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약물운전 단속기준이 필요하다 얼마 전 필로폰을 투약하고 고속도로를 질주한 대형화물차 운전자들이 잇달아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이 마약을 투약한 이유는 심야에 고속도로를 오가며 졸음을 쫓기 위해서란다. 경찰청에 따르면 2005년 마약류 적발건수가 2957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6106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그런데 이렇게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적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사건의 경우에도 경찰이 사전에 첩보를 입수하여 오랜 시간 수사를 벌인 끝에 그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마약운전자를 검거하더라도 도로교통법에 따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11-10 14:19 우버택시와 카카오택시: 동일개념의 다른 서비스 우버택시가 한국에서 금지되고 카카오택시가 영업 중이다. 티맵이란 브랜드를 업고 티맵택시도 생겨났다. 물론 그전에도 군소적이지만 이지택시, 비클택시 등 소위 소비자인 일반 이용객과 택시교통서비스 공급자인 택시운전기사를 모바일에서 연결시켜주는 여러 앱들이 있었다.그러나 이런 앱들이 가지는 결정적 차이점과 불편한 점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우버라는 일반차량의 공유화 및 사업화, 즉 택시서비스제공은 우리나라에서 발을 붙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우버서비스가 나빠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해서라기보다, 기존의 택시서비스업자들을 보호하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11-03 11:52 관광정책 3.0을 다시 생각한다 정부는 지난 2013년 6월 ‘정부 3.0 추진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다. 그 핵심 내용은 각종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만들고,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지원하는 기반시스템을 형성하겠다는 것이다.한마디로 효율성에 기초한 관주도의 일방향 정보서비스 제공방식의 정부1.0에서 민주성을 가치로 양방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2.0시대를 거쳐 이제 확장된 참여, 개방, 공유, 협업을 통하여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10-27 14:00 화물운임제도 개편방향 최근 화물연대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운송거부 사태의 주요 쟁점중의 하나는 운임제도 개편이다. 화물운송시장에서 운임은 화주의 물건을 운송업체 또는 화물차주가 운반해주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으로 경제 활동에서 중요한 부분이다.국내 화물운송 운임제도는 컨테이너와 구난차의 경우 신고운임을 공표하는 것 외에는 자율운임제로 운영되고 있다. 물론 실거래 운임은 신고운임의 약 70∼80% 수준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국의 운임제 사례를 살펴보더라도 자율운임제를 시행하고 있다.화물의 수요량와 차량의 공급량에 따라 형성된 시장가격을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10-14 16:15 터널 안 차선운용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지난 7월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인근에서 전세버스가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승용차를 연쇄적으로 추돌해 4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막기 위한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원래 ‘근로기준법’에서 연속운전시간과 휴게시간을 정해야 하나, 운수업이 특례업종으로 묶여있어 부득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4시간 운전했을 경우 30분의 휴게시간(2시간 운전의 경우에는 15분)을 준수하도록 한 것이다.그런데 사고가 난 봉평터널은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10-07 15:43 운행기록계와 과속단속 우리나라는 2009년 12월 교통안전법을 개정하여 용달화물자동차와 특수자동차를 제외한 전체 사업용 차량에 표준화된 디지털 운행기록계(Digital Tacho Graph, 이하 “DTG") 장착을 의무화했다. 법이 개정되기 전부터 운송사업자는 운행기록을 6개월 이상 보관하고 교통행정기관(교통안전공단이 수탁)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운행기록분석시스템에 입력하거나 인터넷 또는 저장장치를 이용하여 제출하고 있다.문제는 교통행정기관이 운행기록을 점검·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거나 차량과 그 운영체계에 대한 개선권고는 할 수 있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10-04 10:16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교통부문의 변화와 준비 인류는 현재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살고 있다. 1차에서 3차까지의 산업혁명이 증기기관 및 기계, 전기와 대량생산, 정보통신기술을 필두로 해 생겨났다면, 4차 산업혁명은 소위 디지털과 물리학 등의 경계가 서로 융합하는 부분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나노바이오등의 첨단기술이 융합하면서 생겨날 것이란 전망이다.이러한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해서 우리인류의 삶은 근본적으로 바뀌어질 수밖에 없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산업생산성이 제고되는 긍정효과는 물론 일자리를 기계가 대체함은 물론,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인간이 소외될 것이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9-30 15:55 글로컬 관광 거점도시를 조성할 때다 정부는 외래객의 방한 증대와 더불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한 외래객의 지방분산을 위하여 글로컬(Glocal) 관광상품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외래객의 서울 집중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원톱 구조를 이루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외래객 실태조사를 보면, 78.7%가 서울을 방문하고 있으며, 10%대인 제주, 경기, 부산을 제외할 경우 나머지 지역은 0.2~6.8% 수준에 그치고 있다.지난 2월 정부는 외래객의 유치 가능성이 높은 5개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선정하였고 이후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을 집중 추진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9-22 13:57 운송시장 발전방안, 물류산업 생태계 변화 이끌어야 지난 8월30일 정부는 소형화물차 증차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업계와 합의를 통해 마련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물류산업의 육성을 위해 시장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혁신방안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물류시장은 아마존, 알리바바 등의 거대 기업이 IT를 기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를 보면 2014년 1조5000억달러(한화 약 1650조원)에서 올해 2조달러(한화 약 2200조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어 기존 시장의 틀이 바뀌고 있다. 그러나 국내 물류시장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 환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9-09 18:35 교통범칙자에 대한 특별사면 계속 해야 하나 지난 8월15일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박근혜 정부는 세 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가 함께 포함됐다. 작년 특별사면 때에는 1회 음주운전자를 사면 대상에 포함시켰지만 이번 사면에서는 음주․난폭 운전자를 배제했다.특별사면할 때마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은 정부의 특별사면조치를 불편한 시작으로 볼 수밖에 없다.1995년에는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무려 440만 명의 교통범칙자 등을 특별사면한 적이 있었다. 이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9-01 13:39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 위한 교통부문의 대책 및 변화 방향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 위한 교통부문의 대책 및 변화 방향 대기오염을 걱정하다가 어느새 온실가스가 초점이 됐다가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소위 PM이라 불리는 이것은 PM10과 PM2.5가 있는데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PM10은 물론 PM2.5까지도 날씨에서 보도를 하는 것을 보면 이러한 소동을 이미 겪은 듯하다.미세먼지를 필두로 대기오염이 심각했다가 교통체계의 변화로 상당한 진보를 이룬 사례가 있다. 이를 보기 위해서 미국 유타의 솔트레이크시로 왔다. 솔트레이크시티 지역은 좌로는 시에라네바다, 우측으로는 와사치 산맥들이 있어 소위 분지 및 밸리로 형성된 지역으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8-29 13:54 한국형 관광품질 통합인증제의 방향성 최근 정부는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국, 대한민국’을 표방하며 관광산업의 양적 확충에서 질적 발전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수요자 중심의 관광품질관리이다. 관광품질관리는 한국관광의 고품격화와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통해 외래객의 유치 확대는 물론 국민들에게 ‘관광행복’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긴요한 과제이다.그동안 관광행태의 다양화 및 관광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증대해왔다. 그렇지만 관광관련 인증이 정부, 지자체, 민간 등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8-25 15:19 화물차 운전시간 제한제도, 구체적 방안 마련돼야 최근 일어난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대형 사고 발생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부는 지난 7월말 국무총리 주재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내놓았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5년 한해에 4621명으로 집계돼 1978년 사망자수인 5114명과 비교할 때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는 있다. 하지만 최근 대형 차량에 대한 사고가 블랙박스 녹화영상을 통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다보니 국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그러나 일부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대형차를 상대로 하는 속도경쟁, 보복운전 등 생명을 위협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8-12 11:44 교통안전 투자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제언 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종합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7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2012년~2016년)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3000명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5년간 해마다 3조4000억원이 필요하며, 예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법적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통시설 특별회계법’(이하 ‘교특법’)에 교통안전계정을 설치하는 것이 최적의 방안이라고 제시한 바 있다.그런 차원에서 2013년 3월 주승용 의원이 대표발의로 교특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19대 회기 내 처리하지 못하고 폐기됐다. 당시 개정안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8-04 11:36 온디맨드 시대의 관광서비스 혁신 요즘 관광 산업계에 ‘온디맨드(On-Demand)’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온디맨드’란 각종 서비스와 재화가 모바일 네트워크 혹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로 제공되는 주문형 경제시스템을 말한다. 카카오택시가 대표적이다. 공급자에서 소비자에게로 경제중심의 축이 옮겨간다는 이 패러다임은 일상의 패턴들이 모바일로 기록되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주목되고 있다. 관광부문에서도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개별자유여행(FIT)의 증가 추세와 맞물려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먼저 온디맨드 경제가 활성화된 미국의 경우 공유경제 분야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7-21 10:34 미세먼지와 교통부문의 대책 요즘은 황사보다 미세먼지 (PM)가 더 이슈가 된다. 황사가 자연현상이라면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로 인해 발생하는 인위적 현상이란 점이다. 미세먼지는 복잡한 성분의 대기중 부유물질로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폐포에까지 다다라서 심지어는 혈액으로까지 전달되어 신체 내에서 순환할 가능성도 있기에 호흡기 및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미세먼지는 교통부문에서 나오는 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공장 등의 산업부문에서 더 큰 몫을 차지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7-08 11:02 자율주행 배송 로봇의 개발 현황 및 전망 최근 자율주행 승용차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자율주행을 위한 자동차 자체의 기술력과 첨단 교통시설물과 연계된 인프라 기술의 융합을 통해서 사람이 운전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최종 목적지까지 차량 스스로 운행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은 느낌이다.한편 화물의 배송에 있어서도 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했고 그에 따른 소량화물의 배송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화물배송 시스템 개발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소량단위 상품의 배송수요가 늘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효율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7-01 10:14 개별자유 여행시대와 디테일 강화전략 과거에는 FIT를 외국인 개별여행(Foreign Individual Travel)으로 불렀다. 다분히 인바운드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다. 그런데 요즘 인바운드나 아웃바운드 할 것 없이 FIT가 대세를 보임에 따라 개별자유여행(Free Individual Travel)으로 부르고 있다. 외래객의 여행형태를 단체 패키지와 개별자유여행으로 구분할 경우 개별자유여행의 비중이 2010년 62.6%에서 2015년 67.5%로 증가했으며, 에어텔까지 포함할 경우 FIT 형태의 입국자수는 73.8%이다. 이는 방한 외래객의 4명중 3명은 개별자유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6-16 13:52 사업용차 교통안전, 국가차원 대책 필요하다 며칠 전 또 고속도로 상에서 탱크로리차량이 화재가 나면서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이러한 대형차량을 위시한 소위 사업용차량의 안전이 문제인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너무 정부가 방치한다는 느낌이 든다.통상 사업용자동차라 함은 노란색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영업용차량을 일컬으며 소형도 있지만 화물차, 버스(시내, 시외, 관광 및 전세버스)등 중량이 많이 나가며 객화의 적재가 많은 차량군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사업용자동차의 경우 교통사고에서 특히 중요성을 가지는 이유는 사고 발생 시에 피해의 심각성 및 사회적 손실비용이 상대적으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6-09 14:04 O2O 서비스 출현에 따른 물류산업의 변화와 전망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여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도받는 방식을 주로 일컫는다.국내에서도 최근 시도되고 있는 음식배달, 숙박예약 등의 규모가 크지 않은 서비스도 있지만, 중국의 사례가 눈에 띈다. eMarketer에서 발표한 2014년 기준 국가별 전자상거래 규모를 보면, 중국은 약 4262억달러의 시장규모와 35%의 성장률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중국에서도 제1위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는 고객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문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6-03 09:1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