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홍’ 해결을 위한 ‘용단’을 기대한다 지난 달 28일 치러진 전국검사정비연합회 회장 재선거에 당선된 안동구 회장의 행보가 빠르다.안 회장은 이달 들어 국토해양부 관계자 오찬(2일), 워크숍 개최(14∼15일), 보험개발원 관계자 미팅(17일)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에 대해 대외적으로 안 회장이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일각의 시각이다.그의 빠른 움직임 덕분인지 법령 및 제도·자동차 보험정비요금, 자동차 검사 관련 등 업계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합회 관계자 및 시·도조합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기자수첩 | 최천욱 | 2011-05-25 00:00 정비연합회에 바란다 "사사로운 감정은 버리고 빠른 시일내 하나로 뭉쳐 업권을 보호해야 한다. 이러다 밥그릇 다 빼낀다"이는 익명을 요구한 다수의 정비업계 관계자 및 정비사업자들이 간곡히 호소한 말이다.한 지역 조합 이사장은 "지난 12년 동안 4년을 빼고 하루도 바람잘 날이 없었다"고 회고했다.사실 그동안 연합회는 서로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팽배해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은 풍선을 연상시키며, 위태롭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나의 성과물을 놓고도 서로 '내가 했다'고 힘겨루기를 해온 것 또한 사실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업계 현안을 기자수첩 | 최천욱 | 2011-04-27 00:00 ‘코걸이, 귀걸이’ 보다는 성숙한 토론문화가 우선 지난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자동차 제도개선 방안 공청회가 무산됐다.공청회가 열리기 약 10여분 전부터 시작된 매매사업자단체 및 사업자들의 강한 반발때문이다.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법상으로 2주전에 연락을 하게 돼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하루전에 통보를 했고, 업계 입장을 대변할 패널로 매매업 관련자가 없다는 게 요지다.아울러 제도개혁은 사전에 업계와 연락을 취하고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하는데 이 점 또한 간과했다는 것이다.단지 매매업 관련자들만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정비 기자수첩 | 최천욱 | 2011-03-30 00:00 단체장을 보는 '눈'을 바로 '의식'해야 '단체장을 말한다' 기사를 놓고 반응이 다양했다.'속 시원하다, 변해야 한다, 대상이 누구냐'는 직원들의 반응과 함께 '아는 사실이다'는 사업자들의 견해까지 있었다.반면 일부 단체장은 '나만 순진했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비슷한 거야?, 좀 더 구체적으로 게재하지 않고 벌써 끝내는 거야?'라는 반응이 나왔다.기사 내용대로 단체장은 조합(협회)원을 대표해서 업계를 이끄는 행정가이자 정치인이다. 업계를 위한 방안을 만들어 협상을 하고 조합(협회)원을 만족시키며 단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11-03-15 18:40 신(新)바람 중고차 '신뢰'를 만들자 중고차 시장에 신(新)바람이 불고 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1월 매매시장 거래대수(2009년 13만2450대→2010년 17만5384대→2011년 27만8408대)가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2년 연속 200만대(2009년 202만대, 2010년 280만대)를 돌파한 중고차 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을 시점으로 거래대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업계 일각에서는 이런 분위기에 편승, 올해 중고차 거래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다.우선 1월초 부터 신차들이 대거 출시 기자수첩 | 최천욱 | 2011-03-01 00:00 규모가 아닌 '신뢰' 중고차 연간 거래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업계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된 중고차는 215만 6000대로 전년동기비 35%증가했다. 지난 1996년 연간 거래대수 100만대를 넘은 이후 14년 만에 2배가 증가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신차 판매가 늘어 나면서, 타던 차를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많아졌고, 온라인 거래 활성화가 중고차 거래 200만대 시대를 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아울러 서비스 개선 등에 따른 중고차에 대한 인식변화도 한몫을 했다.신차시장의 영향이 중고차 시장과 연계된다는 맥락에서 볼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12-14 00:00 활동적 타성 요즘 정비업계가 선거 열기로 뜨겁다.이미 끝난 곳도 있지만, 늦어도 내년 초까지 몇 개 조합을 제외하곤 시도조합을 이끌고 나갈 새로운 인물을 뽑는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게 작금의 상황이다.정체돼 있는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또는 지난 번 선거에서 마신 고배를 만회하기 위해, 아님 '나 이런 사람이야' 라는 장(長)이 주는 타이틀이 좋아서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출사표를 던진다.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선거 전에는 '누가 유리하다, 누가 될 것이다, 누가 어렵다' 등의 말들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린다.결과가 예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11-23 00:00 "오죽하면…” 중고차 시장에서 만연해 있는 호객행위가 법으로 규제된다.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초 지나친 호객행위로 고객을 불편하게 하는 매매시장의 관행을 법으로 규제히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이용자가 요청하지 않은 상품 또는 서비스를 강요하는 행위, 영업을 목적으로 손님을 부르는 행위 금지 등을 담고 있다.예전과 달리 호객행위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자주 매매시장을 방문하는 기자의 견지에서 본다면 그다지 달라 진 것은 없어 보인다.여느 때와 달리 더 심하다는 기분이 드는 날도 있다.딜러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의 시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11-10 00:00 현재보다 미래가 중요한 F1 포뮬러 원(F1)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일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으로부터 최종 검수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F1서킷은 현재 막바지 공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고 대중적인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은 9월4일과 5일 양일간 대회가 열리는 전남 영암에서 2010서킷런 행사를, 지난 3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르노삼성 F1팀 시티데모 행사를 통해 입증됐다.그러나 이런 현장 분위기와는 달리,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해외 언론을 포함한 각종 매체에서 대회가 제대로 치러질지 의문을 갖고 보도하고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10-06 00:00 손보사 횡포 막을 수 있을까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뽑아들었다.최근 두 달 사이 연속해서 무려 7%나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한 손보사의 행태에 무언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는 것이다.손보업계는 이달 초 자동차 보험료를 4% 인상한데 이어 일부 보험사가 또 다시 10월부터 추가로 3%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인상 폭도 그렇지만 일수로 보면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두 번씩이나 보험료를 인상한 것에 대해 사전 담합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겠다는 것이다.손보사의 보험료 인상은 그 동안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대다수의 보험가입자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점 때문에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10-09-29 00:00 [오토인-기자수첩] ‘블루오션’ 동남아 중고차시장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타이 등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이 중고차 수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중고차수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수출 26만 4742대 중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팔려나간 중고차는 5만839대로 전년대비 5%성장한 19.2%를 차지했다.이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 A사 대표는 "차량에 대한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며 "향후 무궁무진한 잠재시장으로 성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동남아 중고차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부품, 용품 등을 포함한 애프터마켓 시장도 활성화 될 것"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08-25 00:00 기아차 노조의 건목수생(乾木水生) 완성차 업체가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갔다.다음 주 까지 이어지는 이번 여름휴가는 그러나 완성차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이미 임․단협을 마무리한 현대차, GM대우차, 쌍용차와 노조가 없는 르노삼성차가 여유있는 마음 못지않게 주머니 사정도 비교적 넉넉하게 여름휴가를 맞이한 반면, 기아차는 휴가 후에 더 마음을 졸이고 있다.기아차 노조는 휴가 일정이 끝나는 대로 ‘20년 연속 파업’이라는 대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양재동에 있는 기아차 본사는 지난 달 29일부터 금속노조 지부의 천막농성이 시작됐고 이보다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10-08-03 00:00 기아차 노조의 건목수생(乾木水生) 완성차 업체가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갔다.다음 주 까지 이어지는 이번 여름휴가는 그러나 완성차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이미 임․단협을 마무리한 현대차, GM대우차, 쌍용차와 노조가 없는 르노삼성차가 여유있는 마음 못지않게 주머니 사정도 비교적 넉넉하게 여름휴가를 맞이한 반면, 기아차는 휴가 후에 더 마음을 졸이고 있다.기아차 노조는 휴가 일정이 끝나는 대로 ‘20년 연속 파업’이라는 대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양재동에 있는 기아차 본사는 지난 달 29일부터 금속노조 지부의 천막농성이 시작됐고 이보다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10-08-03 00:00 [오토인-기자수첩] 누구를 위한 복수연합회인가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가 국토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지난 15일 새롭게 연합회로 출범했다. 이로 인해 전문정비업계에 두 개의 연합회가 공존하게 됐다. 자동차관리사업자 단체에는 다른 육운단체들과 달리 유난히 복수 연합회가 많다.매매업계는 전국과 대한연합회의 통합으로 인해 기존 3개의 연합회에서 하나가 줄어 두 개의 연합회가 됐지만, 여전히 복수 연합회가 존재하고 있다.2006년과 2007년 제2, 3의 연합회가 생긴 이후 서로 자기의 입장만을 고수함으로써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지, 한발씩 양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07-28 00:00 [오토인-기자수첩] 수장(首長) '수장(首長)'이란 단어는 사전적 의미로 '위에서 중심이 되어 단체를 지배·통솔하는 사람'을 일컫는다.어느 기관이나 단체 하물며 소규모의 친목단체들도 '대표자'는 존재하기 마련이다.기자가 출입하고 있는 매매·정비 등 자동차 관리사업분야는 시·도조합을 대표하는 '조합장'과 조합장들이 중심이 된 연합회의 '회장'이 지역과 단체를 대표하면서 업계 현안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경주하고 있다.임기만기를 앞두고 치뤄지는 선거를 보면 새로운 인물이 '장'이 되기도 하고, 장기집권(?)체제를 꿈꾸며 후보로 등록하는 기존 '장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06-09 00:00 [오토인-기자수첩] 중고차의 날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7회 자동차의 날' 행사가 열렸다.'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현재 자동차는 반도체, 조선 등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전선의 일원임은 믿어 의심치 않다.이날 행사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자동차 관련업계 대표와 유관기관,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며, 행사가 진행됐다.안 차관은 "자동차업계가 그린카 4대강국을 실현하는데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05-26 00:00 [오토인-기자수첩] ‘오뚝이’ 도요타 도요타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건강을 되찾고 있다. 올 초만 해도 대량 리콜로 멍든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을 것 같던 도요타의 이미지 회복세가 진척되고 있다. 지난달 도요타는 주력 판매 시장인 일본과 미국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판매 신장을 일궈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신차 판매대수가 총 15만7439대로 전년 동월보다 24.4% 늘어났고, 일본에서도 1년 전보다 50% 증가했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연쇄적 리콜 뉴스가 인터넷과 각종 신문 지면에서 넘쳐 나왔던 것을 보면 놀라운 회복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리콜 악몽의 진원지였던 두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10-05-19 00:00 [오토인 - 기자수첩] 타이밍머니 요즘 정비업계 핫 이슈는 보험정비수가(공임)다. 업계는 조속한 발표를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니 기다려 달라는 말로 일관, 양측이 대립의 각(?)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지난해 말 용역결과가 나온 이후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업계는 자신들의 심정을 알리는 대규모 집회를 수 차례에 걸쳐 진행했었다. 지금은 정부가 곧 발표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그러나 업계는 언제든지 결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내일이라도 당장 거리로 뛰쳐나갈 태세지만 최근 천안함 사태로 인한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04-28 00:00 [오토인-기자수첩] 수입차 가격 '거품' 크다 "현재 공식 수입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 가격의 약 20% 정도는 거품이라고 봐야 옳습니다"최근 만난 수입중고차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가 공식 딜러점에서 판매되는 수입차 가격을 놓고 이 같이 말했다. 수입차 대중화시대를 맞아 3000~4000만원대 시장이 갈수록 폭 넓게 형성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가격 거품이 존재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판매 상승을 노리는 일부 업체들이 매달마다 특별 금융혜택을 제공하지만 이 같은 세일즈 프로모션은 '눈가리고 아웅하기' 식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신차 가격에는 회사마다 공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10-04-21 00:00 [오토인-기자수첩] 변화의 키워드 ‘교육’ 자동차 관리사업 분야는 매매, 정비, 폐차로 구성돼 있다. 이 분야는 유구한(?)역사 못지않게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대외적으로 보면 수많은 인력배출을 통한 기술력 향상, 품질 경쟁력 강화, 수출소득 증대,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해오고 있다.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파급효과 못지않게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불신을 심어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호객행위, 허위매물, 관련업계 간의 팽팽한 대립, 불법업체 만연으로 인한 소 기자수첩 | 최천욱 | 2010-03-3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