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빨간불에 횡단보도 건넌 어린이 교통사고 낸 트럭 운전자 ‘무죄’ 【대구】 대구지법 형사12부(이규철 부장판사)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57)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A씨는 올 1월 대구시 동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 교차로에서 트럭을 몰고 가다 자신의 진행 방향 왼쪽에서부터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던 B(12)군을 치어 약 4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러나 B군이 사고가 난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보행자 신호는 빨간 불이었고, 사고 차량의 속도는 제한속도보다 느린 시속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6 21:57 '영덕군민 숙원' 강구대교 건설 착수 '영덕군민 숙원' 강구대교 건설 착수 【경북】 경북도가 영덕 강구면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강구대교 건설에 들어갔다.도는 지난 24일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강구대교 건설 착공식을 했다.2026년까지 492억 원을 들여 삼사리에서 강구리까지 오십천 하구 강구항을 횡단하는 527m 교량과 접속도로를 포함해 총연장 1.5㎞ 도로를 신설한다.2016년 말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 대게 철에는 하루 평균 1만 대 이상 차량이 다니면서 강구면 일대는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다.도는 강구대교가 개통되면 혼잡했던 강구항 주변 국도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6 21:53 "윤창호법 위헌···형벌 강화는 최후의 수단"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징역·벌금형으로 가중 처벌하게 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지난 25일 도로교통법 148조의2의 규정 중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 부분이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과 과잉금지원칙 등을 위배했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해당 조항은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을 2∼5년의 징역형이나 1000만∼2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한다.다수 의견 재판관들은 이 조항이 '책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6 21:20 '윤창호법' 위헌 결정, 수사·재판 중 사건에도 영향 반복된 음주운전을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에 대해 지난 25일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수사와 재판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헌재는 이날 심판 대상을 현행이 아닌 '구 도로교통법'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 12월 24일 개정된 뒤부터 2020년 6월 9일 다시 바뀌기 전까지의 도로교통법(도교법) 가운데 148조의2 제1항이다.이 조항은 음주운전과 음주 측정 거부를 금지한 도교법 44조 제1·2항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을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6 21:19 무면허 운전 한도 초과 벌금···대검 '비상상고'로 판결 정정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사람에게 법령 기준을 넘어서는 벌금형을 선고한 판결이 검찰총장의 비상상고로 바로잡혔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비상상고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약식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을 300만원으로 정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9년 6월 11일 0시께 혈중알코올농도 0.071%(면허 정지 수준) 상태로 차에 올라 도로 20m를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무면허이기도 했다.1심은 A씨의 범행을 상상적 경합범으로 봤으나 벌금을 400만원으로 잘못 선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6 10:52 국토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산하기관 상황 점검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24일 전담회의체 회의를 열고 산하 공공기관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올해 1월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된 후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회의체를 구성하고 4차례에 걸쳐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또 법 시행에 대비해 건설·교통 현장 관리를 강화했다.이날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전담회의체 회의에는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로공사,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의 기관장이 참여했다.국토부는 교통 인프라와 대중교통 등을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6 10:38 PM 이용자 30% "차도 운행 두렵다" PM 이용자 30% "차도 운행 두렵다"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자의 30%가 차도에서 킥보드를 운행하며 두려움을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공유 킥보드 ‘라임(Lime)’은 약속의 자전거,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모두를 위한 도로(Complete Streets)’ 캠페인을 벌여 이같은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시민들의 포토 서명으로 채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9월 19일~11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1000명 가까이 참여한 중복 응답 설문조사에서 평소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불편했던 점에 대한 질문에 종합 | 김덕현 기자 | 2021-11-26 10:33 국토관리원, 특수교량 이상시 24시간 재난 신속 대응 국토안전관리원은 교량 재난을 음성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동시에 알려주는 오토콜(자동전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특수교량 유지관리와 재난대응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24시간 통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허용 범위 이상의 변이와 같은 이상신호나 강풍으로 인한 교량 케이블의 극심한 요동 등이 계측되면 당직자와 관리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는 방식이다.하지만 휴대전화 문자만으로 재난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에 관리원은 이상신호 때 문자 발송과 동시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4 09:56 내달 28일 교통안전지도사 2급 자격 시험 시행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협회는 다음달 28일 ‘제9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검정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시험은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교통사고 요인과 운전자 심리 상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분석·예방 대책 등 평가한다.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교통안전 전문가와 교육 강사·지도자, 차량 안전 담당자·관리자 등을 배출하는 자격 제도다.이번 시험은 필기와 직무 연수 교육(평가)으로 나눠 진행한다.1차 필기시험에 이어 2차 직무 연수 교육(평가)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교통에 종합 | 김덕현 기자 | 2021-11-24 09:45 대법, "승객 낙상사고 고의 증명 못하면 버스회사 책임"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이 넘어져 다쳤다면 피해 승객의 고의성이 증명되지 않는 한 버스 회사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 버스회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건보공단의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2017년 7월 시내버스 승객 A씨는 버스 좌석에서 일어나 가방을 메던 중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의 반동 때문에 뒤로 넘어져 허리를 삐끗했다.총 진료비는 113만원가량 나왔다. 이 가운데 A씨 본인부담금은 약 16만원이었고,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4 09:30 교통문화발전대회 개최···167명 공로자 포상 지난 22일 개최된 올해 국토교통부의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전국모범운전자 광주서부지회 김종면 명예회장이 최고 영예인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그는 42년간 지역 주민 출근길 교통안전 보조 근무,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 등 지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가 인정됐다.올해 행사는 14회째다.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안전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김 씨외 166명이 정부 포상, 국토부 장관 및 한국교통공단 이사장 표창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4 09:28 천안 아파트주차장 화재 손해액 43억원 천안 아파트주차장 화재 손해액 43억원 지난 8월 11일 천안 불당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출장 세차 차량 폭발 사고로 외제차만 170여대가 피해를 봐 손해액이 4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당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의 LPG 가스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차장 내 차량 666대가 큰 피해를 봤다.더 심각한 것은 피해 차량 중 37% 정도인 170여대가 벤츠를 포함한 외제차라는 점으로 피해 차량의 전체 손해액 추산은 43억여원에 달했다.사고 당시 삼성화재가 200여대를 피해 접수했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4 09:16 도로공단, 자율주행차 운전자 디지털 교통신호정보 제공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통 신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은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인근 도로에서 합동 시연회도 열었다.공단은 이 시스템을 통해 교통 혼잡 발생 시 현장 경찰관의 수동 제어 상황에서도 자율주행차가 디지털로 교통 신호정보와 비보호좌회전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공단은 지난해 신호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차의 교차로 전 방향 주행을 성공시키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아이나비와 오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4 09:12 전동킥보드 음주운행 적발 급속 증가 지난 20일 0시 40분께 순찰차를 몰고 도로 음주단속 지점으로 이동하던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탄천변 둑길에서 한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비틀거리며 운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남성은 순찰차가 다가오자 킥보드를 급히 주차하고는 장소를 떠나려 했고, 수상함을 감지한 경찰은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다. 수치는 0.112%, 면허 취소에 해당했다.지난 5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동킥 보드를 운행하는 사람 역시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받는다.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보유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4 09:10 끊이지 않는 스쿨존 교통사고 끊이지 않는 스쿨존 교통사고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상자가 한 해 500명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483건으로 2019년 567건에 비해 14.8% 줄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6명에서 3명으로, 부상자는 589명에서 507명으로 감소했다.스쿨존을 포함한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도 지난해 8400건으로 2019년 1만1054건보다 24% 감소했고, 사망자는 28명에서 24명으로, 부상자는 1만4115명에서 1만500명으로 줄었다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3 16:42 창원시에 똑똑한 횡단보도 등장 【경남】 경남 창원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하면 알아서 녹색신호를 늘려주는 횡단보도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성산구 용호동 용호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처음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경찰청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표준규격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이 성능검사 인증을 한 국내 첫 사례라고 창원시는 소개했다.도로 양쪽에 있는 인공지능 카메라가 녹색신호가 다 끝나가는데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나 휠체어 장애인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5∼10초 정도 연장해준다.창원시는 4천여만원을 들인 이 시스템 효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한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3 15:59 “인천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50% 감소" 【인천】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올해 7∼10월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건의 50% 수준이다. 또 스쿨존 내 주정차 단속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7건에서 올해 966건으로 급증했다.올해 같은 기간 아동학대 행위자 검거 건수는 341건으로 전년 동기 154건에 비해 121.4% 늘었다.이 기간 피해 아동 보호조치 건수도 1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건에서 131.4% 증가했다.인천시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3 14:10 고3 학생 렌터카 음주운전···불구속 입건 【광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6명이 다쳤다.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등)로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 군은 이날 오전 5시 2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양산저수지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렌터카를 운전하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A군과 동승자 8명 중 6명이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음주 측정 결과 A군은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4% 종합 | 교통신문 | 2021-11-23 14:03 서울시·교통안전공단, 25일까지 이륜차 체험교육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매주 화∼목요일에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송파구 신천어린이교통공원에서 진행한다. 지난 16일 시작한 이 교육은 서울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 쿠팡이츠서비스가 장소 협조 및 교육생 모집·홍보 등을 후원하고 있다.주된 교육 대상은 '배달 라이더'이지만, 안전한 이륜차 운전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종합 | 교통신문 | 2021-11-19 22:08 서울 중구, 내달부터 불법주정차 오토바이 견인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2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를 한 오토바이를 견인한다고 밝혔다.현행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이륜차) 불법주정차는 단속 권한이 경찰에 있는 데다 현장에 운전자가 있어야 범칙금 부과가 가능해 실제 단속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었다.게다가 중구는 이륜차를 많이 쓰는 인쇄 및 봉제업체 등이 밀집해 불법 주정차 문제가 더욱 심각했다.이에 구는 경찰청 질의와 고문변호사 법률 자문을 통해 ▲교통에 위험을 일으키게 하거나 방해될 우려가 있을 경우 ▲보행자의 안전이 위험하거나 방해될 우려가 있을 경우 과태료 부과 없이 견인이 종합 | 교통신문 | 2021-11-19 22:0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