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희성 변호사의 미래교통] 자율주행·모빌리티·4차 산업의 핵심 데이터 위치정보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데이터 중 하나는 위치정보이다. 자율주행자동차는 GPS를 통해 자차의 위치를 측정하고 V2X, ITS를 통해 외부에서 수집한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 운행한다. 모빌리티 산업은 위치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모빌리티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위치정보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교통뿐만 아니라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의 핵심 데이터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위치정보 산업의 매출액은 2021년 2조6 칼럼 | 교통신문 | 2023-02-09 16:15 [이광훈 박사의 도시교통]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는 지속돼야 한다 1990년대 후반 유럽에서 시작된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는 2000년대 우리나라 도시교통정책의 핵심 아젠다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탈 자동차 사회를 추구하면서 대중교통체계가 도시교통체계의 중심으로 대두됐고 자전거와 보행까지 이른바 녹색교통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적어도 교통정책의 모토로서, 또 대표 시책으로서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는 지금까지도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이명박 시장 때 버스 개혁으로 대중교통 중심시대를 열었고, 이어진 오세훈 시정에서도 환경과 결합한 친환경적 교통정책이 주류를 이뤘다.박원순 시장의 10년 시 칼럼 | 교통신문 | 2023-01-26 14:54 [이용상 교수의 열린 철도] 최근 중국철도의 변화와 특징 최근의 중국철도가 세계철도와 우리나라에게 주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2020년 말 전국 철도 영업거리는 14만6000㎞, 고속철도 운행 거리는 3만7900㎞로 세계 최장이었다.작년 12월 30일 중국 고속철도의 운행 거리는 4만㎞를 돌파했으며, 2022년 6월 20일 중국은 3200㎞의 고속철도 노선에서 최고속도 350㎞/h로 운영하고 있었다. 전철화율은 73.3%로 우리나라 71.8%로 비슷하다.영업속도는 최고 수준이며, 고속철도의 편성 수는 2430편성으로 세계의 52.4%나 차지하고 있다.중국철도의 건설은 청나라 말기에 시작됐으 칼럼 | 교통신문 | 2023-01-03 09:11 [이수범 교수의 교통안전 키워드] 중대재해처벌법과 교통안전 도로 작업자 안전 확보해야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계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로 꼽힌다.지난해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산업안전 이슈가 전국을 강타했다.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이다. 이 법은 표면적으로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핵심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그러나 언론매체를 통해 많은 이들이 느닷없이 사전에 아무런 논의도 없이 칼럼 | 교통신문 | 2022-12-23 09:34 [김희성 변호사의 미래교통] 퍼스널 모빌리티 활성화와 법·제도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는 주로 전기를 동력으로 저속으로 운행하는 1인승 이동장치이다.퍼스널 모빌리티는 오래 전부터 존재하긴 했으나 교통수단으로서는 불과 몇 년 만에 대중화돼 일상생활에 밀접한 이동수단이 됐다. 필자는 변호사로서 퍼스널 모빌리티로 인한 법적 분쟁, 소송, 자문을 처리하면서 퍼스널 모빌리티가 생활형 교통수단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다.퍼스널 모빌리티는 이동의 출발지에서의 퍼스트 마일(First Mile)과 목적지까지의 라스트 마일(Last Mile), 도심 내 단거리 이동에서 걷는 것보다 빠르 칼럼 | 교통신문 | 2022-12-05 17:36 [이광훈 칼럼] 어르신 교통카드, 개선의 여지는 없을까?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만 65세 생일날부터 누구나 지하철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의 경우는 광역전철까지도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무임승차 철도가 운영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용의 편리함을 도모하고자 금융기관과 제휴해 일명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노인 무임승차제도는 1984년 노인복지법과 시행령이 개정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제정 당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4% 수준이었으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900만명을 상회해 전체 인구의 17.5%에 이르고 있다. 당연히 무임승차 비율과 65세 칼럼 | 교통신문 | 2022-11-18 13:49 [이용상 교수의 열린 철도] 최근 중국과 일본의 철도 동향과 시사점 최근 일본과 중국의 철도에 관한 책을 읽을 기회가 있어 양국의 시사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일본은 1872년 10월 14일 도쿄 신바시에서 요코하마까지 철도를 개통한 이후 최근 개통 150년을 맞이했다. 중국은, 영국이 1876년 상하이에서 우송진까지 철도를 건설한 이후 146년이 지났다. 우리 철도는 1899년 제물포에서 노량진까지 처음 개통한 이후 123년이 흘러서 역사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철도가 개통됐다. 이러한 동아시아 3국의 철도 역사는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발전해 왔고 최근에는 모두 고속철도를 칼럼 | 교통신문 | 2022-11-04 17:15 [이수범 교수의 교통안전 키워드] 변화가 필요한 택시 승하차 문화 우리나라의 택시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뛰어난 접근성과 저렴한 이용요금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대중교통에 버금가는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에 해당한다. 요즈음 택시의 종류도 다양해져 승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원하는 종류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양한 택시들이 도로 위를 다니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택시 승하차 문화를 새삼 생각한다. 택시 승하차 문화는 우리나라 교통분야에서 아직 생소할 수 있다. 택시 승하차 문화란 택시를 타고 내릴 때 안전을 고려하고 다른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을 의 칼럼 | 교통신문 | 2022-10-24 10:24 [김희성 변호사의 미래교통] 교통 패러다임의 전환, UAM UN 보고서에 의하면, 도시 집중화가 가속되면서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메가시티(Mega City)는 2030년에 43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속도로 팽창하는 도시화는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그 중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대기 오염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제 지상 도로망은 포화상태이고 지하는 지하철, 상·하수도관, 공동구 등 사회 인프라 시설로 들어차 지상과 지하의 교통시설을 확장하는 데도 한계가 왔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편의성과 안정성이 향상될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2차원 교통수단이기 칼럼 | 교통신문 | 2022-10-14 17:14 [이용상 교수의 열린철도] 도시 및 광역철도의 발전과 과제 필자는 이동을 통해 사람들이 변화하고 역사를 만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일 1200만명 이상이 광역과 도시철도를 이용해 출퇴근과 삶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0%이다.우리나라 도시철도의 역사를 보면 1974년에 서울 1호선이 개통돼 2024년이면 50년을 맞이한다. 시작으로 볼 수 있는 전차는 1899년에 개통돼 경인철도보다도 앞서 있다. 1968년 전차가 우리나라에서 사라질 때까지 전차는 우리들의 삶의 일상이었고 수많은 에피소드로 문학과 예술작품, 추억 등으로 남아있다.도시철도는 1974 칼럼 | 교통신문 | 2022-09-29 17:46 [이광훈 칼럼] 자율주행 시대, 운전 관련 제도도 변화를 모색해야… 우리나라도 자동차문화가 형성된 지 100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내연기관 중심으로 자동차는 끊임없는 진화를 계속해 왔다. 최근 들어 자동차문화에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가 속속 등장했고 급기야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자동차의 첨단 전장화도 지속적으로 진전돼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 운전하는 자율주행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미 미국의 도시에서는 4~5세대 자율주행차가 주행하고 있고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테슬라는 5세대 자율주행차를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국내 칼럼 | 교통신문 | 2022-09-20 13:53 [특별기고] 교통사고와 재건성형-성형의 오해와 진실 [특별기고] 교통사고와 재건성형-성형의 오해와 진실 곧 추석이다. 명절 전후의 교통사고 인명 피해는 평상시보다 20% 이상 늘어난다는 통계가 있다. 교통사고는 크든 작든 인체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사고 후 1차적인 치료가 잘 되었다 하더라도 후유증이 남는다. 특히 ‘성형’을 해야만 하는 2차적인 치료가 필수불가결하다.그러나 성형에 대해 일반인들의 인식과 전문 의료계 현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이해를 돕고자 한다.성형은 ‘미용’만 있는 게 아니다성형외과는 쌍꺼풀, 코수술 등 미용수술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넓게 깔려있다. 그러다 보니 다치거나 그 후유증으로 ‘성형외과’에서 수 칼럼 | 교통신문 | 2022-09-05 09:16 [김희성 변호사의 미래교통]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보호 드론, UAM,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교통수단의 자율주행기술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며 주행을 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을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향상시킨다. 미래 교통수단들이 수집·이용하는 정보는 운전자의 개인정보, 위치정보뿐만 아니라, V2X 기반 양방향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itelligent transport system)이 상용화되면 다른 차량 또는 보행자 등 타인의 개인정보와 위치정보까지도 포함하게 된다.개인정보는 수집된 정보 칼럼 | 교통신문 | 2022-08-30 13:50 [이수범 교수의 시론] 택시 문제 해결은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언론에 택시 문제가 연일 회자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택시 문제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만으로 발생한다. 특히 심야시간대는 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비해 택시의 숫자는 한정적이다 보니, 단거리 승차 거부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부정적인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팬데믹 시대에는 사람들의 절대적인 활동이 줄어 택시 이용 승객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수요보다 공급이 늘고, 택시 운영자의 불만이 발생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 칼럼 | 교통신문 | 2022-08-22 15:52 [이용상 교수의 열린 철도] 철도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역세권 혁신클러스터 신정부의 철도 관련 공약을 보면 첫째 국토교통산업의 혁신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 역동적 경제성장 지원과 GTX를 통해 지역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디서나 차별 없이 편리한 대중교통환경을 조성한다로 요약될 수 있다.이릍 통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점과 선의 연결 등에서 지역거점 중심 특히 철도역을 기반으로 한 혁신클러스터 구축이 그 방안이 될 수 있다.그간 우리나라는 신도시를 개발하고 정부 관련 칼럼 | 교통신문 | 2022-08-08 15:42 [이원동 교수의 물류현장 논의] 안전운임제를 대하는 화주의 속내 흔히 물류는 국가의 동맥 역할을 하는, 혈관과 같은 산업이라 말한다. 지난 6월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구호 아래 대한민국은 단 8일 동안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가 흔들리는 어려움을 겪었다. 파업을 통해 요구한 화물연대 측 주장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전차종·전품목 확대가 주요 골자다. 안전운임제도란 화주의 최저입찰제 등으로 오랜 세월동안 최저 임금에 허덕여온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적정 수준의 임금을 보장함으로써 과로·과속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으며, 수출입 컨테이 칼럼 | 교통신문 | 2022-08-05 14:08 【김희성 변호사의 미래교통】자율이동로봇(AMR)의 발전과 현행 법령상 규제 자율주행기술이 사람의 이동수단 뿐만 아니라 물류 이동수단에 활용되고 있다. 장거리 물류운송에는 자율주행 트럭, 단거리 물류운송에는 자율이동로봇이 점차 확대될 것이다.물류 생산지에서 물류 거점지를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최종 마지막 단계(Last Mile)의 단거리 운송에 모빌리티, 자율이동로봇이 적극 활용될 것이다.모빌리티가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영역에 활용되는 것처럼(MaaS)처럼 자율이동로봇도 서비스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추세 법적 규제 개선이 시급히 적극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자율이동로봇 칼럼 | 교통신문 | 2022-07-29 09:04 ‘사고 제로’ 회전교차로를 상상해본다 사회현상이 반복되는 주기가 있듯이, 가끔은 교통안전 분야에서도 주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회전교차로가 그런 듯하다. 2010년 회전교차로가 본격적으로 도입됐고, 10여 년이 지나 2020년부터 또 하나의 교통안전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해외에서 회전교차로를 도입한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2000년대 후반 본격 도입됐다. 이후 2010년에는 회전교차로 설계지침이 마련됐다. 작년인 2021년에는 설계지침 관련 연구가 진행되며, 올해 회전교차로 설계지침 개정안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칼럼 | 교통신문 | 2022-07-11 16:09 대중교통 활성화와 제주도의 가능성 우리나라 대중교통 이용은 5대 도시를 포함해 1일 2500만 통행(버스와 도시철도 포함)으로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량수송이 가능한 도시철도 등 궤도교통의 경우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의 광역권과 확장과 함께 울산 등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확대 필요성과 그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로 궤도교통을 중심으로 한 도시교통은 효율성에서 자가용 이용에 비해 뛰어나다. 아울러 탄소제로 사회에서 단위당 이산화탄소배출량은, 도시철도는 자동차에 비해 약 칼럼 | 교통신문 | 2022-06-24 17:33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진입, 지금 필요한 교통안전대책은?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1년 교통사고 통계에서 두 가지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첫째는 교통사고 통계관리가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대에 진입한 것이다. 둘째는 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1명 이하로 내려 왔다는 것이다. OECD 국가의 평균지수가 0.9 수준임을 감안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선진국 수준에 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칠레, 멕시코, 헝가리 다음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지수가 높았다. 이번 통계 결과는 자 칼럼 | 교통신문 | 2022-06-17 16:3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