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스포츠·여가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등록체육시설업의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골프장 및 스키장에 대한 일률적인 부지면적 제한 등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정비하는 한편, 현행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체육시설의 설?ㅐ結肉?관한법률시행령개정안'이 지난 7일 국무회의를 통과,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프장 등 등록체육시설업의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시·도지사에게 제출할 때에 시장·군수(구청장)을 경유토록 하던 것을 폐지했으며, 골프장의 입지 기준 등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최재근)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동시장의 개척을 위해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두바이 지사를 개소한다.오는 19일 두바이 소재 하얏트 리젠시 두바이 호텔에서 개최되는 두바이지사 개소행사에는 두바이정부 관광국대표와 올 5월 서울∼두바이 취항예정인 Emirates Airlines 회장, 두바이여행업협회 회장 등 200여명의 현지 여행업체 및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22일 쿠알라룸푸르 그랜드 프라자 파크 로얄 호텔에서 개최되는 쿠알라룸푸르지사 개소행사에는 말레이시아 관광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최재근)이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7월22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도쿄에서 2005년을 ‘한일공동방문의 해’로 선포한 데 이어 오는 2월17일부터 20일까지 ‘한일교류대축제’ 행사를 시작으로‘2005 한일공동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첫 문을 연다.‘한일교류대축제’는 ‘한일공동방문의 해’의 공식 개막행사와 양국 예능공연으로 구성된 ‘모리노 니기와이 in 한국(한일전통예능공연)’, 양국 지자체의 관광매력을 소개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한일문화관광교류전’, 청소년들의 순수한 우정을 그린 연

마다가스카르항공은 성인 2인 출발의 경우 항공권 1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BoGOF(Buy One Get One Free)'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마다가스카르항공은 어린 왕자의 바오밥 나무로 유명한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섬 마다가스카르의 국적 항공사.오는 4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다가스카르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방콕∼안타나나리보∼방콕 왕복구간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매 중 1매는 어른 요금을 적용받고 1매는 무료 티켓의 혜택을 받게 된다.항공사 관계자는 "할인 혜택을 받는 2명의 승객이 여정이

조기발권 요금 70만원 제공오스트리아항공 한국시점은 올 비수기 프로모션 제 1탄으로 조기발권(Early Bird) 특별요금을 출시했다.이 프로모션은 조기 구매자들을 위한 가격 할인 프로모션으로 오는 3월1일부터 5월31일 사이에 출발하는 승객이 3월31일까지 구매를 완료할 경우 최대 19만원까지 저렴한 70만원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오스트리아항공 관계자는 "이 요금으로 비엔나를 비롯해 런던·제네바·프라하·그라츠·인스부르그·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암스테르담·부다페스트 등 유럽 주요 27개 도시까지 여행이 가능하다"며, ".

제주공항, 국제선 환승공항으로 부각환승노선이 국제선 운항횟수 절반 넘어수입 연간 수천달러...관광활성화 기여국내 대다수 지방공항은 국적항공사들의 국내선 운항 기피와 국제노선 확보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몇몇 지방 국제공항은 국내선이든 국제선이든 시즌에 맞춰 간헐적으로만 운항할 정도로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이 유명무실한 지경이다.이런 가운데 제주공항이 제3국 항공사들을 유치, 이들 항공사간 환승(transit) 기능을 통해 적잖은 수익은 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원동항공·동방항공이 주축현재 제주공항은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

대한항공이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과 일본 나고야 간 화물 전용기를 운항한다.대한항공은 오는 17일 나고야에 중부신공항이 개항함에 따라 매주 금요일 주 1회 B747-400 화물기를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나고야가 위치한 일본 중부지역은 연간 항공화물 수요가 33만t 정도로 일본 전체 수요의 24%를 차지한다.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 등이 주요 품목.대한항공 측은 그 동안 중부지역의 항공화물은 대부분 인근의 도쿄·오사카 공항을 통해 수송되었으나, 앞으로는 나고야 직항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나고야 출·도착 화물은 물론, 도

싱가포르항공(www.singaporeair.com)이 에어버스 A380의 도입을 앞두고 A380 로고를 특별 제작, 발표했다.에어버스 A380은 5성급 호텔 수준의 기내 환경을 갖춘 2층 규모의 초대형 여객기로 싱가포르항공이 2006년 세계 최초로 운항할 계획이다.현재 싱가포르항공은 A380 25대를 주문했으며 이는 미화 86억 달러의 가치로 집계되고 있다.싱가포르항공에서 선보인 A380 로고는 두 줄의 창 이미지를 이용해 복층 객실로 이뤄진 에어버스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First to Fly-the Singap ore

대한항공은 자사 화물부문이 CAPA(Centre for Asia Pacific Aviation)로부터 '화물 부문 올해의 항공사 (Cargo 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APA는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둔 아·태·중동지역 항공전문 컨설팅 기구로 매년 아·태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 인물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수상부문은 ▲올해의 항공사 ▲올해의 화물항공사 ▲올해의 저가 항공사 ▲올해의 항공부 장관 ▲올해의 공항 ▲올해의 성장 항공사 등 6개.CAPA는 :대한항공은 미주, 중국, 동유럽에

캐세이퍼시픽항공은 매년 초 홍콩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의 하나로 자리잡은 구정 축하 퍼레이드 행사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캐세이퍼시픽항공은 올해를 포함해 연속 7회째 타이틀 스폰서로 구정 축하 퍼레이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특별히 제작된 항공사의 퍼레이드 차량은 닭의 해가 시작되는 첫 날인 오는 2월 9일 저녁 애드미럴티지역 타마르를 출발해 완차이 지역 해변까지 이어지는 행렬에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로부터 참가하는29개 공연단과 11개의 국내외 퍼레이드 차량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된다.“홍콩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를 담

'Cargo European House' 설립, 올해 말부터 운영지난해 통합한 이후 긴밀한 협력제체를 유지하고 있는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화물(Cargo)부문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키로 했다.그룹 통합이후 양항공사는 단일 그룹 산하에 각각의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향후 몇 년간 조직 합병보다는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그러나 카고업무의 경우 각자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보다 브랜드 통합을 통한 협력관계 강화가 사업상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키로 한 것.이에 따라 에어프랑스·KLM 그룹

동남아 등 해외 근거리 노선도 대폭 늘려대한항공이 징검다리 휴일로 인해 예년보다 길어진 올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임시편과 전세기 운항을 확대한다.우선 국내선은 2월 7∼13일 13개 노선에 113편, 2만 5천340여석 규모 의 임시편과 6편의 전세기를 운항, 항공기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돕는다.국제선은 동남아와 중국, 일본 등 근거리 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한다.근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의 호치민에 2월 12·19·26일에 총 3회 임시편을 운항하고, 태국 방콕에도

저가 항공사 표방 불구 '성공' 우려제주에어 출범 이어 한성항공도 6월 첫 취항KTX 등장 이후 상황 더 악화...'공멸할 수도'제주도와 애경그룹이 공동 출자한 제주도의 지역항공사인 (주)제주에어가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해 초 청주시와 업무제휴협약을 맺는 등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중부권 지역항공사 출범을 위해 절치부심하던 (주)충청항공도 상호를 (주)한성항공을 변경하고 6월말 첫 취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기존운임의 70%로도 가능양항공사는 모두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 저

항공기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음에 시달리는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국가가 피해보상을 해야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이용우 대법관)는 김포공항 인근 주민 197명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비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각각 28∼143만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가 항공기 소음기준 및 소음대책을 준수하려고 노력했더라도 소음 등의 침해가 인근 주민들에게 통상의 한도를 넘는 피해를 발생하게

그 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만 뜨고 내렸던 자가용 항공기가 지난 1일 김포공항에 첫 운항됐다.한국공항공사는 "일본 하네다 공항을 출발한 소니사의 10인승 자가용 항공기가 처음으로 F900EX가 지난 1일 오전 11시35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국제선 자가용 항공기는 인천국제공항 개항이후 그 동안 인천공항에서만 운항이 허용돼 왔다.그러나 서울을 오가는 외국기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김포공항에도 자가용 항공기 이용을 허가해 달라는 국내업계의 건의가 잇따르자 건설교통부가 지난 달 14일 국제선 자가용 항공기의 운항을 허용함에 따라

정우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이 지난 27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여행사 대표 35명으로 구성된 '한 홍콩 관광객 유치촉진단'을 인솔, 홍콩관광진흥청(HKTB)을 방문하고 양국 관광객 교류증진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이번 유치촉진단은 지난해 9월 KATA와 HKTB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가시적인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관광교역전의 상호참가 및 관광이벤트를 상호 홍보하는 등 양 단체간 협력을 증가시켜 왔다.이번 유치 촉진단은 HKTB의 Mrs. Selina Chow 이사장의 KATA 주요 회원 초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인한 관광산업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계관광기구(WTO) 긴급 집행이사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태국 푸껫에서 구체적인 지원방안(Action Plan)을 논의하는 Task Force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액션플랜안을 마련하는 태스크 포스회의는 인프라 건설보다는 이 지역으로의 관광객 유치 재개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비롯, 지역내 중소관광업체 지원, 관광종사원 교육,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의는 집행이사회 의장국인 우리나라

문화관광부가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해 11월30일 3개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허가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최장 1년 6개월 이내에 시설 및 기구 등을 갖추고(관광진흥법 제22조 내지 제24조) 문화관광부의 본 허가를 얻어야 한다.이번 허가에서 문광부는 서울·부산지역 각 1개소를 먼저 개설한 후 나머지 1개소는 운영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에 개설토록 했으며, 관광공사가 허가받은 카지노 영업을 위해 독립법인(자회사)를 설립하도록 하고 카지노 영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공익목적에 사용하도록 했다.

정운식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지난달 28일 협회를 찾은 중국 대련시 여유국 첸광인 부국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대련시와의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간담을 나눴다.첸광인 부국장은 지난해 대련을 찾은 한국인이 10만명에 달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아카시아축제'에도 많은 한국인이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운식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지난 28일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스리랑카·태국 등 3개국 대사를 조선호텔로 초청, 애도의 뜻과 함께 금일봉을 전달했다.정 회장은 “관광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국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 것을 무척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예전과 같은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정회장은 “재해로 인한 피해를 가장 빠르게 치유하는 방법은 예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들 국가를 많이 찾아주는 것”이라며,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한국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