴요하다 교통안전을 위한 3대 필수조건은 조직, 인력, 재원의 충족이다. 아무리 좋은 조직과 인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재원이 부족하면 자동차가 연료가 모자라 멀리 이동할 수 없는 것처럼 무용지물이다.이와 같은 관점에서 일본, 미국, 영국의 교통안전 투자재원의 확보와 활용사례를 샆펴보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내용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교통안전추진체제와 재원측면에서 아주 모범적이다.우리나라 교통안전법과 유사한 교통안전대책기본법를 보면 정부는 반드시 교통안전 투자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의무화하였다. 이와 대비해 우리 종료연재 | 관리 | 2013-09-02 09:31 2013년 여름을 지내며 덥고 짜증나는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단순히 기온만 높은 게 아니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발전시설들의 고장과 가동중단 사태가 겹치며 블랙아웃이라는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경고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건물은 실내 온도 28℃, 호텔 같은 대규모 공중시설은 26℃로 실내 온도를 통제하다 마침내 지난주 공공시설 내 모든 냉방기 가동이 전면 금지되고 사무실과 복도 불이 꺼지고 최소한의 승강기 운영만 이뤄지고 있다. 정작 심각한 것은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점이다. 요즘 많은 사무실은 최소 인력만 남고 많은 직원들이 외부회의나 현장조 종료연재 | 관리 | 2013-08-26 09:05 적대적 노사관계의 후유증, 프랑스·이탈리아의 교훈 한국의 경제는 2만불 국민소득을 변곡점으로 이제까지의 원가가설 축복시대를 마감해가고 있다. 2만불 시대가 국민에게는 축복이지만 산업에는 고비용사회로의 전환됐음을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브라질, 멕시코, 그리스 등 많은 나라들이 2만불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이들의 특징은 2만불의 변곡점은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못했기 때문이다. 원가가설의 축복시대에는 생산경쟁력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지만, 2만 불 이후에는 저원가생산이 애당초 불가능해진 만큼 창조적 연구개발과 신제품개발력이 경쟁력이 괘야 한 종료연재 | 관리 | 2013-08-19 09:15 운수산업, 교통산업 한국에 있는가? 얼마 전 오랫동안 운수업을 보아온 전문가로부터 운수업을 살려야 하는 이유를 경청할 기회가 있었다. 운수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서비스 산업으로 서민의 이동을 담당하고 산업물동량 수송이라는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은 여전히 전근대적이며 이기적이고, 심지어 때론 상식이 잘 통하지 않는 그러한 집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쯤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동의한다.왜 그럴까? 왜 운수업은 발전이 안되고, 우리의 교통요금은 이렇게 싸게만 매겨져있고, 또한 이로 인한 여객 및 종료연재 | 관리 | 2013-08-05 09:52 '육·해·공' 통합물류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하자 세계은행에서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국가별 물류경쟁력(LPI: Logistics Performance Index) 분석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12년에 21위로 평가돼 예년에 비해 상승하고 있으나, 싱가포르 1위, 홍콩 2위, 일본 8위, 대만 19위 등 아시아권 경쟁국에 비해 현저히 뒤처지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항공, 해운부문의 국제수송기업의 경우 공항, 항만의 국제경쟁력은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하지만, 수송업체를 제외한 세계 50대 3자 물류기업 중에서 글로비스와 범한판토스만이 존재하고 있고, 우리나라 종합물류기업은 국내중심 종료연재 | 관리 | 2013-07-29 09: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