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 생동물, 항공기 동체까지 다양국제무역이 고급화, 다품종 소량화 추세를 보이고 상품의 적기 공급이 경쟁력의 요인이 됨에 따라 항공기를 이용한 화물 수송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은 우리 나라 각 공항, 항만별 금액 기준 수출입 실적에서 부산항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고,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무역 관문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이는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등 소형 첨단제품 같이 신속한 수송이 필요한 화물들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항공화물을 통한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의 항공화물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내년 4월 중국 노선에 본격적으로 취항한다.최근 아메리칸항공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미국 교통부의 운항승인에 따라 내년 4월2일부터 시카고 오해어 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는 직항편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다.이로써 아메리칸항공은 중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4번째 미국 항공사가 된다.아메리칸항공 제럴드 J. 알페이 CEO는 "지난 5년여 동안 중국 노선에 취항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아메리칸항공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누구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수도 도하 국제 공항에서 카타르 항공을 이용 환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도하 시내 관광을 하실 수 있는 '무료 도하 시티투어(Free Doha City Tour)'를 이 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카타르항공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도하 시티투어는 오전 6시30분 이전에 도하 국제공항에 도착해 오전 11시30분 이후에 다른 지역으로 출발하는 5∼7시간의 환승 시간을 가진 카타르항공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투어 일정은 오전 7시30분에서 오전 10시30분까지 3시간의 일정으로 낙타시장·전통시장·아라비안

아시아나, 4월부터 씨엠립 주 2회 정규편 취항대흥에어웨이즈은 26일부터 주 4회 전세편 운항세계 7대 불가사의로 유명한 앙코르와트를 찾는 관광객의 스케줄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오는 4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씨엠립 노선 정규 직항편 취항을 확정한데다 오는 26일부터는 항공 GSA 업체인 대흥에어웨이즈가 대만 원동항공과 캄보디아 앙코르항공을 연계해 이 지역에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기 때문이다.아시아나항공은 인천~씨엠립 노선에 오는 4월1일부터 월·금요일 주 2회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직항편 취항으로 그 동안 베트남이나

이종희 사장, 창립 36주년 기념식서조 회장에 30년 근속표창 수여 '이색'지난 2일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강당에서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창립 36주년을 맞아 대한항공이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이 조양호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것.조양호 회장은 이날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년 근속표창을 받았다. 또 이종희 사장도 35년 근속표창을 받았다.대한항공은 근무연수에 따라 10년, 20년, 25년, 30년, 35년 근속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조양호 회장은 지난 1974년 12월 대한항공에 입사해 영업

대한항공과 아시아와 미국을 운항하는 국제선 화물편 스케줄을 공유하는 코드셰어를 최근 체결했다.이번 코드셰어 계약을 통해 노스웨스트는 서울출발 앵커리지·애틀랜타·시카고·달라스·샌프란시스코 행 대한항공 화물기에 자사의 'NW'코드를 붙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 대한항공은 서울∼앵커리지 구간 뿐 아니라 앵커리지에서 시카고나 신시내티로 운항하는 화물기에 'KE'코드를 달고 운항하게 된다.한편 노스웨스트항공은 현재 앵커리지공항으로부터 주 48회의 보잉 747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80편을 운항하고 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 여론조사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매년 실시하는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200대 기업' 조사에서 홍콩의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해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여객 및 화물운송의 급격한 증가에 힘 입어 올해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AWSJ는 언급했다.이번 AWSJ 여론 조사에는 총 3,228명의 기업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의 명성,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 경영진의 장기 비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혁신성 및 재무 건전도 등 5가지 항

최근 각 기업에서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공항공사도 뒤늦게 이 시스템을 도입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재무정보 및 인사시스템 등 단위 업무별로 운영하고 있는 개별 정보시스템을 ERP 기반의 통합정보시스템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공사 창립이래 처음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상용 패키지 기반으로 처음 개발하는 작업이자 메인프레임 기반의 정보시스템을 개방형 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공항공사는 이 달 중 통합정보시

한국인 승객에 맞는 서비스 제공 위해 특별 승무원 교육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국제적 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이 오는 5월1일로 예정된 한국 첫 취항을 앞두고 한국인 승객맞이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특히 두바이와 서울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에미레이트항공의 트레이드 마크인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승무원들이 한국 문화 익히기에 한창이다.에미레이트항공은 한국인 승객맞이 일환으로 지난 다 21일 2명의 광주여대 스튜어디스학과 교수를 두바이로 특별 초빙해 고참 승무원들에게 한국인 승객 스타일에 맞춘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한

대한한공의 망리리지 공제제도 변경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달 28일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 위치한 중앙매표소가 마일리지 탑승권을 발급 받으려는 수천명의 고객들로 평소와 달리 북새통을 이뤘다.대한항공이 이 달부터 마일리지 공제폭을 중·장거리 노선을 축심으로 축소키로 하면서 이를 뒤늦게 안 고객들이 기존 제도 적용 마지막 날인 이날 마일리지 혜택을 받기 위해 한꺼번에 몰린 때문.대한항고은 결국 이날 마일리지 혜택을 받지 못한 고객들 중 번호표를 받은 고객에 한해 오는 4일까지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한화투어몰(대표 김봉훈)은 고객 스스로 일정을 만들어 좀 더 여유롭고 능동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즉, 여행상품의 가장 기본적인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돼 있는 자유여행상품으로 ▲쇼킹 상하이 4일(29만9000원, 3월 3, 10, 17, 24, 31일 출발) ▲미래의 도시 청도 3일(29만9000원, 매일 출발) ▲싱가포르 SIA Holiday 2박 3일 혹은 2박4일(29만9000원, 매일 출발 항공료, 호텔 2박 및 조식, 공항-호텔 교통편, SIA Hop-on 버스 일일 이용권 제

3월 중 코스닥 신청 대리점 공생체제 확립모두투어가 지난달 17일‘㈜모두투어 네트워크’로 법인명을 변경, 지난 1989년 설립이래 사용돼오던 ㈜국일여행사 대신, ㈜모두투어 네트워크라는 법인명에 새로운 도약과 의지를 담아 2005년 도전장을 던졌다. 법인명 변경 이후에도 대외적 브랜드인 모두투어(MODETOUR)를 그대로 유지, 사용키로 했다. 모두투어가 법인명을 변경한 것은 그 동안 국일여행사와 모두투어를 각각 별개의 회사로 혼돈하던 것이 주된 이유로, 더불어 3월에 신청 예정된 코스닥 등록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즉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명성이 자자한 라스베이거스에 상상을 뛰어 넘는 공중곡예 공연으로 이름난 서크 드 솔레일(Cirque du Soleil)의 새로운 야심 작품 카(KA)가 인기몰이 중에 있다.지난해 11월 26일에 엠지엠그랜드(MGM Grand)에서 처음 선 보인 카(KA)는 공중곡예, 전쟁 기술, 인형극, 혼합 미디어와 불꽃 제조술의 결합으로 자연의 이원성을 표현했다. 이 작품은 영화 감독이자 극장 담당인 로버트 리페이지가 창조했으며 감독했다.카(KA)는 쌍둥이 형제의 서시적이며 용맹스러운 영웅 이야기를 보여주고

빅 아일랜드의 카후와이 만에서 5월과 9월에 실시하와이 빅 아일랜드의 웅장한 코할라 해변에 위치한 코나 빌리지리조트가 호텔 숙박과 스쿠버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강습을 묶은 패키지를 선보였다. 5월과 9월에 이용할 수 있는 본 패키지의 가격은 최저 6일간 체류 시 2명 기준으로 숙박, 모든 식사와 다이빙 장비 렌탈 비용 등을 포함해 3980달러(약 400만원)이다. 이 밖에도 금요일 밤에 제공되는 야외 연회, 객실 내 코나 커피, 음료, 생수, 쥬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코나 빌리지리조트에서는 후알라라이(Hualalai) 해양 스포

3월부터 10월까지 15회 실시 경비 50% 지원경북지역 대표문화권인 경주(불교문화), 안동·영주(유교문화), 고령·성주(대가야문화), 문경(산업관광문화), 영천(청정자연문화)등 5대 문화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여가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가족체험여행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주 5일제 근무 본격실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인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 등 전국이 반나절 거리로 좁혀짐에 따라 경북을 한국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업계 활성화를 꾀하

아시아나항공에 감사패 전달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울릉공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알렉스 다링 울릉공 시장을 비롯해 짐 에디 관광청장 등 10여명의 판촉단이 지난달 25일 방한해 조선호텔에서 여행업계 및 언론사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 알렉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울릉공은 시드니 남쪽의 아름다운 도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활발한 관광교류를 비롯해 자매도시 체결을 희망하고 있다”며,“울릉공대학의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17개의 해변에 30km에 달하는 비치와 환상적인 골프장은 허니무너 및 가족여행

스톡홀름시관광국 스웨덴정부관광국 덴마크관광국과 미키트래블, 리얼타임트래블솔루션, DFDS씨웨이즈, 실야라인, 울렌스방 호텔, 스칸디나비아항공, 툼나래co, 아우전에이전트, 비짓플람 등 12개사는 지난 25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칸디나비아 워크숖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종욱 애플항공 사장은“최신자료와 실무자 간 미팅을 통해 유럽지역 신상품 개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동 행사의 의미가 해를 거듭할수록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했다.이날 각 부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판매 여행사 직원들의 전문 지식을 넓히고 캐나다 여행 신상품 개발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AD투어를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5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AD투어는 올 성수기를 앞두고 미주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캐나다 지역에 대한 대리점 직원들의 호감도와 상품 판매에 대한 열정을 반영해 마련 된 것. 이에 따라 방문지역도 캐나다 상품 중 가장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밴쿠버와 록키 지역으로 선정, 상품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캐나다록키 항공 6일(74만9000원)와 밴쿠버

임원세미나서 하이엔드 마케팅 지향 역설"부가가치 높이는 것이 진정한 구조조정" 지적대한항공이 조양호 회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환골탈태에 나서고 있다.조 회장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2005년 임원 세미나를 열고 항공사의 업무와 관련된 경영철학은 이례적으로 열설했다.조 회장은 세미나에서 "유?ㅋ營?등 위기 요인이 상존해 있는 만큼 위기의식을 갖고 모든 리스크에 대비하는 한편 앞으로도 항공업무에 집중화하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올해

한국공항공사는 다양한 현장 연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도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연수희망자를 모집한다.선발인원은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총 40명. 연수수당은 월 30만원이며, 선발되면 교통안내 및 질서유지,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신청방법은 오는 3월21일까지 서울 남부지방노동청 강서고용안전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증명사진 및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안정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