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교통안전 기기 장착’ 지원 필요하다 교통신문이 창간 56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의 답변이 주목된다.예상 밖으로 ‘교통안전 기기 장착 비용’을 꼽은 응답이 전체 응답의 25%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같은 결과를 통해 짐작할 수 있는 점은 많은 시민들은 첨단 교통안전 기기의 효용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 또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 그런 이유로 기기 장착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것이 좋겠다고 한 부분이다. 현재 장착 가능한 교통안전 기기로는 디지털 운행기록계, 차선이탈경 사설 | 교통신문 | 2022-10-24 10:27 [사설] 카카오 사태와 본질적 대응 카카오 불통 사태는 우리사회에 급진전돼 온 디지털화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우려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집중됐다고 할 수 있다. “"전쟁 같은 비상 상황에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디지털화는, 기존의 아날로그에 비해 우선 ‘속도와 비용’의 문제에 획기적 전환을 가져왔다. 그 뿐 아니다. ‘융복합’이라는 용어를 실현, 디지털화된 다른 분야와의 연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가히 혁명적 변화를 불렀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이라고도 부른다.그 변화는 반드시 기존 질서 체계가 유지해온 안정석을 유지하고 편리를 확장시킨다는 점이 사설 | 교통신문 | 2022-10-24 10:26 [이수범 교수의 교통안전 키워드] 변화가 필요한 택시 승하차 문화 우리나라의 택시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뛰어난 접근성과 저렴한 이용요금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대중교통에 버금가는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에 해당한다. 요즈음 택시의 종류도 다양해져 승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원하는 종류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양한 택시들이 도로 위를 다니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택시 승하차 문화를 새삼 생각한다. 택시 승하차 문화는 우리나라 교통분야에서 아직 생소할 수 있다. 택시 승하차 문화란 택시를 타고 내릴 때 안전을 고려하고 다른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을 의 칼럼 | 교통신문 | 2022-10-24 10:24 [기고] 택시 규제개혁 통해 서비스 다양화해야 [기고] 택시 규제개혁 통해 서비스 다양화해야 대책 발표 후에도 언론들 비판타다금지법 아니라 타다제도화 택시 이원화 등 제도개선 서둘러야 다양화·고급화된 서비스 양성 필요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으로 국민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 10월 4일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언론은 2021년 4월 시행된 ‘타다금지법’으로 이전 ‘타다’나 ‘우버’와 같은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가로막은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날을 세우고 있다.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타다’는 금지되지 않았다. 오히려 여객자동차법이 개정됨으로써 ‘유사 불법택시’라는 오명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10-24 09:05 【창간 56주년 기념 사설】 “시대의 흐름에 몸을 던질 것”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교통신문이 오늘 창간 56주년을 맞았습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독자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한해 한해의 연륜이 쌓여감에 세월의 부피와 무게도 함께 느껴지는 것은 지금 마주하는 현실의 고단함 때문일 것입니다.지난 2년여동안 전 세계를 전대미문의 공포와 혼돈으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가 바야흐로 종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 우리 경제가 입은 피해는 실로 터무니없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말미암아 여객운수사업은 한마디로 초토화돼 ‘암흑의 사설 | 교통신문 | 2022-10-18 15:49 [특별기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안전 [특별기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안전 최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한 개인용 이동수단인 킥보드와 전동식 바이크 및 전동스쿠터 등이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이동권 선택의 다양성과 이용의 편리함으로 인한 수요의 급증에 플랫폼까지 많이 생기면서 공유형 개인용 이동장치가 전국적으로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운전과 이동의 간편함과 신속성, 그리고 편리한 접근성이 젊은 층의 욕구와 맞물려 그 이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문제는 대부분이 청소년과 젊은 층으로 이뤄져 있는 이용자들의 불법 운행이나 교통안전과 질서의식 결여로 인한 사고 발생 등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10-17 16:47 [김희성 변호사의 미래교통] 교통 패러다임의 전환, UAM UN 보고서에 의하면, 도시 집중화가 가속되면서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메가시티(Mega City)는 2030년에 43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속도로 팽창하는 도시화는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그 중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대기 오염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제 지상 도로망은 포화상태이고 지하는 지하철, 상·하수도관, 공동구 등 사회 인프라 시설로 들어차 지상과 지하의 교통시설을 확장하는 데도 한계가 왔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편의성과 안정성이 향상될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2차원 교통수단이기 칼럼 | 교통신문 | 2022-10-14 17:14 [사설] 보험정비료 분쟁과 공정의 잣대 ‘공정’이 시대의 요구라고 한다. 사회질서를 유지하던 기존의 관행 가운데 불공정 요소는 더 이상 존속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더하고 덜한 문제지, 어느 분야도 불공정의 시정에 관한 노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교통분야에도 공정의 잣대로 판단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 따라서 구성원 각자가 진지한 자세로 문제의 본질을 헤아려 불공정을 걷어내는 데 참여해야 할 상황이다.자동차정비업계와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 계약 차량의 정비 요금을 놓고 벌여온 밀고당기는 줄다리기가 특정집단의 이익에 우선하는 것이라면, 그것도 우월적 지 사설 | 교통신문 | 2022-10-14 16:47 [사설]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의 의미 경찰이 지난 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시작했다. 3개월의 계도기간을 끝낸 것이다.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데도 일시정지하지 않고 진행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경찰은 애초 한 달간의 계도기간 후 단속에 들어가려 했으나 상당수 운전자가 법 개정 내용을 알지 못하는 데다 일시 정지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10월 11일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했다.그렇지만 경찰은 여전히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 때 사설 | 교통신문 | 2022-10-14 16:44 [사설] 교통복지, 택시라고 다를 게 없다 개인 교통수단이 아니라면, 그래서 시민들의 이용이 이어진다면 정부나 지자체는 이것들이 제대로 굴러가도록 지원하고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요금이 저렴한 수단은 물론이고 비싼 요금을 내고 타는 수단도 마찬가지로 나름대로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근자에 자주 회자되는 ‘교통도 복지’라는 말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공동체의 교통권을 확립해 유지, 발전시키는 일에 대한 책임은 궁극적으로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책임이다. 수단 운영을 민간에 맡겨놓았다고 해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 주 사설 | 교통신문 | 2022-09-29 17:50 [사설] 자전거를 살리자 전국의 지자체가 운영 중인 공영 자전거가 갈수록 이용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불과 6~7년 전만 해도 지자체들이 앞다퉈 도입했으니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서울만 해도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에 정성을 많이 들였다. 운영대수를 늘리는 일부터 보관소 증설, 수리 정비 등 따라오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기에 비용도 많이 들었다.자전거 타기는 썩 바람직한 일이다. 비교적 근거리를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으니 교통체증을 야기할 걱정이 없고, 이 때문에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다. 그 뿐 아니다. 자동차 운행을 줄여 배기가스로 인한 사설 | 교통신문 | 2022-09-29 17:49 [이용상 교수의 열린철도] 도시 및 광역철도의 발전과 과제 필자는 이동을 통해 사람들이 변화하고 역사를 만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일 1200만명 이상이 광역과 도시철도를 이용해 출퇴근과 삶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0%이다.우리나라 도시철도의 역사를 보면 1974년에 서울 1호선이 개통돼 2024년이면 50년을 맞이한다. 시작으로 볼 수 있는 전차는 1899년에 개통돼 경인철도보다도 앞서 있다. 1968년 전차가 우리나라에서 사라질 때까지 전차는 우리들의 삶의 일상이었고 수많은 에피소드로 문학과 예술작품, 추억 등으로 남아있다.도시철도는 1974 칼럼 | 교통신문 | 2022-09-29 17:46 마약과 운전이 만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유 마약 유통이 심상치 않다. 한때 마약 청정국이던 우리나라에서 마약의 보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2020년)에도 "기존 사범뿐 아니라 마약을 접한 경험이 없던 일반인도 인터넷·SNS를 통해 국내외 마약류 공급자로부터 비교적 쉽게 마약을 구매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경찰청에 의하면 올해 7월까지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총 74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검거한 6501명보다 14.6% 늘어났다.문제는 마약 자체뿐만 아니라 마약을 하고 운전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하지만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09-29 17:44 [이광훈 칼럼] 자율주행 시대, 운전 관련 제도도 변화를 모색해야… 우리나라도 자동차문화가 형성된 지 100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내연기관 중심으로 자동차는 끊임없는 진화를 계속해 왔다. 최근 들어 자동차문화에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가 속속 등장했고 급기야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자동차의 첨단 전장화도 지속적으로 진전돼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 운전하는 자율주행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미 미국의 도시에서는 4~5세대 자율주행차가 주행하고 있고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테슬라는 5세대 자율주행차를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국내 칼럼 | 교통신문 | 2022-09-20 13:53 [사설] 고령자 교통안전 보행 돌봄 고연령 보행자의 교통안전이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 것은 이미 수년 전의 일이다. 그래서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가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것도 사실이다.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이면도로 가장자리에 횡단방지 펜스를 설치하거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 일, 적극적으로 노인보호구역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써 온 것이 바로 그것이다.그런데 고연령층의 보행 교통사고는 교통시설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보행이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는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등, 보행자의 그릇된 행동과 인식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사설 | 교통신문 | 2022-09-05 09:16 [사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환호하다 제주 올레가 성공을 거두며 정착되자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유사한 ‘걷는 길’ 개발에 나서 일부는 나름대로 성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길 이름도 멋스럽다. 해파랑길, 화성성곽길에 해맞이동산별빛산책로라는 곳도 있다.걷는다는 것은 지금처럼 ‘디지털이 이끄는 교통’ 측면에서 보면 완벽한 아날로그다. 그러나 많이 걸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되고, 사회성도 증가되며 교통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속도가 불필요한 교통, 그러면서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교통이라면 걷는 일만큼 유익한 것이 있을까. 하기야 교통의 출발도 바로 사설 | 교통신문 | 2022-09-05 09:15 [특별기고] 교통사고와 재건성형-성형의 오해와 진실 [특별기고] 교통사고와 재건성형-성형의 오해와 진실 곧 추석이다. 명절 전후의 교통사고 인명 피해는 평상시보다 20% 이상 늘어난다는 통계가 있다. 교통사고는 크든 작든 인체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사고 후 1차적인 치료가 잘 되었다 하더라도 후유증이 남는다. 특히 ‘성형’을 해야만 하는 2차적인 치료가 필수불가결하다.그러나 성형에 대해 일반인들의 인식과 전문 의료계 현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이해를 돕고자 한다.성형은 ‘미용’만 있는 게 아니다성형외과는 쌍꺼풀, 코수술 등 미용수술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넓게 깔려있다. 그러다 보니 다치거나 그 후유증으로 ‘성형외과’에서 수 칼럼 | 교통신문 | 2022-09-05 09:16 [사설] 택시요금에 포퓰리즘이 웬 말 생각해보면 간단한 원리다. 30~40년 전의 택시를 돌아보자. 여전히 지입제 논란과 부당요금 징수, 과속과 난폭운전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떠나지 않았던 교통수단으로 각인됐지만, 이후 근자에 오면서 어떻게 달라졌나.근사한 차체에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세계 어느 도시의 택시와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던 택시가 아니었나. 그런 택시가 치명적인 운영난에 처한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특히 택시의 경우 산업 경쟁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왜 이렇게 됐을까.여러 사유가 있겠지만, 결정적으로는 해당 사설 | 교통신문 | 2022-08-30 13:52 [사설] 교차로 교통사고 줄이기 노력 정부가 횡단보도 주변에서 앞선 차량의 앞지르기를 금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무단횡단 교통사고 빈발 장소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또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저감시설과 무인단속장비 등 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한다.교차로에서의 우회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직전에 일단정지를 의무화한데 이은 안전대책이다.교차로 주변의 사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같은 조치의 필요성이 인정되며, ‘일단정지 의무화’와 함께 병행된다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사설 | 교통신문 | 2022-08-30 13:51 [김희성 변호사의 미래교통]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보호 드론, UAM,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교통수단의 자율주행기술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며 주행을 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을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향상시킨다. 미래 교통수단들이 수집·이용하는 정보는 운전자의 개인정보, 위치정보뿐만 아니라, V2X 기반 양방향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itelligent transport system)이 상용화되면 다른 차량 또는 보행자 등 타인의 개인정보와 위치정보까지도 포함하게 된다.개인정보는 수집된 정보 칼럼 | 교통신문 | 2022-08-30 13: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