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이륜차 교통사고 방치해선 안된다 [교통신문]이륜차 교통사고가 생각보다 심각하다.최근 국회 국감 자료에 나타난 지난 8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2012년 1만415건에서 2013년 1만433건(전년 대비 0.2% 증가), 2014년 1만1758건(12.7%), 2015년 1만2654건(7.6%), 2016년 1만3076건(3.3%), 2017년 1만3730건(5.0%), 작년 1만532건(9.5%) 등으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증가했다.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2009년 504명에서 2010년 434명으로 크게 줄어든 뒤 이후 430명 이하 수준으로 유지되고 사설 | 교통신문 | 2019-10-15 17:20 [사설]여전한 음주운전, 어떻게 할 것인가 [교통신문]소위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우리 사회 공직자 상당수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있고, 그 중에는 경찰관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일이다.그런가 하면 운동선수나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음주운전도 잊을만 하면 튀어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결국 우리사회의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확실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국회의원의 아들이, 또 청와대에 근무하는 공직자가 음주운전 후 뺑소니를 치다 적발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 사설 | 교통신문 | 2019-10-08 17:15 [사설] ‘타다’는 자중해야 [교통신문]렌터카를 이용한 타다의 영업이 근자에 벌어진 스마트 택시 논의를 분쟁으로 격화시켰으나 현재까지 여전히 깔끔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타다 대표가 사업 1주년을 계기로 영업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파란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만약 현재의 택시제도 개선 논의 결과 타다가 망하게 된다면 면허에 들어가 간 비용을 국가가 배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당장 국토부가 나서, 하위법령을 손질해 렌터카를 이용한 플랫폼 택시 영업을 막겠다는 추진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어렵 사설 | 교통신문 | 2019-10-08 17:14 [사설]친환경 저상버스 보급 지원 확 늘려야 [교통신문]친환경 저상버스가 있다. 이 버스는 동력으로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버스가 직접적으로 매연을 뿜어내는 일이 없어 친환경 버스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버스 실내바닥을 낮춰 신체조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통약자들이 버스를 타고내리기 용이하게 해 교통복지정책의 대표적 사례로 저상버스가 자주 인용된다. 이 두가지 이점을 하나로 묶은 친환경 저상버스이므로 이는 매우 좋은 수송수단임에 틀림없다.그런데 문제는 이 버스의 가격이 경유를 사용하는 일반 버스에 비해 많이 비싸,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구입해 운영하기란 불가능해 정부가 보 사설 | 교통신문 | 2019-10-01 18:33 [사설]올 가을 교통단속 확실히 해보자 [교통신문]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10월이다. 왜 10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전문가들마다 다소 다르지만, 대체로 다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첫째, 기후 조건이 연중 가장 양호해 나들이 차량이 가장 많이 도로로 나온다는 점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맑은 공기, 가을꽃, 여기에다 풍성한 수확기를 맞아 지역마다 고유의 먹거리가 넘쳐나는 이 계절에는 길을 나섰을 때의 즐거움이 어느 계절보다 크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구가 자동차로 이동하게 돼 교통사고 발생건수 역시 거기에 비례해 증 사설 | 교통신문 | 2019-10-01 18:32 [사설]법규 위반하면 보호 받지 못한다 [교통신문]자동차들이 신호대기 중인 복잡한 건널목에서 주행 신호 변경 후 뒤늦게 진입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져 주목된다.배심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에서 "교통신호를 준수했고 오토바이 운전에 관한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하지 않았다"는 오토바이 운전자와 변호인의 주장이 수용된 것이다.이번 판결의 요점은 그동안 국민들이 알게 모르게 ‘교통사고에서는 상대적 약자가 우선 보호받는다’ 인식이 잘못됐다는 점이다.배달원 A(36)씨는 지난해 10월6일 오후 4시께 부산 중구 부평동 편도 2차로 중 1차 사설 | 교통신문 | 2019-09-24 19:01 [사설]버스·택시 운전자에 대한 폭력 [교통신문]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운전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지난 3년간 8000여건이 발생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하루 평균 8꼴에 가깝다.버스나 택시 운전자가 여객을 실어나르는 일은 개인적으로 직업을 수행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의미는 국가사회적 수송 수요를 책임지는 공익근무라 할 것인 바, 이들에게 폭행을 행사하는 것은 공익을 저해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결코 용납되기 어렵다.폭행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욱 기가 찬다. 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언 등을 일삼다가 시비가 돼 일방적으로 운전자에게 손찌검을 하는 일이 가장 사설 | 교통신문 | 2019-09-24 19:00 [사설]무절제한 상향등 조작 자제해야 [교통신문]자동차를 운행하고 가는데 뒤에서 오는 차가 갑자기 헤드라이트를 번뜩인다. 한낮에 앞차에서 느껴지는 뒷차의 헤드라이트는 필시 상향등이다. 그러나 ‘뒷차에 급한 일이 있나 보다’며 선선히 길을 비켜주는 일은 흔하지 않다. 대부분의 상향등 조작은 뒤쪽에서 오는 차가 위급한 상황에 닥쳤거나 급히 달려가야 하는데 앞차가 빨리 달리지 않아 길을 비키라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문제는 뒷차가 뻔뜩이는 상향등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에 위협을 느낀다는 점이다. 특히 운전 경력이 짧은 운전자들이거나, 여성 운전자들에게는 뒤쪽 상향 사설 | 교통신문 | 2019-09-18 09:43 [사설]아직도 화물차 과적인가? [교통신문]서울시내로 진입하는 화물자동차의 과적운행이 다소나마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화물차 과적은 도로교통 운영에 여러모로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법으로 규제하고 있고, 화물업계에서 이를 적극 근절하자고 강조해온 것도 수 십년된 일이다.화물차 과적이 도로교통 운영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다. 우선 허용된 적재량을 초과해 짐을 실은 차가 도로를 달리면 도로 파손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도로사용 연한을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일이다.다음으로 그렇게 조금씩 파손되는 도 사설 | 교통신문 | 2019-09-18 09:43 [사설]‘양보없는 교통현장’을 보며 생각한다 [교통신문]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 지방 2개 도시에서 신호등 없는 건널록을 통과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1대만이 보행자에게 통행을 양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가 유난히 보행자 교통사고 비중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한편으로는 ‘양보없는 대한민국’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적지않게 충격적이다.비슷한 사례는,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겪어봤음직한 현상으로, 옆차로로 옮겨가기 위해 옆차로의 주행상황을 살피다 이만하면 됐다 싶어서 방향지시등을 점등했을 때 옆차로 뒤쪽에서 오던 자동차가 사설 | 교통신문 | 2019-09-03 18:18 [사설] 교통, 기회비용도 따져보자 [교통신문]우리나라의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얼마나 될까. 이를 조사하는 기관마다, 또 대입하는 요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체로 30조원에서 35조원 정도라고 하니 실로 놀라운 일이다.여기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지정체가 포함되는 것이 보통이어서 교통사고는 사고 당사자에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눈에 띈다.그런데 이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사고가 크게 줄어들어, 또 지정체가 크게 감소할 경우 조금씩 줄어든다. 이를테면 사고 10% 감소에 따라 비용은 5% 감소한다든지 하는 비례식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런데 사설 | 교통신문 | 2019-08-27 17:35 [사설] 생각하는 교통안전캠페인 [교통신문]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는, 나아가 우리 교통문화가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암시하는 것이기도 해 무척 반가운 것이다.여기에는 정부와 공기업, 민간 모두의 노력이 있었다고 보며 특히 국민 개개인의 교통사고 줄이기에 관한 인식의 변화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특히 국민들의 의식 개선과 참여는 교통안전 정책 목표를 이루고 성과를 만들어 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서 최근의 교통사고 감소는 국민적 동참의지의 결과로도 풀이될 수 있다.이는 국민들이 사고 줄이기에 앞장서는 기관과 단체들의 사설 | 교통신문 | 2019-08-27 17:34 [사설]‘제주 카니발 폭행’이 웬말인가 [교통신문]난폭운전을 넘어 보복운전까지 예사로 벌어졌던 우리 도로에서의 부끄러운 모습은 경찰이 보복운전의 기준을 만들고 처벌 강화하자 크게 감소했던 일은 여러 근거로 확인된 바 있다.운행 중인 자동차를 이용해 타인을 위협하는 일은 고의에 의한 범죄다. 실제 보복운전으로 크게 다치거나 관련자가 목숨을 잃는 일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제주도에서 한 승합차 운전자가 난폭운전을 하다 위협을 느낀 어느 운전자가 항의하자 차를 세우고 그 운전자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행을 당한 운전자의 가족과 주변의 운전자들이 촬영한 동영상 사설 | 교통신문 | 2019-08-20 17:13 [사설]더 쾌적한 관광환경을 말한다면 [교통신문]최근의 일본·홍콩 관련 상황이 우리 여행업계·항공업계에 매출 급락 사태로 이어져 걱정스럽다. 오죽했으면, 우리 주요 관광지에서는 일본여행이나 홍콩 여행 대신 우리의 명소를 찾아달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운 이들은 그런 사정도 함께 고려해볼만하다 하겠다.그런데 우리나라 주요 지역의 관광지는 그럴만한 매력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관광이 갖는 역사성과 이와 연계한 스토리텔링에서부터 다양한 놀이문화, 숙박과 음식이 준비돼야 하며 여기에 더해 주민들과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사설 | 교통신문 | 2019-08-20 17:00 [사설]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 [교통신문]농어촌 지역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말할 때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경운기 등 소위 농기계 교통사고가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사고 예방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는 최근 교통안전공단이 농어촌지역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활동에서 확인됐다.농기계 교통사고는 자체 사고를 포함해 자동차와의 추돌 또는 접촉으로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나 운전자들이 무방비한 상태에서 농기계를 운전하다 일어나는 사고가 많아 사고 시 피해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농기계 교통사고의 대표적인 사례로, 현장 작업을 사설 | 교통신문 | 2019-08-13 16:48 [사설]이륜차 배송업무의 제도화 추진 [교통신문]정부가 이륜차 배송업무를 제도권 운송사업의 하나로 새로 지정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이에 관한 우려가 많다. 물론 이륜차를 이용해 운송업무에 종사하는 이들 상당수는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원칙적인 문제이고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막막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배송 이륜차 때문에 곤욕을 치른 시민, 나아가 배송 이륜차와의 트러블로 시간경제적 손해를 입은 시민도 많다는 점 등을 짚어보면서 그 문제들의 원인을 찾아보면 이륜차의 제도권 진입 추진에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있다.가장 큰 문제는 배송 이륜차들의 무질서한 사설 | 교통신문 | 2019-08-13 16:46 [사설] 택배배송의 진화 [교통신문]어느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주문하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들어 있다. 지금 해당 코너를 클릭하면 내일 아침 7시 이전까지 문 앞에 배송을 해주겠다는 것이다.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그 서비스를 선택하면 놀랍게도 다음 날 아침 주문한 물건을 받아들게 됐다. 이를 두고 ‘세상 참 놀라게 변했다’고 말하면, 이미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 된다.국내에도 그와 같은 배송속도를 자랑하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이런 서비스는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적은 금액을 서비스비용으로 미리 내면 특정 제품에 대하여 그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사설 | 교통신문 | 2019-07-30 18:55 [사설]휴가여행 교통안전의 초점 [교통신문]지루하던 장마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열렸지만, 달력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무겁다고 한다. 일본과의 무역 분쟁으로 이미 일본 여행이 대거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 사정이 더 나빠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그렇다고 해도 이미 계획된 여름 여행은 보다 알뜰하고 안전하게 다녀와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로, 그래서 해마다 이 맘 때면 챙겨보던 휴가철 교통안전 수칙을 다시금 음미해보고자 한다.먼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이번 휴가 여행은 가능한 자가용 승용차를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물론 사설 | 교통신문 | 2019-07-30 18:54 [사설]민간 자동차검사 믿어도 되나 [교통신문]불법 튜닝자동차나 기준치 이상 미세먼지를 배출한 자동차들을 합격 처리한 민간 자동차검사소가 대거 적발됐다. 4주일간 전국의 대상 민간 검사소 271곳 가운데 47곳이 엉터리 검사를 했다는 것이다.그런데 이번 점검이 환경부 차원에서 미세먼지 관련 검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검사소의 자동차 안전에 관한 검사 업무 역시 믿을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게 됐다.그동안도 민간자동차검사소의 검사 합격률이 정부가 운영하는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나와 그런 의혹의 빌미 사설 | 교통신문 | 2019-07-16 19:20 [사설]전동킥보드, 안전할까? [교통신문]정부가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그런 결정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물론 킥보드를 이용하는 이들은 환영 일색이다.킥보드는 여러 종류가 있고 가격도 다양하지만 근본적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동력이 없이 사람이 이끌고 바퀴를 굴러 달리는 형식, 또 하나는 동력이 있어 스스로 굴러가는 형식이다. 이중 동력이 있는 킥보드를 전동킥보드라고 하는데, 이번에 정부가 자전거도로 이용을 허용한 킥보드가 이것이다. 수동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이용은 말할 것도 없다.정부는 전동 사설 | 교통신문 | 2019-07-16 19: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