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의 소리] 화단에 인접한 주차, 꽃을 배려 했으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온 것은 6년 전의 일이다. 우리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고, 지상 주차장도 아파트 뒤쪽에 열대 가량 공간으로 마련돼 있어 주차 사정이 좋은 편이다.그런데 이곳으로 이사를 올 때 아파트를 새로 지어 지상 주차장 주위로 작은 화단이 조성돼 있었고, 그곳에는 키 낮은 관상수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제각각 피어나는 꽃들로 분위기가 썩 좋았다.그런데 작년 봄에는 그런 풍경이 자취를 감추었다. 이상하다 여겨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꽃들을 심어 놓으면 얼마 못가 죽고, 또 심으면 또 죽기를 반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0-15 09:52 【사설】 교통안내, 보다 세심한 배려를 최근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주말이면 삼삼오오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 주거지에서 멀지 않은 관광명소 등으로 길을 나서 예기치 못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는 뉴스가 있다. 오랜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동과 활동이 제한돼 크게 스트레스를 겪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관련해 서울 근교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나들이 코스는 주말이면 거의 교통량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듯하다는 평가도 나온다.그런데 일부 명소의 경우 주말에 밀려드는 나들이 차량을 소화하지 못해 하루 종일 체증에 시달리는 모습이며, 특히 주차 문제 사설 | 교통신문 | 2021-10-15 09:51 【사설】 공제조합 이사장 자리 육운공제사업은 사업용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의 피해자 보상을 위해 정부가 법률에 근거해 설립을 허가한 소위 ‘특수 보험회사’다. 이곳에서는 흔히 말하는 임의보험뿐 아니라 국가에 관리책임이 있는 책임보험 업무도 수행하고 있기에 정부가 관리감독을 통해 보상업무의 적정성, 재무 건전성 등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그것만이 아니다. 업무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임원의 선정, 특히 이사장 선임도 업계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업계가 정부에 ‘이 사람을 이사장으로 선임코자 하니 승인해 달라’고 하면 적합성 등을 따져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그간의 사설 | 교통신문 | 2021-10-15 09:50 【독자투고】 렌터카 사고를 줄이려면 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다 보면 외외로 렌터카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 허, 호 등 번호판으로 식별이 가능해서다.그런데, 실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렌터카가 위협적인 끼어들기, 발작적 경음기 사용, 과속 등 불법을 자행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그 말이 맞다고 여길 때가 많다.그런데 왜 그런 일이 발생할까. 이에 대해 사람들은 렌터카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도 스스로 사고보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렌터카 회사에서 해준다고 한다. 그러니 운전자가 안전을 무시하고 위협적인 운전을 감행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렌터카 교통사고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0-08 16:28 【독자투고】 환승처럼 SNS도 채널간 연계 넓여야 경기도 안산에 사는 A씨는 며칠 전 출근길에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지하철을 환승해 가며 서울 용산에 있는 회사 근처에 와서야 자신이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것이다.A씨의 선택은 다시 집으로 가 휴대폰을 들고 출근길에 오르는 것이었다. A씨는 착실한 나의 직장 동료였지만, 최근 두차례 그런 일이 있고 나서는 회사로부터 신뢰를 잃은 것 같았다. 업무를 제때 처리하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고 한다.A씨의 업무는 출근과 동시에 재고 관리를 거쳐 당일 출고되는 제품과 거래처로부터 주문을 받아 출고일을 적은 출고예정서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0-08 16:20 【사설】 기계식 주차장 관리 유감 기계식 주차장의 고장과 사고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관리 부실과 안전의식 부재가 원인이다.하기야 웬만한 운전자들은 기계식 주차장 입구에서 진입을 위해 차를 움직일 때면 긴장감을 숨기기 어렵다. 삐걱대는 기계음도 그렇지만, 혹시 무슨 일이나 일어날지 알 수 없다는 심리적 불안감이 생기기 때문이다.그런데 기계식 주차장 설비는 아무리 기름을 치고 정비를 잘해도 삐걱대는 소리가 나는 것인지, 또 주차공간으로 진입했을 때의 흔들림은 잡을 수 없는지 궁금해진다. 처음 기계를 설치했을 때부터 그렇다면 설치에 오류가 있거나 기계 자체 사설 | 교통신문 | 2021-10-08 16:17 【사설】 운수업을 살려야 하는 또다른 이유 택시 운수종사자 수가 자꾸 줄어들어 정말 큰일이다.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회사의 차량 대수가 100대라고 한다면 최소 70~80대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해야 수입금이 일정 수준에 이르러 이것으로 회사 운영과 직원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으나 현재로써는 절반도 운행을 하지 않으니 이도 저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서울택시업계의 하소연이다.개인택시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개인택시는 사업자 스스로 출퇴근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기에 외부 변수로부터의 영향이 좀은 적은 편이다.이렇게된 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장 크고, 사설 | 교통신문 | 2021-10-08 16:16 [이수범 칼럼] 전동킥보드 헬멧 착용,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공유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교통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을 통한 이동이다.최근 몇 년 사이 도로상에 이러한 전동킥보드의 사용이 많이 늘어난 것은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공유 전동킥보드의 장점은 소유하지 않아도 되고, 내가 있는 곳 가까운 곳에서 바로 탈 수 있고, 이용시간의 제약이나 이용하기 위한 대기시간도 거의 없다는 것과 반납시에도 물리적·시간적 칼럼 | 교통신문 | 2021-10-08 16:15 [독자투고] 자동차 번호판 훼손, 철저히 단속해야 나는 자동차생활을 30년 가까이 해온 50대 후반의 자영업자다. 매일 출퇴근을 하기 위해, 또 업무차 다른 곳을 방문하기 위해, 더러 가족이나 친구와 여행을 하기 위해 늘 자동차를 운전하게 되지만, 최근 도로에서 보이는 자동차 가운데 번호판이 이상한 것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흔한 사례로, 화물차 번호판에 고무밧줄 같은 것을 칭칭 감아 번호 식별이 불가능하게 한 것부터 번호판이 찌그러지고 긁혀 페인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 역시 번호 식별이 어렵게 된 것(고의로 번호판을 훼손하거나, 사고 등으로 훼손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한 경우라고 생각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9-30 11:34 【사설】 교통 요금 인상 불가피 전기료가 오르니 각종 교통요금이 들썩인다고 한다. 표현은 어떨지 몰라도 현실은 그렇다고 본다.누적 적자로 신음하는 철도공사나 한국도로공사가 요금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요금 관련 지표들이나, 그간의 요금 조정 현황을 보더라도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그런 논리라면 시내버스나 시외버스, 고속버스, 택시 요금도 당연히 올려야 한다고 관련 업계는 주장한다. 당연한 주장이라 여겨진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는 감안하지 않는다 해도 우리 대중교통 요금이나 택시 요금은 너무 싸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제 사설 | 교통신문 | 2021-09-30 11:29 【사설】 불법 이륜차 근본적 대책 있어야 경찰과 국토교통부가 전국적으로 불법 이륜차 단속에 나섰다고 한다. 그동안 만연해 있던 이륜차 문제에 대해 당국이 들여다본 결과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든 것으로 보인다.말이 나와서 말이지, 이륜차 문제는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화 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집에서 음식을 주문해 배달해 먹는 기회가 잦아지면서 이륜차 운행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또 식재료를 신속히 배달하는 서비스가 폭증하고 있고, 크기 않은 짐이나 서류 등을 실어나르는 이륜차도 증가하면서 그야말로 이륜차의 전성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다 보 사설 | 교통신문 | 2021-09-30 11:27 [이용상 칼럼]각국의 해외철도 수출의 동향 해외 철도산업은 아시아,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2019∼2021년 기준 평균적으로 약 240조원 규모이며 2021년말까지 연간 약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다. 분야별로 보면 열차운행 및 유지보수가 약 95조원, 차량이 80조원, 건설이 45조원, 열차제어가 20조원으로 유지보수와 제어 등 기술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각국은 해외사업 전개를 촉진하고 증대하는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사업투자기회 확대, 철도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간의 세계철도시장은 경쟁력면에서 유럽 칼럼 | 교통신문 | 2021-09-30 11:24 【사설】 지방공항 건설 붐을 보면서 항공은 교통분야의 정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대량 수송 능력은 떨어지지만, 고도의 안전성과 함께 무엇보다 신속한 이동이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이다. 그러나 이용 비용이 비싸고, 인프라를 건설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그런 이유 등으로 항공교통 계획을 수립하는 데는 원칙이 있고, 그 원칙 가운데는 특정지점에서 수요를 계획하는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확보돼야 한다. 말하자면, 너무 가까워 자동차나 철도로 이동하는 것이 오히려 신속하고 편리하다면 구태여 항공기를 이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이 좁아 그런 점에서 항공교 사설 | 교통신문 | 2021-09-24 15:21 【사설】 명절 교통사고 사망자, 더 줄이자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는 사상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22일 경찰 발표였다. 그러다 23일이 되자 중상을 당한 부상자 일부가 목숨을 잃어 사망자 제로는 없었던 일이 됐다.사고 집계를 하다 보면, 그날그날의 결과치가 그렇게 달라질 수 있어 이를 두고 오보다, 아니다 따질 일은 못된다.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기준이 사고 발생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 않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교통사고 사망자는 누구 어떻게 해서 발생한다고 단정적으로 지적하기 어려운 문제다.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결론에 이 사설 | 교통신문 | 2021-09-24 15:17 코로나19 신규확진 2434명 최다…전국 대확산 비상 코로나19 신규확진 2434명 최다…전국 대확산 비상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최다치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이라고 밝혔다.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8개월여, 정확히는 613일 만이다.전날(1715명·당초 1716명에서 정정)과 비교하면 무려 719명 늘면서 1700명대에서 곧바로 2400명대로 직행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17일) 오피니언 | 교통신문 | 2021-09-24 15:31 도로 한가운데 노상 판매, 근절돼야 자동차 운전을 좋아해 시간만 나면 전국으로 여행을 다니는 것이 벌써 십수년이 됐다. 나의 경우 모범적인 교통생활이 일상의 목표라 할 정도로 도로교통법규를 잘 지키며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런 상황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이상한 현상,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많은 운전자를 봤고, 기회가 있으면 그런 것을 조심스럽게 외부에 알려 유사한 문제를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평범한 시민 입장에서 그런 정도도 제법 신경이 쓰이는 일이지만 나름 애를 썼다고 자부한다.오늘은 또다른 한가지를 지적하고자 한다.고속도로에서도 간혹 보이지만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9-15 10:03 【사설】 추석 연휴, 안전하고 풍요롭게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보통 때 같으면 고속철도나 항공기가 만석으로 예약을 마감하고, 고속버스나 전세버스도 반짝 활기를 띄곤 했으나 우리 현실은 코로나19 때문에 크게 달라졌다.시골집으로 귀향하는 것도 여의치 않은 현실이다. 보도를 통해 자주 등장했지만, “안 오는 것이 효도다...거기서 잘 지내라”는 플래카드가 마을에 나붙고 있다. 가족이건 친지건 만나지 않는 것이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차단하는데 최우선이라는 것이다.그 와중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임 인원 숫자를 놓고 설왕설래 말도 많 사설 | 교통신문 | 2021-09-15 10:02 【사설】 택시업계의 자체 ‘호출 앱’ 개발 추진 참다 못한 택시업계가 자체 ‘택시 호출 앱’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공식 선언했다.우선 택시 승객이 가장 많이 밀집한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서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전국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이같은 업계의 동향은 이미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카카오에 의한 시장 독점적 지배 구조에서 나타난 여러 현상들에 대해 택시업계는 수차례 ‘상거래를 뛰어넘는 폭거’라면서 중단을 요구한 적이 있다. 따라서 택시업계로써는 급기야 칼을 꺼내 든 것이나 다름없다.그러나 택시업계에 의한 ‘택시 호출 앱’의 성공 여부는 누구도 장담하기 오피니언 | 교통신문 | 2021-09-15 10:01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목표 설정 국가는 국민들의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이 보장된 이동과 효율성이 높은 교통시스템을 제공해줘야 한다. 이러한 교통시스템에서 특히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왜냐하면 국가는 국민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보호해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교통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국가나 지자체가 효과적인 교통안전정책이나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안전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안전전략과 실행대책이 마련돼야 한다.우리나라 교통안전정책은 1979년 제정된 칼럼 | 교통신문 | 2021-09-15 09:58 【사설】 용달 재난지원금 행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운수사업 전반에 한파가 불어닥친 지도 벌써 1년 하고도 반년 이상이 흘렀다. 그동안 발생한 매출 감소와 경영 적자가 산더미 같아 이미 사업을 포기한 경우도 있고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곳도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과 같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이다.이런 어려움을 감안해 정부가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그야말로 연명수단이 되고 있다고 한다.그런데 영세한 개인 화물운송사업자들은 그런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사설 | 교통신문 | 2021-09-10 10: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