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전동킥보드, 안전할까? [교통신문]정부가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그런 결정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물론 킥보드를 이용하는 이들은 환영 일색이다.킥보드는 여러 종류가 있고 가격도 다양하지만 근본적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동력이 없이 사람이 이끌고 바퀴를 굴러 달리는 형식, 또 하나는 동력이 있어 스스로 굴러가는 형식이다. 이중 동력이 있는 킥보드를 전동킥보드라고 하는데, 이번에 정부가 자전거도로 이용을 허용한 킥보드가 이것이다. 수동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이용은 말할 것도 없다.정부는 전동 사설 | 교통신문 | 2019-07-16 19:19 [사설]대리운전 콜비 논란 [교통신문]음주운전 적발 및 처벌 기준이 상향되면서 일반인의 대리운전 이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대리운전업계 내부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대리운전자들이 힘겹게 밤잠을 설치며 뛰어다니며 번돈의 20%가 콜센터를 운영하는 대리운전업소에 고스란히 들어간다는 것이 이들 불만의 대부분이다.한 대리운전자의 말에 따르면, 예를 들어 대리운전자 1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업소의 경우 기사 한 사람이 하루 5~6콜을 받아 운행하면 평균 10만~12만원 정도의 대리운전비를 벌고 있으나 여기에서 식사 한 사설 | 교통신문 | 2019-07-09 17:01 [사설]화물운송시장 혼란 없도록 [교통신문]정부가 법을 바꿔 지난 1일부터 화물운송사업의 업종을 개인화물과 일반화물운송사업으로 재편하고, 톤급과 상관없이 개인화물운송사업자들을 하나로 묶어 사업자단체를 구성토록 했음에도 용달·개별화물연합회로 나누어진 기존 운송사업자단체는 여전히 별도의 단체를 유지하고 있어 혼란스럽다.물론 법에서는 2년의 유예기간을 두도록 하고 있고, 연합회의 구성원인 지역 협회는 해당 지자체가 용달·개별협회와 상의해 통합 또는 별도의 단체로 운영되도록 했지만 개인화물운송업 통합 논의가 현재로 봐서 답답한 상황이다.정부와 업계가 합의해 시행키로 한 사설 | 교통신문 | 2019-07-02 19:08 [사설]첫 돌 택시복지재단을 성원하며 [교통신문]법인택시 사업자들과 노동자단체가 힘을 모아 택시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공식 법인 일반택시운수종사자복지재단을 출범시킨 것이 벌써 1년이다. 그동안 복지사업으로 택시운전자 3500명을 대상으로 정밀건강검진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운전자 자녀 2000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비록 미미하다 할 수 있으나 적지 않은 성과를 만들어 가며 착실히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 대견스럽다.특히 재단은 최근 택시회사에서 사용하는 타이어를 싼값에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루트를 개발해 관련업체와 협약 사설 | 교통신문 | 2019-07-02 19:07 [사설]윤창호법과 달라진 시대상 [교통신문]대리운전 기사가 말했다. 윤창호법 때문에 더 힘들게 됐다고. 어떤 이유인지 물었다.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고 처벌이 강화돼 웬만한 경우 술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대리운전직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 경쟁이 더 치열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는,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좁은 면적에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사회는 어떤 특정한 일에 예상하지 못한 현상들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음주운전 단속과 처벌이 강화된다는 사실이 적지않은 사회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우선 술자리에 자동차를 사설 | 교통신문 | 2019-06-25 17:31 [사설]국적 항공사의 정상경영을 바란다 [교통신문]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의 서비스 수준이 세계적으로 하위권에 머물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때 세계 최고수준을 구가했던 우리 항공사들의 퇴락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특히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한 인천공항의 명성을 생각하면 더욱 우리 항공사의 서비스 수준에 실망하게 된다.항공서비스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서비스 공급자인 항공사의 경영안정과 종사자들의 의식수준, 그리고 수요자인 승객의 태도가 그것이다.그런데 우리의 경우 무엇보다 항공사의 경영이 문제기 되어 전체 서비스의 질이 뒤처지게 됐다 사설 | 교통신문 | 2019-06-25 17:30 [社告] 교통신문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교통신문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7월1일 오픈합니다.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대폭 확대, 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맞췄습니다.특히 ▲교통人사이드 ▲도로&건설 ▲스타트업 ▲트럭&버스 콘텐츠를 신설, 교통분야에 종사하는 교통인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업종을 소개함으로써 빠르게 진화하는 교통분야의 변화를 담는데 주력했습니다.이와 함께 메인화면에 풀 스크린 이미지를 적용, 교통관련 핫이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재구성했으며 칼럼 사설 | 교통신문 | 2019-06-25 17:19 [사설]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대책 [교통신문]한 교통전문 민간 연구소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고령운전자 1만명당 발생 교통사고는 110.0건으로, 30∼40대의 2배 수준이며, 또 고령운전자 1만명당 사망자는 3.1명으로 30∼40대의 4배에 달한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 날, 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94.8%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지 않겠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평범하게 해석하면, 이같은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에서 고령자의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것으로 요약 사설 | 교통신문 | 2019-06-18 17:21 [사설]화물차 군집운행 연구 [교통신문]학계에서 화물자동차의 군집운행에 관한 연구 결과를 놓고 다음 주 학술발표회가 열린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화물차 군집운행이란 무엇인가. 아주 간략히 말해 화물을 적재한 화물자동차들이 수대~수십대 목적지를 향해 한꺼번에 이동하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운전자가 없는 소위 ‘자율주행 화물차’의 운행이다. 물론 선두 차량 등에 운행 전반을 컨트롤하는 운행관리자 등은 탑승한다. 그렇게 군집운행을 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 간단하다. 운전자 수가 크게 줄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운전자 휴게시간을 지켜야 하는 의무도 사설 | 교통신문 | 2019-06-18 17:21 [사설]중국산 전기버스와 지원금 제도 [교통신문]탈원전 정책에 따라 급속히 도입이 추진된 태양열 패널 설치사업이 저렴한 중국산 수입업체의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제기됐을 때, 많은 국민들은 ‘탈원전 정책’과는 별개로 정부의 지원정책에 의문을 제기했다. 태양열 발전사업에 소요되는 재료로 중국산이 대거 수입됐지만, 이 제품들에 대해서도 국산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자금 지원이 이뤄져 국내산 생산업계가 고사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지나친 자국 업계 보호정책은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되지만, 그렇다고 나라마다 다른 보조금 체계에서 자국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키워온 중국 제품에 대 사설 | 교통신문 | 2019-06-11 17:04 [사설]미세먼지 규제의 엄격성 [교통신문]정부의 수질 개선 의지는 오래 전부터 계속돼 왔다. 상수도원을 보호하기 위해 물길의 경로에 따라 오염물질 방류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하여 정화시설 설치를 의무화 했고, 이를 위반하거나 시설 설치를 거부하는 사업장은 사업을 영위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수질을 보호해 왔다.그런데 시대가 변해, 이제는 공기 중 미세먼지가 가장 민감한 환경오염 물질로 인식되는 시대에 왔다. 이 문제의 심각성 때문에 관련 규제는 계속 강화돼 왔고, 국민들에게도 널리 인식돼 관련 사업장의 미세먼지 대책이 소홀할 경우 심하면 사업을 중단해야 할 정 사설 | 교통신문 | 2019-06-11 17:04 [사설]자전거 사고를 줄이려면 [교통신문]정부가 자전거 사고 경고를 내렸다. 연중 6월에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다.자전거 사고에는 어떤 유형이 가장 두드러질까.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것으로, 자동차와의 접촉에 의한 사고다. 여기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침범한 자동차의 과실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 못지않게 자동차도로로 자전거가 달리다 자동차와 접촉해 일어나는 사고도 많다. 어느 경우든 자전거가 받는 피해가 절대적으로 크다. 따라서 자전거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조건 자전거와 자동차의 통행을 격리시켜야 한다.우리나라에서의 자전거 사고는 이 문 사설 | 교통신문 | 2019-06-04 18:33 [사설]젊은이들의 렌터카 사고, 이대로 안된다 [교통신문]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돼 벌써부터 젊은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실제 7~8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저마다 계획을 세우는 시기가 바로 6월이고 보면 이 시기 여름휴가 계획 단계에서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문제가 있다. 바로 20대 젊은이들의 렌터카 이용 문화가 그것이다.렌터카 교통사고의 각종 통계는 20대 초반 젊은이들이 일으키는 교통사고로 얼룩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연령대, 또는 전체 렌터카 이용자의 교통사고율 대비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렌터카 이용시 사고율이 무려 4배나 높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사설 | 교통신문 | 2019-06-04 18:33 [사설]교통사고 과실비율 기준 개정 [교통신문] 그동안 많은 국민들로부터 ‘문제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교통사고 과실비율 기준이 이번에 크게 바뀐다.예를 들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으로 달려온 자동차와 부딛쳐 사고가 났는데 멀쩡하게 중앙선 건너편에서 달리던 자동차에게도 일부 책임을 물었다.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중앙선을 결코 넘어서는 안되는 선’으로 인식하고 있는 많은 운전자들은 중앙선 너머로 반대편 차량이 넘어온다는 점을 상상하지 못한 것은 상식이다. 그럴 수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가질 수는 있으나 그것이 사고 피해의 책임의 일부라고 한 사설 | 교통신문 | 2019-05-28 18:51 [사설]자동차 손상 수리 캠페인 [교통신문] 손해보험업계와 검사정비업계가 한 목소리로 ‘경미한 자동차 손상 시에는 손상 부분을 수리해서 자동차를 사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주장이나 새삼스럽게 국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우리 자동차문화에서 여전히 남아 있는 허세와 무지, 거품에 기인한 결과를 보다 줄여나가자는 의미라 할 것이다.우리의 경우 한 때 자동차를 ‘재산의 상징’으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특이하게도 외국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장면이 우리나라 도로에서는 쉽게 발견돼 세계적인 사설 | 교통신문 | 2019-05-28 18:50 [사설]택시민원, 올바르게 판단해야 [교통신문] ‘택시가 승차를 거부했다’, ‘가자는 데로 안가고 빙빙 둘러 갔다’는 등 택시 이용 승객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택시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택시 운전자에 대한 처분을 내리는데, 간혹 민원인과 해당 택시 운전자의 진술 내용을 들어봐도 도무지 분별이 안되는 일도 있다.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는 워낙 많은 인구가 모여 있어 택시로 인한 시시비비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아 민원에 대한 완벽하게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현재 서울시는 엄청난 택시 민원에 대해 민원인과 택시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잘잘못을 가리 사설 | 교통신문 | 2019-05-21 17:24 [사설]사업용자동차 운전자 연금, 일리 있다 [교통신문]고령자 교통안전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사이 계속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손에 잡히는 대책이 안보여 답답하다. 그런 가운데 고령자 면허증 반납에 대한 지원을 두고도 이견이 나오고 있어 답답함을 더하고 있다.고령자 교통안전 문제는 비단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운전기간이 긴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들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문제는 여전히 많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위험하니 운전을 하지 말라고 주문할 사설 | 교통신문 | 2019-05-21 17:24 [사설] 중앙정부가 버스 재정 지원해야 [교통신문] 초유의 버스대란 위기를 보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이런저런 견해를 내놓고 있지만, 역시 관건은 돈 문제로 좁혀진다. 즉 안정적인 버스 운행을 유지하며, 버스 근로자들의 소득을 일정 수준 보장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재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다.그런데 버스에 투입되는 재원은 기본적으로 이용자의 요금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이 전부다. 그렇다면 이 재원이 고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요금만 해도 인상이 결정되기까지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 과정에서 인상률이 사설 | 교통신문 | 2019-05-14 17:54 [사설] 옐로카펫, 교통사고 줄였다 [교통신문]교통시설물의 작은 부분을 손질해 교통사고를 상당 수준 저감시켰다면 그것은 결코 작은 성과가 아니다. 이를테면,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차량의 속도를 낮춰 통행료를 내기 위해 줄을 서있는 자동차의 뒷부분을 들이박는 후미추돌사고를 줄이기 위해 톨게이트 접근 도로의 표면을 거칠게 마감한 결과 자동차들이 해당 구간을 지날 때 ‘드르르륵’하는 소리와 진동 때문에 속도를 낮춰 실제 톨게이트 후미 추돌사고를 낮췄다는 보고가 있다.비슷한 사례로,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자동차의 속도를 낮추기 위해 도로상의 차선을 날카로운 톱니바퀴 형태의 선 사설 | 교통신문 | 2019-05-14 17:54 [사설]버스대란, 막아야만 한다 [교통신문] 버스 대란이 예고됐다. 결국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무리한 근로시간 단축이 버스 대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이 문제를 들여다보는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최저임금을 올려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상승을 이끈다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현행 근로자 수, 버스 운송체계와 노선, 배차시간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버스운송수입으로는 법정 최저임금을 도저히 맞출 수 없다는 것은 이미 결론이 나 있다. 현재의 버스 운행을 유지하는데도 지자체들이 큰 비용을 보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그런데 근로시간을 법으로 주 52시간까지만 허 사설 | 교통신문 | 2019-05-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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