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관광지의 자동차 문제 [교통신문] 주차문제에 대하여 보다 치밀하고 엄격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이것은 비단 인구가 많고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대도시지역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요즘 절정인 여행시즌에 즈음해 전국에 산재한 주요 관광지 주변의 크고작은 도시마다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자동차와 주민들의 자동차가 한꺼번에 주차공간에 뒤엉키면서 무질서와 혼잡, 시비가 끊임없이 야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도시들은 저마다 실정에 맞게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일정한 규칙을 통해 질서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의 경우처럼 관광시즌에는 주차용량을 훨씬 초과하는 외지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11-06 18:03 택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하나 [교통신문] 당국이 음주운전에 대한 처분 수위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니 참으로 잘한 일이라 여겨진다.대통령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음주운전은 살인에 이를 수 있는 최악의 범죄행위이기에 우리나라와 같이 음주에 비교적 관대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라면 마땅히 음주운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이 확립됐어야 했다는 비판이 있어온 터다.따라서 이번 경찰의 음주운전 처분 강화 방침은, 질서를 존중하고 법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이 자꾸만 흐려지는 듯한 시대에 살아가는 국민의 뇌리에 ‘더는 타인에 피해를 주고, 법을 어기는 일은 안된다’는 인식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10-30 17:23 부당한 인사운영, 당연히 근절돼야 [교통신문] 서울교통공사의 정규직 채용을 둘러싼 논란은 고용 절벽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취업준비생에게 절망을 안겨주며 사회적 이슈로 등장했고, 이어 여러 공기업들이 크고작은 채용 비리나 비정상적 채용 사례가 확인돼 충격을 던져줬다.채용 비리는 오랜 악습이자 부패한 기득권 계층의 치부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유사한 사례가 적지 않았음은 비단 이번 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잘못된 관행은 ‘잘못이라고 인식하는 그 순간’부터 철저히 바로 잡아가야 할 것이라 할 것이다.관련해, 근자에 전세버스공제조합의 노동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10-30 17:23 교통신문 100년의 꿈, 독자와 함께 [교통신문]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교통신문이 오늘로 창간 52년을 맞이했습니다.들판에 핀 한 송이 꽃, 하늘을 나는 한 마리 풀벌레의 일생에도 나름의 내력이 절절한 바, 교통신문이 걸어온 전문언론의 길은 결코 만만치 않는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기에 그속에서 키워온 52년의 성상은 결코 녹록치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격려와 지원을 마다하지 않았던 독자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 교통신문이 쉰두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게 됐음에 삼가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시대 변화 따라 교통환경 달라져 독자여러분, 시대가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10-19 16:48 고령자 교통안전 연구 서둘러야 [교통신문] 고령자 교통안전 문제를 들여다보면 아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고령자 교통안전 문제가 논의되던 초창기 고령자의 연령대 기준부터 고령 운전자와 고령 보행자의 사고통계 구분조차 애매하던 것을 생각하면 최근의 논의는 그나마 한발 나아진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고령자 교통안전 문제에 관한 기술적인 문제에 우리사회의 연구가 부족하고 관련 통계 역시 섬세하지 못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판단이다.알려진대로 교통안전 문제에 관한 고령자의 연령은 만 65세 이상 계층을 뜻한다. 우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10-16 16:07 교통부문 국정감사의 필요성 [교통신문] 국정감사 자료가 홍수처럼 터져나오면서 ‘과연 국회의 국정감사가 필요한가’ 라는 일부 비관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평가다.예를 들어, 국민 다수에게 큰 관심거리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교통을 직업으로 하거나 교통을 학문으로 연구하는 이들에게 ▲연간 고속도로 통행료 채납액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 ▲교통 법규위반으로 인한 범칙금 ▲90세 이상 고령 택시운전자수와 지역별 분포도 등과 같은 자료는 일상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취득할 수 없는 자료들이나 국정감사를 통해 국회의원이 유관기관에 구체적으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10-16 16:07 중소 화물차에도 공제 혜택을 [교통신문] 화물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현재의 개별화물업과 용달화물업이 개인화물업으로 통합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의 중소형 화물운송사업자들은 이번 기회에 중소형화물운송사업자들도 공제조합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내놓고 있다.그들이 화물운송 일선에서의 큰 교통사고를 한번 겪게 되면 손보사들이 보험을 받아주지 않아 자칫 무보험상태로 운행을 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한다.중소형 화물차들이 그동안 공제조합이 아닌, 손해보험사와 계약을 해온 것은 법인화물운송사업자단체가 공제조합을 운영하면서 가입자들의 보험료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10-02 17:07 새 도로교통법 빨리 정착돼야 [교통신문]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지난달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새 규정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후속대책이 불가피해 보인다.지난 주말 서울 근교 자동차전용도로 등에서는 승용차 뒷좌석에 앉은 탑승자가 안전띠를 매고 있는 모습이 거의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시민 대다수가 규정이 바뀐 것을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규정들도 비슷해 한강 고수부지 등으로 자전거를 타고 와 음주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고, 중고교 학생들의 안전모 미착용 등교 또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이같은 현상은 ‘오랜 시간 관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10-02 17:07 택시 현실 도외시한 ‘카풀앱’ 허용 말라 [교통신문] 휴대폰 앱을 이용한 ‘자가용 유상운송 카풀’이 등장하면서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택시운송사업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택시는 오랜 진통 끝에 감차사업을 결정, 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중앙정부와 공기업, 지자체 등이 택시운행정보체계를 힘들게 완성해 운용 중에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최근 불거진 ‘자가용 유상운송 카풀’ 앱 논란은 어이없기도 하거니와 택시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현상이라 할 것이다.택시운송사업은 1990년대 초반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자가용 승용차 대중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택시 승객 사설 | 교통신문 | 2018-09-07 18:10 BMW 사태, 정부가 책임지고 수습해야 [교통신문] 전세계에 팔려나간 자동차, 국내에만 42개 차종 10만 4천대가 운행중인 BMW자동차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잇따라 운행 중 불이 나고 있는 이 사건은 들여다볼수록 미스테리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국민 다수가 이 사건에서 가장 근본적인 의문을 갖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왜 우리나라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서 유난히 화재사고가 잇따르는가.다음으로는, BMW 회사의 화재사고에 대한 해명이나, 이를 믿는 국민은 거의 없다. 사고 때마다 원인으로 내세운 문제, 그래서 그런 문제를 안고 있는 차량이 생산된 기간동안 생산된 모든 차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8-14 16:53 노변 그늘막 설치, 좋아보인다 [교통신문] 이 혹서기에 작렬하는 햇볕을 차단해 행인들에게 잠시라도 그늘에 서 있다 가도록 한다는 배려가 노상의 그늘막이다. 주로 대로상의 횡단보도 주변에서 횡단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이 그늘막의 도움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과거에 없던 것이 그렇게 고마울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노상의 그늘막이 설치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해 되지 않는다. 서울의 재정자립도가 높은 일부 구청에서 지역 주민들에 대한 배려로 처음 시작했다는 이것이 인기를 끌자 적지 않은 지역에서 서둘러 그늘막을 설치했지만, 또다른 지역에서는 지자체의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8-14 16:52 노선버스 이용 불편 속출하나 [교통신문]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노선버스의 운행 단축과 이에 따른 시민 불편 사례가 잇따라 언론에 등장, 사안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버스를 제 때 타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 못지 않게 이 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세 축, 즉 중앙정부인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그리고 버스 노사 모두 답답해 하기는 마찬가지다.먼저 버스 이용자들은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건지 이해할 수 없다. 노동시간 단축 때문이라면 버스는 예외적으로 판단했어야 하는 게 아니었나”라고 말한다. 일부 시민들은 “그럴 수밖에 없었다면 버스 운전자를 미리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7-31 18:10 더위와 교통안전 [교통신문] 더위와 관련한 교통사고 통계가 나와 주목된다. 온도가 1℃ 오르면 교통사고 접수는 평균 1.2% 정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도 유사한 조사 결과가 있다고 하니 사실 관계를 보다 자세히 연구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달리 생각하면 논리적으로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날이 더우면 더울수록 운전자가 지쳐 피로를 느낄 가능성이 커지고, 그럴수록 졸음이 찾아오거나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때문에 더위는 교통안전에 불리한 여건임에는 틀림없다.더위를 이기기 위해 차내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한다. 한 두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7-31 18:10 교통부문, 삼복더위 잘 견뎌야 [교통신문] ‘삼복더위에 소뿔도 꼬부라든다’는 속담이 있지만, 올 여름은 많이 덥다. 더우면 매사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워 질 수 있어 오히려 집중력이 요구된다.교통부문에서 더위는 악재다.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운전자가 더위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에 봉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사람은 땀을 많이 흘려 체력이 떨어지면 피로상태에 빠지게 되고, 피로는 인체에 휴식을 명하는데 이는 졸음으로 이어진다. 만약 운전자가 휴식 중이라면 몰라도 운전 중이라면 졸음운전의 위험에 노출되기에 매우 위험하다.졸음은 아니라도 더위는 인체 활동을 둔화시킨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7-24 16:38 단체장들 교통문제 협력의 의미 [교통신문] 최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것은 만시지탄이 있으나 대단히 바람직한 것이라 평가된다.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면적이 전체 국토 면적의 11.5%에 불과하나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인구는 국민의 절반 가까이인 47%대, 자동차보유대수도 비슷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수도권 과밀’이 자연스럽게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고 특히 교통문제와 더불어 주택, 교육, 환경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수도권 과밀 현상으로 나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7-24 16:38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름휴가 [교통신문] 7월 들어 장마가 들이닥치더니 태풍이 하나 한반도를 스치듯 지나갔다. 기상 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하나 대체적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고 할 것이며, 성급한 이들은 벌써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 내외의 여름휴가를 즐기는 우리 국민들은 이 계절 휴가 목적지로 강원지역을 많이 찾는다고 하며, 가고오는 교통편으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비중이 전체 여행자의 70%를 상회한다고 한다.이 때문에 휴가가 피크인 때는 서울에서 강원 해안까지 평상 2시간3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7~9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7-03 16:55 버스대란은 피했으나 [교통신문]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이 시작된 첫 월요일인 지난 2일 우려했던 버스대란이 발생하지 않아 크게 다행스러웠다.대도시 주변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노선버스들의 첫차 운행시간이나 운행간격이 두드러지게 늦어져 시민불편이 초래된 사례는 많지 않았고, 일부 지역 구간, 일부 구간에서는 별다른 설명없이 배차시간이 지연돼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이 없지 않았다.이날 노선버스의 운행실태는 당초 우려했던 대규모 감축운행 등으로 인한 교통난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었고, 지자체나 중앙정부의 해당 분야 공무원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7-03 16:55 젊은층 렌터카 사고 대응 시급 [교통신문] 7월이 시작되기도 전에 불볕더위가 한창이다. 지난 주말에는 전국 평균 기온이 32℃에 이르고 일부지역은 37℃까지 올랐다고 하니 한여름이 무색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교통안전 당국이 여름휴가철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하니 당연하고도 적절한 대처라고 생각된다.그런데 최근 수년 간의 교통사고 통계 등에 따르면 운행대수가 급속히 증가한 렌터카에 의한 교통사고가 유독 두드러져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한여름 렌터카 사고는 주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6-26 17:17 공유경제사업을 둘러싼 갈등 [교통신문]1900년을 전후한 미국사회에서는 전에 없던 사회적 갈등이 일었다. 수백년간 이어져 오던 마차문화가 느닷없이 등장한 자동차에 의해 근본적으로 내몰리게 되면서다.굉음과 함께 파랗고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질주하는 자동차에 대해 사람들은 ‘악마의 기계’라고까지 저주를 퍼부었다. 말을 사육해 내다 팔던 사람들과 마부들은 합세해 자동차 운행을 저지했고, 밤새 도로변에 세워둔 자동차가 완전히 파괴하는 폭력도 예사롭게 일어났다.운전자용 자동차 열쇠는 이 시기 만들어졌다고 한다. 누군가가 제멋대로 자동차를 끌고 가 훼손시키는 일을 방지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6-26 17:17 열차표 예약부도 막아야 [교통신문] 정부가 고속열차 등의 열차표 예약부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나, 여기에는 만시지탄이 있다.열차표를 필요한 사람이 사전에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예매제도가 처음 도입됐을 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런 시기에는 예약부도에 대한 시비도 거의 없었다.그런데 예약제도는 계속 발전해 지금은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누구든 언제, 어디서건 열차표 예약이 가능하게 됐는데 이것이 예약부도를 낳게 한 계기가 됐다.지방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게 된 사람이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출발시간에 맞춰 열차표를 예매하는 것은 당연하나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8-06-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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