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5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태풍 피해, 함께 나누며 치유하자 추석 연휴기간중 한반도에 불어닥친 태풍 매미의 피해가 너무도 막심하다.기간 교통망이 곳곳에서 두절되고 전기가 끊기는가 하면 산업시설이 여지없이 파괴돼 그렇지 않아도 주름이 깊은 국가경제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보다 더한 안타까움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생활터전의 훼손이다. 따라서 태풍 피해에 관한 온갖 시름에 앞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우선 빌지 않을 수 없다.이번 태풍 매미는 전대미문의 위력을 발휘한 초대형 자연현상이라는 점에서 인간과 인간이 이룩한 많은 가시적 성취들과 감히 비교할 바 가 못된다는 사실 사설 | 교통신문 | 2003-09-17 00:00 문화유산 제 가치 바로 알리기(동국대 서태양 교수)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로써 민족과 민족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경계는 문화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주 5일 근무제의 여가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바로 알리는 대안으로서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대적 의미의 관광개발은 관광자원에 인간의 노력을 가하여 관광자원이 지닌 그 특성적 가치를 증대시킴으로써 관광의 제반 효과를 얻기 위한 계획적인 변화를 뜻한다. 따라서 관광개발은 관광자원의 특성을 살려 그 자원이 지닌 잠재력을 현재화시키는 것으로, 넒은 칼럼 | 교통신문 | 2003-09-09 00:00 교통시설에의 민자, 재정비 필요(서울시립대 손의영) 정부는 교통시설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기 위하여 ’94년에 새로운 법령을 제정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민자사업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모두 추진된 사업 건수는 많으나, 사업자가 선정되기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실제로 사업자가 선정된 사업 건수는 많지 않다. 이는 특히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대규모 교통시설사업의 경우가 더욱 그러하다. 민자사업을 추진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경쟁 촉진을 통하여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대부분의 교통시설 민자사업은 경쟁이 없이 단일 컨소시엄만 참여하 칼럼 | 교통신문 | 2003-09-06 00:00 추석에 즈음해 스스로 돌아보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다음 주로 다가왔다. 여느 해보다 빨리 온 이번 추석명절은 그러나 여느 추석과는 달리 시민들의 마음은 밝지 않아 보인다.우선 8월 내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내린 비로 농작물 작황이 매우 부진하다는 소식에 도시민이건 농촌사람들이건 우울하지 않을 수 없다.이 와중에 내수 경기의 장기불황으로 가계마다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어 명절이 마치 부담스런 행사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다.상황은 이와 같지만 우리 교통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메시지가 들려오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목소리로는 화물연대의 투쟁 지속에 관한 사설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교통체증, 이제 한계에 왔다 하계 휴가가 끝나고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된 지난 주 서울시내는 가히 초유의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문제는 그같은 교통체증이 어떤 특징적 현상에 의해 예측 가능한 시간대나 예상 가능한 지역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서울 시내 주간선도로 거의 모든 구간, 거의 24시간 내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된다.물론 지금 한창 진행중인 청계고가 철거공사로 인한 국부적 체증을 예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8월 하순의 사정은 도를 넘어선 것이라는 평가다.청계고가 철거공사가 시작되던 시점 우리는 서울시민들의 자발적 대중교통수단 사설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비만 오면 사라지는 교통경찰 개인적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여름철 장맛비는 그렇다 치고 무더운 날에 한바탕 쏟아져 내리는 소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그러나 아무리 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올 여름같이 이틀에 한번씩 내리는 비에는 신물이 낫을 법하다.예년과 같이 심각한 물난리는 겪지 않았지만 어째든 이번 여름 비는 많은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도 남았다.그런데 잦은 비 말고도 더욱 짜증스러운 것이 있었다.평소에도 지옥 같은 교통상황이 비만 내리면 아예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잠실 교통회관에서 반포까지는 평소 40여분이 걸리지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비만 오면 사라지는 교통경찰 개인적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여름철 장맛비는 그렇다 치고 무더운 날에 한바탕 쏟아져 내리는 소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그러나 아무리 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올 여름같이 이틀에 한번씩 내리는 비에는 신물이 낫을 법하다.예년과 같이 심각한 물난리는 겪지 않았지만 어째든 이번 여름 비는 많은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도 남았다.그런데 잦은 비 말고도 더욱 짜증스러운 것이 있었다.평소에도 지옥 같은 교통상황이 비만 내리면 아예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잠실 교통회관에서 반포까지는 평소 40여분이 걸리지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추석에 즈음해 스스로 돌아보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다음 주로 다가왔다. 여느 해보다 빨리 온 이번 추석명절은 그러나 여느 추석과는 달리 시민들의 마음은 밝지 않아 보인다.우선 8월 내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내린 비로 농작물 작황이 매우 부진하다는 소식에 도시민이건 농촌사람들이건 우울하지 않을 수 없다.이 와중에 내수 경기의 장기불황으로 가계마다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어 명절이 마치 부담스런 행사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다.상황은 이와 같지만 우리 교통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메시지가 들려오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목소리로는 화물연대의 투쟁 지속에 관한 사설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교통체증, 이제 한계에 왔다 하계 휴가가 끝나고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된 지난 주 서울시내는 가히 초유의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문제는 그같은 교통체증이 어떤 특징적 현상에 의해 예측 가능한 시간대나 예상 가능한 지역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서울 시내 주간선도로 거의 모든 구간, 거의 24시간 내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된다.물론 지금 한창 진행중인 청계고가 철거공사로 인한 국부적 체증을 예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8월 하순의 사정은 도를 넘어선 것이라는 평가다.청계고가 철거공사가 시작되던 시점 우리는 서울시민들의 자발적 대중교통수단 사설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안전보안 활동(항공대 유광의 교수) 국제민간항공기구는 국제민간항공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설립목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안전확보를 위한 노력에 대부분의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산업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항공운송산업에서도 기업(주로 항공사)은 안전확보 보다는 이윤 창출에 주력한다. 안전 미비에 의한 사고의 발생이 많은 손실을 유발하고 안전성 신뢰 추락으로 엄청난 영업상 손해를 겪을 수도 있지만 매 회계기간의 영업실적 향상에 매진하고 하고 있는 경영진들은 안전확보를 위한 비용 투자에 인색해질 수밖에 없다. 결국, 국민의 생명과 칼럼 | 교통신문 | 2003-09-01 00:00 주말여가와 테마관광(동국대 서태양 교수) 관광여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시간과 비용 그리고 교통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여가시간의 길이에 따라 여가의 유형, 목적지 선택이 달라진다. 주5일 근무제의 실현과 더불어 주말 여가시간이 점차 증대되면서 자신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한 『테마관광』이 새로운 여가패턴으로 부각되고 있다. 테마관광은 (theme tourism)은 각 개인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을 높이기 위해 특정 주제와 관계된 장소나 지역을 방문하는 일련의 관광 형태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만족도를 칼럼 | 교통신문 | 2003-09-01 00:00 화물연대 수송거부 이제 끝내야 화물연대의 수송거부 사태가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잘못된 일이다. 잘못을 말한다면 차를 세우고 수송을 거부하고 있는 차주들이 가장 직접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겠지만 잘못은 차주들에게만 있지 않다.근원적으로는 우리의 화물운송체계가 오늘날 이렇게 돼 버린데 대해 정책을 맡고 있는 정부에 일차적 책임이 있으며, 다음으로는 하염없이 지입료에만 집착하던 화물업계 역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또한 물류비를 절감한다느니 물류효율화를 위한다느니 하면서 연고자에게 자회사를 맡겨 다단계알선을 일삼은 대기업 사설 | 교통신문 | 2003-08-27 00:00 지역문화축제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말이 있다. 적어도 이 말은 문화적 유형에 대한 편견없이, 보편성을 근거로 역사적 사실에의 접근을 통해 인류가 추구해온 정신적 가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일종의 문화운동 메시지일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최근 우리나라 각지에서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지역 축제는 한마디로 ‘가장 세계적인 것’에 다름 아니다.지난 여름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을 한껏 신바람나는 잔치 한 마당으로 만든 머드측제는 한국 어느 해변 이상으로 이제 명소로 부각하는데 성공했으며 내국인들은 물론 내국인들조차 ‘기회가 닿는 사설 | 교통신문 | 2003-08-27 00:00 물류 멈추면 국가경제 쇠퇴 뿐 "노·정 합의사항 이행과 실질 운임 쟁취를 위한 화물연대 8월 총력투쟁이 종료될 때까지 열린마당을 잠정 폐쇄합니다"지난 21일 화물연대가 운송거부에 돌입하며, 상급단체인 운송하역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폐쇄하며 게재한 안내문 내용이다.화물연대측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을 폐쇄한 이유로 "파업 직전 약간의 문제가 생겨 당분간 폐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믿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이는 지난 5월 물류대란을 야기시켰던 화물연대측이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03-08-27 00:00 물류 멈추면 국가경제 쇠퇴 뿐 "노·정 합의사항 이행과 실질 운임 쟁취를 위한 화물연대 8월 총력투쟁이 종료될 때까지 열린마당을 잠정 폐쇄합니다"지난 21일 화물연대가 운송거부에 돌입하며, 상급단체인 운송하역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폐쇄하며 게재한 안내문 내용이다.화물연대측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을 폐쇄한 이유로 "파업 직전 약간의 문제가 생겨 당분간 폐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믿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이는 지난 5월 물류대란을 야기시켰던 화물연대측이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03-08-27 00:00 화물연대 수송거부 이제 끝내야 화물연대의 수송거부 사태가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잘못된 일이다. 잘못을 말한다면 차를 세우고 수송을 거부하고 있는 차주들이 가장 직접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겠지만 잘못은 차주들에게만 있지 않다.근원적으로는 우리의 화물운송체계가 오늘날 이렇게 돼 버린데 대해 정책을 맡고 있는 정부에 일차적 책임이 있으며, 다음으로는 하염없이 지입료에만 집착하던 화물업계 역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또한 물류비를 절감한다느니 물류효율화를 위한다느니 하면서 연고자에게 자회사를 맡겨 다단계알선을 일삼은 대기업 사설 | 교통신문 | 2003-08-27 00:00 지역문화축제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말이 있다. 적어도 이 말은 문화적 유형에 대한 편견없이, 보편성을 근거로 역사적 사실에의 접근을 통해 인류가 추구해온 정신적 가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일종의 문화운동 메시지일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최근 우리나라 각지에서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지역 축제는 한마디로 ‘가장 세계적인 것’에 다름 아니다.지난 여름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을 한껏 신바람나는 잔치 한 마당으로 만든 머드측제는 한국 어느 해변 이상으로 이제 명소로 부각하는데 성공했으며 내국인들은 물론 내국인들조차 ‘기회가 닿는 사설 | 교통신문 | 2003-08-27 00:00 잘못된 고속도로 운행습관 주말을 지나 일요일 저녁 뉴스 때만 되면 거의 매번 고속도로에서의 대형 교통사고 소식이 들려온다.주로 과속으로 운행하다 운전부주의로 추돌하거나 중앙분리대 등을 충돌해 뒤를 따르던 차량과 뒤엉켜 일어나는 사고, 졸음운전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어느 경우의 교통사고건 안타깝지 않는 것이 없겠지만 특히 치명적인 인명사상이 발생되는 사고는 안타까움을 넘어 공분을 느끼게 된다. 그런 차원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는 피해가 막심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나 현실에서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많은 자동차를 보면 ‘과연 저러고도 사고가 나 사설 | 관리 | 2003-08-20 00:00 화물운송제도 토론회 지난 주 교통개발연구원이 주최한 화물운송사업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는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았다.그동안 업계내부에서 오고가던 여러 가지 주장은 물론 전문가그룹의 지적도 상당부분 수용, 정책적으로 검토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간의 정부태도에 진일보했다는 평가다.비록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지만 종합물류서비스업 신설이나 화물운송체계에 프랜차이즈제 도입 등 다양한 화물운송체계내에서 새로운 물류패턴을 추구할만한 몇가지 유력한 대안이 제안됐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문제점과는 별개로 주최측의 그간의 노력이 인정된다.또 화물운수사업 개별 사설 | 관리 | 2003-08-20 00:00 진정한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야 최근 중고차업계는 업계 종사자 및 자동차 딜러들의 체질 개선을 위한 중고차 아카데미 등 교육기관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국내 중고차 30여년의 역사상 중고차 딜러만을 위한 교육기관이 설립되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부설 중고차아카데미는 서울장안평 중고차시장내에 오는 28일 개장식을 앞두고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다. 중고차시세 전문지인 '카 마트' 발행인인 김주동 사장도 서울장안평매매시장내에 '자동차딜러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9월1일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오는 9월 오픈 기자수첩 | 교통신문 | 2003-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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