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69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전기차 1위 기업의 비전 [교통신문]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14일 정부는 한국형 뉴딜을 발표했다. 주로 디지털 분야와 친환경 분야의 산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하고 선진 경제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도 강조했는데, 이는 자동차 부문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이다. 이러한 정부 구상에 화답하여 현대기아차그룹에서는 5년 내 전기차 1위 기업이 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화상발표도 뒤따랐다. 5년 이내에 전기차 100만 대를 판매하여 전기차 부문에서 전세계 1위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전용 칼럼 | 교통신문 | 2020-07-17 18:44 남과 북을 연결하는 혈관으로서 철도 사람은 혈관을 통해 영양분이 공급되어 생명력이 유지된다. 우리의 염원인 남북철도 연결은 한반도를 하나로 묶는 혈관의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다.남북 철도는 우리나라의 지형과 경제적인 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백두산에서 설악산, 지리산의 백두대간으로 연결된 남과 북은 역사를 근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반도에서 하나의 철도로 연결되어 있었다.서울에서 개성, 평양을 거쳐 신의주를 통해 중국의 단동으로 연결되었고, 서울과 원산, 함흥, 상삼봉, 남양을 통해 중국의 투먼으로 연결되었다. 이 외에도 수풍과 만포에서 중국에 들어 갈 수 있었다. 칼럼 | 교통신문 | 2020-06-21 10:34 운송회사와 위·수탁차주 간의 지속적 상생방안 국내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은 화물운송사업의 특성상 직영경영방식이 아닌 대부분 위·수탁경영방식으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40조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과거 일부 화물운송사업자들이 직영방식을 채택해 왔지만 기업의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은 사업구역의 제한이 없고 전국을 부정기적으로 운송하는 사업특성으로 인해 직영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노무 및 차량관리의 한계와 원가상승의 원인이 발생됐기 때문에 사실상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시작된 196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위·수탁 경영방식은 화물운송업계에서 보편화된 제도로 정착화돼 유지되고 있다.1997년 화물 칼럼 | 교통신문 | 2020-05-30 10:21 새 국회와 자동차산업 전망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여당은 의석수 과반을 넘는 큰 승리를 차지했다. 거대 여당의 의원수를 바탕으로 이번 정부의 정책이 더욱 힘을 받으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치적인 지형 변화가 자동차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현재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 미래 자동차 기술이 본격화되는 변곡점에 놓여 있다. 우선 배터리와 연료전지 기반의 전장화가 가장 큰 변화이다. 이미 연간 10만대 이상의 전기자동차 신차 출시 시대에 접어들었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0km 중반에 달하는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칼럼 | 교통신문 | 2020-04-17 17:05 철도화물수송의 현상과 그 대책 [교통신문]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철도발전을 시기별로 구분해 보면 1945년〜1960년은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우리나라는 철도를 중심으로 복구돼 철도수송량은 점차 회복됐다. 1961년까지는 여객과 화물수송량이 증가했다. 이후 1961년〜1980년 시기는 철도성장과 이후 침체시기가 도래했다. 1961년부터 수송량은 증가했지만 도로교통의 성장으로 분담률은 저하하기 시작했다.여객 수송의 경우 인 기준으로 1966년에 여객 분담률이 8.4%에서 4.6%로, 인·km기준으로 1966년 42.5%에서 1970년에 32.3%로 감소했다.한편 칼럼 | 교통신문 | 2020-03-20 18:41 [칼럼]신종 코로나와 자동차산업 [교통신문]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인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라는 부품을 주로 중국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고 한다. 전체 와이어링 하네스 수입금액의 85%가 중국산이다. 이 제품 외에도 중국에서 수입하는 중간재는 자동차 부품을 포함해 2017년 기준 89조원에 육박한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맡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중간재 부품들을 공급하는 중국의 영향이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소재·부품·장비에 해당하는 제품들이 중국 수입 금액의 50% 정 칼럼 | 교통신문 | 2020-02-25 17:12 [칼럼]화물공제조합, 수익성 사업으로 ‘경제적 환원’ 필요 [칼럼]화물공제조합, 수익성 사업으로 ‘경제적 환원’ 필요 [교통신문]화물공제조합은 회원사의 권익과 지속적 발전을 위하고 회원들의 경제적 환원을 위한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화물공제사업의 신규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화물운송사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증대를 신규 공제사업의 발굴 이유로 생각하고 있으며, 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공제조합, 물류전문가 그룹은 위․수탁차주의 실질적인 권익과 화물운송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신규 공제사업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화물공제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새로운 사업을 선정할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공제사업의 칼럼 | 교통신문 | 2020-02-18 17:58 [칼럼]지하철 경로우대 무임승차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교통신문]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수도권 전철과 도시철도에 국한하여 요금을 100% 할인, 즉 무임승차혜택을 주고 있다. 이는 노인복지법 제26조(경로우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법에 의하면 노인에게 복지차원에서 고궁, 능원, 박물관, 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교통수단 이용 시 할인을 해준다. 교통수단 중에는 철도와 도시철도에 국한되어 있다. 일반철도(새마을호, 무궁화호, 통근열차)는 일부 할인을 하고 고속철도는 할인이 없다. 버스의 경우 경로우대 운임 할인이 없다.지하철 경로우대는 최규하 정부 시절인 1980년 5 칼럼 | 교통신문 | 2020-02-11 16:57 [칼럼] 2020년 철도계획과 그 전망 [칼럼] 2020년 철도계획과 그 전망 [교통신문] 2020년 철도분야에서 많은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2019년 성과를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먼저 간선철도망의 대대적 확충이다. 광주송정〜나주 고막원간 호남고속철도의 개량이 완료됐다. 영일만 신항 인입철도를 개통하였으며 수서〜경기도 광주 간 복선전철 예비타당성도 통과했다.또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로 2019년 1월에 평택〜오송 2복선화, 남부내륙철도, 충북선 고속화 등 6개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됐으며 광역망 확충사업으로는 GTX B노선이 2019년 8월에 예비타당성이 통과됐다.그리고 작년 8월에는 신안산선이 착 칼럼 | 교통신문 | 2020-01-21 17:20 [칼럼]쌍용차의 자구노력에 대해 [교통신문]최근 자동차 분야의 합종연횡은 상상을 초월할 지경이다. 자율주행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IT 기업과의 연대 및 인수합병이 활발하고, V2X(Vehicle to Thing(X))와 같은 차량-인프라 통신을 위해 상이한 산업 분야 사이에서도 협력 체결이 활발하다.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다양한 중소 전기차 개발사들을 위해 모터·배터리·차대가 결합된 공동 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하고, 며칠 전에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푸조시트로엥그룹이 합병하면서 세계 4위의 자동차 회사가 탄생하기도 칼럼 | 교통신문 | 2020-01-14 16:53 [칼럼]철도운영에 있어 인적 전문성과 IT의 조화 [교통신문]우리는 이제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한 4차 산업이 가져다 준 혜택을 산업과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철도도 오픈 인포메이션, 빅터이터 D/B구축, 데이터 마이팅 의사결정, 알고리즘, 신뢰성이론, 통계학, 확률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최근 경쟁수단인 항공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의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해당 기술들은 대고객 서비스부터 직원 훈련, 회사 경영 등 전 칼럼 | 교통신문 | 2019-11-26 16:28 [칼럼]햇빛으로 가는 자동차 십 년 전 정도에 ‘꼬마자동차 붕붕’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대단했다. 주인공 철이가 귀여운 모양의 자동차 붕붕을 타고 붕붕의 엄마를 찾아 세계 곳곳으로 여행하는 내용으로, 특히 자동차를 좋아는 남자 아이들의 인기가 무척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자의 두 딸들도 어린 시절 EBS에서 방영됐던 이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보았기 때문인지,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나는 꼬마 자동차’라는 가사가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반휴머니즘으로 유명한 철학자 존 그레이의 ‘하찮은 인간, 호모라피엔스’라는 책에 의하면 모든 공 칼럼 | 교통신문 | 2019-11-22 17:34 [칼럼] 생활물류법이 시장에 부합하는가 [교통신문]이제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관리 운영돼오던 택배서비스 사업을 굳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포함시켜 화물운송시장을 혼란하게 만드는 것인지? 현재 화물운송시장에서 같은 종류의 화물을 수송하는 덤프트레일러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으로, 덤프트럭은 건설기계사업법으로 운영되고 있어 종사자들은 두 가지 법 테두리에서 불편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또 하나의 법률 탄생이 화물운송시장에서 어떤 문제점을 던져주게 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국민 생활과 밀접한 택배서비스와 이륜배송 물류시장을 관할할 법과 제도가 ‘생활물류서 칼럼 | 교통신문 | 2019-11-15 16:19 [칼럼] 화물공제조합, 신규사업이 필요하다 [교통신문]화물운송 종사자들의 경우 화물운송사업의 장기적 발전, 운송사업자의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증대, 위수탁차주의 실질적 권익을 이유로 신규 화물공제사업의 발굴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전국화물연합회 및 각 지역 화물협회, 물류전문가 그룹은 화물운송사업의 장기적 발전에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 화물공제조합의 신규 사업진출을 제시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화물공제조합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51조에 의거 운수사업자가 설립한 협회의 연합회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운수사업자의 자동차 사고 칼럼 | 교통신문 | 2019-10-15 17:13 [칼럼]철도의 노선특성과 새로운 변화 [교통신문]우리나라 철도망은 지리적·사회적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철도가 달리는 길은 우리나라의 지형적인 조건을 잘 반영하고 있다. 철도망은 조선시대의 도로망과 유사하다. 조선시대의 도로인 10로의 특징은 남과 북으로 향하고 있고 동과 서로는 산맥이 있어 쉽게 이동로가 확보되지 못하였다. 모두 서울로 연결되어 있었지만 매우 열악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14일이나 소요되었다. 따라서 도로는 이동수요가 많지 않아 매우 불편하였다.또한 당시 도로를 보면 역관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 오히려 수운이 발달하여 세금과 상업을 위해 많이 이용 칼럼 | 교통신문 | 2019-10-08 17:26 [칼럼]라스트마일(Last Mile)의 해결책 [교통신문]전동킥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마지막 목적지까지의 거리인 ‘라스트마일(Last Mile)’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전철이나 버스를 갈아타기가 번거롭고, 걷기에는 제법 거리가 먼 경우 전동킥보드를 사용하면 편리하기 때문이다.전동킥보드를 구입하여 버스나 전철을 이용하는 것은 불편한 경우가 많겠지만 공유 서비스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관련 앱을 깔아두고 근처의 전동킥보드를 검색한 후 예약하고 잠금장치를 푼 후 사용하면 된다. 사용시간이나 거리 등으로 산정되는 요금도 스마트 칼럼 | 교통신문 | 2019-10-01 18:17 [사설]생물법, 철회하는 게 맞다 [교통신문]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물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화물업계 전반에 큰 파도가 일렁이고 있다. 기존의 산업체계에 충격을 줄만한 내용이라면 더 신중하게 논의하되 그 과정에서 개선 가능한 문제들을 골라내 기존의 제도를 손질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제도권 산업 체계를 뒤흔들며 업계에 결정적 불이익을 초래할만한 것을 애써 외면하며 입법 추진을 강행하는 것은 정의롭지도, 미래지향적이지도 않다는 반응이다.비근한 예로 화물운수사업 발전과 효율화를 위한다며 업종을 개편해 주로 기존의 용달화물업계와 개별화물업계를 통합해 개인화물 칼럼 | 교통신문 | 2019-09-03 18:19 [칼럼]위수탁제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간섭은 시장을 저해할 수 있다(下) [칼럼]위수탁제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간섭은 시장을 저해할 수 있다(下) [교통신무]우리나라와 같은 물량이 없는 위수탁제는 외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제도이다. 국내 많은 운송업 종사자들이 위수탁제가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일본은 법적으로 화물자동차의 위수탁제가 불가능하며 물량에 의한 지역단위, 비즈니스 단위로 1대 개별사업자가 화물운송업체에 물량운송 지입으로 들어가 일을 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위수탁제가 운영 중인 대만의 경우는 1995년에 최초로 화물운송업자의 직원 복리후생에 관한 부담 발생으로 차량을 퇴직금으로 대체하면서 지입형태로 발생됐으며 지입형태의 운송사업이 수익모델로서 인식되면 칼럼 | 교통신문 | 2019-08-27 17:33 [칼럼]철도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합리적 공유 [교통신문]사람은 시간과 공간을 누리고 지배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철도를 좋아하는 나는 여행을 할 때면 철도와 관련된 문화시설과 박물관에 들르곤 한다.최근에도 가까운 의왕의 철도박물관에 다녀왔다. 내부 수리중이어서 보고 싶은 자료만 보고 돌아왔지만 우리나라를 달리던 파시형 증기기관차, 대통령전용객차, 경인철도레일 등 다양한 철도문화유산을 확인할 수 있었다.의왕 철도박물관은 1981년 10월5일 용산 철도고등학교 내 작은 전시실에서 1988년 1월26일 의왕으로 옮겨 신축 개관하였다. 1997년 4월1일 서울역에 2관을 개관했으나 칼럼 | 교통신문 | 2019-08-20 16:30 [칼럼]일본 자동차 불매 운동은 효과적일까 [교통신문]안 그래도 한증막 같은 여름에,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소재의 대한(對韓) 수출을 규제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에 한반도가 더욱 뜨거워진 것 같다.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게 될 삼성전자 등에서는 비상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 중이라고 한다.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에는 갑과 을이 뒤바뀐 희한한 지점이 있다. 제품을 사주는 한국을 대상으로 팔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 고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팔지 않겠다고 강짜를 부리는 것이다. ‘손님은 왕’이라는 상식을 깨는 기발한 착상이다. 일본밖에는 사올 곳이 없으니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말이다 칼럼 | 교통신문 | 2019-08-13 16:1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