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설립 인정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노조 설립 신고를 받아주지 않은 구청과의 4년여에 걸린 법정 공방에서 승리, 정식 노조로 인정받았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1사 2노조 체제를 갖추게 돼 항공업계에 본격적인 복수노조 시대를 열었다.15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강국 대법관)는 지난 12일 아시아나 조종사노조가 서울 강서구청을 상대로 낸 노조 설립신고서 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조종사노조 설립을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그 동안 사

수송 수입만 600만 달러 이상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졸레 누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을 통해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보졸레 누보는 가을철 국제 항공화물 시장의 단골 특수라 할 수 있는 특송화물로 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수송기간이 짧아 수송단가가 높은 탓에 매년 항공사들이 물량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품목.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에서 한국, 일본 등으로 공수되는 보졸레 누보 수송 특수로 615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게 됐다.대한항공의 경우, 대지난해의

한국관광공사 카지노사업장 롯데호텔 등 8개 업체 신청지난 9일 마감한 한국관광공사의 카지노 사업장 신청에 서울 5개, 부산 3개 등 총 8개 호텔과 컨벤션업체가 지원했다.10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서울은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힐튼호텔, 잠실 롯데호텔, (주)한무 컨벤션센터, 리츠칼튼호텔 등 5개 업체가, 부산은 메리어트호텔, 그랜드호텔, 롯데호텔 등 3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관광공사는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내년부터 운영하게 될 외국인 전용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 제주 PGA TOUR 대회 카운트 다운장익제 등 KPGA 소속 3명 한국선수 명단 발표 중문골프장 11일부터 완전 휴장, 대회 준비 전념 아시아 최초로 오는 22일부터 제주 중문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2004 PGA TOUR 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 대회가 KPGA 소속 한국선수 3명의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또한 KPGA 경기위원 2명이 경기운영을 위해 15일부터 제주 현지로 파견되고, 대회준비를 위해 11일부터 2주일간 중문골프클럽이 완전 휴장에 돌입하는 등 아시아 최초 PGA TOUR 대회 개최를

홍콩관광진흥청은 올해 115명의 홍콩 스페셜리스트를 배출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경인항공, 리조트인더월드, 모두투어, 에이플러스여행사, 웰빙투어, 자유여행사, 진한여행, 클릭투어, 투어팰리스 등 20명의 스페셜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인터넷 검색을 활용한 퀴즈대회를 통해 홍콩관광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며,‘따라 해 봅시다’와 같은 게임을 도입해 오는 11월 26일에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계속되는 홍콩 겨울 페스티벌을 홍보했다.홍콩 스페셜리스트는 홍

알렉산드리아의 그리스 로마 박물관에 보수 공사가 시작되면서 내년 3월 1일부터 일반인 및 관광객 관람이 불가능해졌다. 아흐메드 엘 카뎀 이집트 관광청장은 “로마박물관 관광 대신에 알렉산드리아 국립박물관 관람을 권장한다”며,“알렉산드리아 국립박물관은 지난해 개장한 박물관으로 각각의 고대 이집트 문명을 담은 1천800여 점의 작품들을 보유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지식 및 고구려사 왜곡에 따른 대처 방안 교육 예정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문화관광부 지정 중국인 단체여행객유치 전담여행사 소속 관광통역안내사(화교 포함)를 대상으로 고구려사 왜곡 문제 대처 방안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총 8회에 걸쳐 240명이 이수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의 자세 및 역할, 국제매너, 고구려 문화재 및 고구려사, 고구려사 왜곡에 따른 문제점 및 대처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집안시 박물관, 광개토대왕비 등 고구려 문화유적지 현장답사도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무자격

문관부는 지난 9일 관광국을 포함해 문화정책국, 국립중앙박물관 등 본부와 소속기관의 직제를 개정했다. 이번 직제 개정은 문화분야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관광국은 외국인 투자 유치, 관광산업 육성, 전략산업으로서 컨벤션산업 진흥에 염두를 두고 관광개발과와 국민관광과를 각각 관광자원과와 관광산업과로 개편했다. 기존의 관광정책과와 국제관광과는 변경 없이 유지된다. 이밖에 종전의 문화산업국은 문화컨텐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산업국과 출판 등을 담당하는 문화미디어국으로 분리해 세분화했다.

타이완 최대 국제관광전 55개국 720개 부스 운영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전시관에서 타이베이국제관광전(TITF)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타이베이국제관광전은 타이완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국제관광전으로 이미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관광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2004타이완 방문의 해를 맞이해 타이완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더욱 성대히 개최될 예정으로, 세계 55개국에서 참가해 총 720개의 부스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ITF(www.taipeiitf.org.tw)를 동시에 개최해 여행정보를

차세대 인기 0순위로 손꼽히는 현빈과 한예슬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호주 멜번 여행을 다녀왔다. MBC 시트콤 논스톱4에서 안타깝게 사랑을 이루지 못했던 두 사람이 호주 멜번으로 간 까닭은 패션지 엘르의 화보 촬영 때문으로 이번 화보촬영에 호주정부관광청과 빅토리아주관광청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연말부터 대한항공과 롯데관광이 함께 진행하는 멜번 신상품 출시에 맞추어, 젊은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한 홍보활동 차원에서 진행됐고 투어닷코리아 (www.tour.co.kr)에서 항공티켓을 후원했다.호주의 유럽으로 불리는 멜번을 배경으로 두 스

대한항공(www.koreanair.co.kr)은 오는 15일부터 12월19일까지 인터넷으로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탑승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왕 이용 고객' 선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전 노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중 누적 탑승 횟수가 가장 많은 고객을 선정하는 것으로, 1등 3명에게는 인천∼동남아 노선 왕복항공권, 2등 10명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3등은 행사 기간 중 왕복 2회 이상 탑승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제주, 서귀포 KAL호텔 무료 투숙권을 증정한다.이와

세부퍼시픽항공이 올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필리핀 수빅 직항노선 판매 강화에 본격 나선다.세부퍼시픽항공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필리핀 수빅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4·21·28일과 12월5·12일 등 총 5번에 걸쳐 AD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요금은 28만원으로 여기에는 항공료·전일정 숙식·원주민 문화체험·나비공원·역사박물관 관람·울롱가포 열대과일시장 방문·그란데 아일랜드 데이투어·수빅시내관광·프레지던트 빌라 중식 등이 포함돼 있다.참가를 원할 경우, 여행업계 임직원임을 나타내는 명함 및 가족

에어캐나다, 동반자 요금 이어 사이버 요금 출시올 겨울 캐나다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주머니가 한결 가벼워진다.에어캐나다가 동반자 요금을 출시한데 이어 한글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사이버 요금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사이버 요금은 에어캐나다 인터넷 한글홈페이지(www.aircanada.co.kr)에서 항공권을 예약, 발권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겨울 성수기로 간주돼 요금이 상승하는 크리스마스, 여말연시 및 내년 설연휴에도 5% 할인된 요금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특히 출발일 기준으로 오는 12월5일까지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을 출·도착하는 장거리 노선의 비즈니스석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더마로지카(Dermalogica)사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킷을 제공한다.캐세이퍼시픽항공이 제공하는 스킨케어 킷은 건조한 기내에서 장시간 비행할 때 생길 수 있는 피부 건조화를 완화 시켜 비행 중 또는 비행 이후 피부 활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남녀 피부의 특성을 고려해 남성용과 여성용 2종으로 이루어져 있다.남성용의 구성은 더마로지카 액티브 모이스트·바디 하이드레이팅 크림 및 멀티 비타민 파워 펌 제품과 함께 귀마개·치약세트·눈가리개

4개국 13일 일정 공동 판매미지의 대륙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항공사가 뭉쳤다.캐냐항공(KQ)와 캐세이퍼시픽항공(CX)이 이달부터 공동판매 형식의 아프리카 일주 상품을 선보이기로 한 것.두 항공사는 최근 주요 패키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요금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아프리카 4개국을 포함한 이 상품은 인천∼홍콩∼나이로비∼케이프타운∼요하네스버그∼비토리아폭포∼요하네스버그∼홍콩∼인천의 스케줄로 운항된다.기존 남아프리카항공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과 일정은 거의 똑같지만, 여

화물은 주 1회씩...양 항공사 노선 배분 반발"원칙·기준 무시" 국제항공정책 방향 도마 위인천∼타이베이 정기항공 여객노선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주9회씩 배분됐다.또 양국간 화물노선은 양항공사에 주1회씩 배분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일 서울~타이베이 여객노선 운수권 주18회 및 한.대만 화물노선 운수권 주2회를 이같이 배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항공사는 운항체계변경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1일부터 정기편 운항이 가능할 전망이다.건교부는 "이번 노선배분은 지난 9월1일 체결한 민간항공협정이 종전 정부간 협정

대한항공, 올해 중국 취항10년째 맞아 장기 전략 수립2014년까지 2조원대 달성...중국시장 제2도약 선언"13억 인구의 거대 중국 시장을 선점하라."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비전을 목표로 중국 취항 10년째를 맞아 올해 4천억원 수준의 중국 시장 매출을 오는 2014년까지 2조원대로 끌어올리는 장기 전략을 마련해 제2도약에 적극 나선다.대한항공은 지난 9일 오후 중국 상하이시 상해국제회의중심에서 열린 인천∼상하이 노선 취항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중국시장 장기전략을 선언했다.이 날 조양호 회

대한항공은 화물 홈페이지(http://cargo.koreanair.co.kr)의 기능을 대폭적으로 보강해 새로운 고객 서비스 플랫폼(e-Customer Service Platform)을 개발, 오는 15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로써 항공화물 포워더와 화주 고객들은 인터넷상에서 스케줄 조회·예약·추적·정산 정보 등에 대한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개편된 홈페이지는 ▲단일 플랫폼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다양한 스케줄 조회 및 원스톱 예약 서비스 ▲정확한 추적 정보 ▲정산 정보

뉴칼레도니아 국적항공사인 에어칼린은 겨울시즌 다양한 수요 창출을 위해 항공과 숙박을 연계한 뉴칼레도니아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5박6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인천발 일본 경유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까지의 항공료와 현지 숙소가 포함된 가격으로 129만9천원에 판매된다.여기에 현지 추천 관광코스로는 누메아에서 쾌속정을 타고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메데 등데섬 투어(10시간 소요)가 14만원, 누메아에서 택시보트를 타고 약 10분거리에 있는 카타르섬 무인도 해변관광(4∼6시간 소요)을 4만원으로 즐길 수 있

카타르항공이 남아프리카의 유명한 관광지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으로 오는 2005년 1월16일부터 도하∼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간 주4회 신규 취항한다.투입 기종은 최신 에어버스 A330으로 인천 출발 도하 경유 요하네스버그 및 케이프타운까지 목·일 주 2회 연결 가능하며 돌아오는 편은 케이프타운 및 요하네스버그 출발 월·수·토요일 주 3회 도하 경유 인천까지 편리하게 연결된다. 카타르항공은 오는 2005년 3월 도하-오사카 주 4회 취항과 더불어 오는 2005년까지 70개 노선 확장 계획을 갖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