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는 퇴출돼야 한다 지난 4월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급할 경우 교통법규를 무시하라”고 지시한 ‘수행기사 매뉴얼’이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운전기사는 사장이 빨리 가라고 지시하면 신호나 차선, 버스전용차로, 제한속도를 아예 무시하고 달리면서 한 달에 내는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만 500만~600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수행 운전기사를 노예 부리듯 하고 욕설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 재벌가의 갑질 행태가 다시 한번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하지만 여기에는 얼마든지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돈만 내면 더 이상 불이익이 따르지 않는 우리 단속체계의 허점도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5-26 14:19 관광대국 도약을 위한 그랜드 디자인 필요 한국관광은 2014년 외래관광객 1400만명 유치와 아웃바운드 1600만명 돌파를 계기로 국제관광규모가 3천만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경우 조만간 4천만명 시대의 진입도 예상된다. 일국의 관광산업 성장에 관한 판단에서 관광객의 규모가 중요한 지표구실을 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면, 이제 정부 관광정책도 인·아웃바운드 규모가 5천만명 나아가 6천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 대표적인 전략은 관광대국 도약을 위한 그랜드 디자인을 짜는 것이다.우리가 관광대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업·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5-20 16:03 수도권 통합요금제의 허와 실 및 지속가능성 정부가 작년 등 몇 차례 밝힌 국가재정전략에서 보면 크게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는 정부가 솔선수범해 지출구조를 개선하고, 공공의 부채를 지속감축하며, 지방재정의 혁신을 꾀하며 민간의 유동성을 투자로 유도하는 등의 4대 구조개혁 등의 선도계획이 노정돼 있다. 국가재정기반 인프라측면에서 보면, 복지 및 기타 부문의 예산증가로 SOC부문의 재정기반 투자는 민간의 투자를 적극 활용한다는 부분이다.미국의 경우 인프라투자의 총량을 살펴보면 1970년부터 현재까지의 투자가 거의 일정함을 알 수 있다. 즉, 인프라가 어느 정도 완성된 시점이후에도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5-13 09:23 도로는 공짜가 아니다 영문 관용구에 ‘침실 안 코끼리’(Elephant in the bedroom) 또는 ‘침대가 불탄다’(Bed is burning)라는 비유적 표현이 있다.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거나 다 알고 있지만 당장의 편리함을 위해 무시하거나 모르는 체한다는 의미다.우리는 자동차를 끌고서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교통체증에 교통사고의 위험, 주차문제와 대기오염, 소음 등과 직면한다. 그리고 이 문제는 앞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없는 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게 우선은 편리하기 때문에 내 눈앞에 당면한 문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4-27 15:10 외래객 지방분산과 국제관광거점 만들기 지난 3월말 정부는 관광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관광정책실을 신설했다. 이는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향후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1961년 교통부에 속해있던 관광행정조직이 육운국에서 관광공로국으로 분리되면서 국(局)의 명칭에 관광이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이후 1978년 외래객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1979년 관광행정조직을 관광진흥국과 관광지도국으로 2국 체제를 유지한 적이 있었으나 금번처럼 관광정책을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4-21 14:47 핵심 교통문제로서 주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 통상 ‘교통문제’라면 혼잡, 사고, 및 교통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가르킨다. 그러나 사실 차를 몰다 보면 이러한 것보다 통행의 마지막 단계에서 일어나는 주차가 가장 시급한 현재가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다.주차는 통행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로서 지금까지의 통행이 순조로웠다 할지라도 마지막 순간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으면 전체적인 통행의 질이 손상되고 만다. 그만큼 통행에 말단부에서 일어나는 주차문제는 모두에 있어서 통행의 만족감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은 용량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4-15 17:57 융복합 물류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책방향 최근 온라인 커머스 회사로 발전한 미국의 아마존과 스마트 물류정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연계한 차이냐오를 비롯해 전 세계 유통 및 물류관련 기업들은 유통과 물류부문의 벽을 허물고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온라인 서점이나 전자상거래 운영자는 유통부문에만 집중하고, 소비자에게의 배송은 별도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하지만 이러한 기존의 틀이 깨지기 시작했다. 미국 아마존의 경우 2014년 상품배송에 사용한 비용은 전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4-08 10:38 새로운 음주운전 단속기준 도입을 위한 제언 최근 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혈중알콜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 찬반의견을 수렴한다고 발표했다. 살인행위나 다름없는 음주운전의 폐해를 감안할 때 국민 다수가 찬성할 것으로 본다.2011년 제7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2012~2016년) 수립 당시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0.03%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을 때 국민 다수가 찬성 의견을 냈다. 얼마 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남녀 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국민 10명 중 7명은 음주운전 단속기준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3-31 14:53 ‘관광대국 전략회의’를 가동하자 우리나라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행정을 전담하고 있지만 관광관련 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다 보니 이를 종합적이며 전략적으로 관리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한 시점이다. 관광산업은 경계의 벽을 허물면서 타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처 간 높은 칸막이와 이기주의로 인해 ‘관광’이라는 깃발 아래로 뭉치려 하지 않는다. 이는 관광정책심의위원회를 폐지한 이후 나타난 대표적 현상이다.1976년 설치 당시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장관 및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위원으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3-25 09:02 전 세계적 트램 르네상스와 우리의 현실 트램 (소위 노면전차)는 전 세계적으로 부활하고 있다. 우리도 한때 트램이 있었고 필자도 초등학교 때 타보았다. 그러나 이를 잊은 지는 오래다. 1969년이니 벌써 약 50여년에 육박하는 지라 사실 젊은이들에게는 회외여행을 해보지 않으면 낮선 교통수단이 된 만큼 가깝고도 먼 교통수단이다.이것이 부활하고 있다. 왜일까? 2가지의 이유를 들어보고자 한다. 첫째 비용이 적게 든다. 기존의 경전철에 비해서 고규격의 트램이라 해도 비용이 절반 이하이고 지하철과 같은 중전철에 비하면 약 4분의 1정도나 그 이하이다. 둘째는, 도시에서의 쾌적함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3-17 14:01 고품질 화물운송서비스의 평가방향 최근 정부는 수출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에는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7대 유망서비스 산업중의 하나인 물류산업에 대한 육성정책 수립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직구 및 역직구를 포함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은 물론 홈쇼핑 거래량의 증가로, 물류산업에서 말단 배송(last mile service)을 담당하는 화물운송 서비스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물류산업을 총괄하는 부처인 국토부는 물류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 또는 철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도시첨단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3-11 17:03 고품질 화물운송서비스의 평가방향 최근 정부는 수출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에는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7대 유망서비스 산업중의 하나인 물류산업에 대한 육성정책 수립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직구 및 역직구를 포함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은 물론 홈쇼핑 거래량의 증가로, 물류산업에서 말단 배송(last mile service)을 담당하는 화물운송 서비스의 역할은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물류산업을 총괄하는 부처인 국토부는 물류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 또는 철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도시첨단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3-10 13:57 ‘동방예의지국’으로 되돌아가자 지난 설 연휴 기간 중국관광객이 대거 방한했다. 서울 명동에는 ‘중국인 반 내국인 반’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였다. 그런데 한국이 좋아서 기꺼이 찾아온 중국인들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사실 여부를 떠나 중국인 청년이 동대문 노점에서 ‘김밥 한 줄을 1만원이나 주고 샀다’는 언론기사는 많은 국민들을 공분시켰다.매년 2000만명 정도가 해외여행을 나가고 있을 정도로 국제관광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도 해외에 나가서 가끔 불친절하고 대접이 소홀할 경우 상당한 불쾌감을 갖게 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3-08 13:53 자율주행자동차와 도로교통법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정보통신과 위성항법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 체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2020년경이면 양산형 자율주행자동차가 출시되고 2035년이면 신규로 출고되는 자동차의 75%가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자율주행기술의 발전 속도로 봐서는 충분이 더 빠르게 보급될 것임에도 상용화 시점을 늦춰 잡은 것은 안전과 생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자동차라는 제품 특성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구글의 무인자동차가 도로에 떨어진 모래주머니를 피하려다 버스와 충돌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자율주행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3-04 17:15 AV와 CV 그리고 교통부분 변화와 기회 AV라 함은 autonomous vehicle을, CV라 함은 connected vehicle을 칭한다. AV와 CV는 금년 미국의 대표적 교통컨퍼런스에 해당하는 Transportation Research Board (소위 TRB)의 핵심적인 주제가 되었다. AV는 autonomous vehicle로서 다른표현으로는 driverless car 즉,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 및 주행시스템으로서 빠르면 20년 이내에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미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중 일부는 HDA (highway driving ass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2-19 09:21 우리나라 물류산업 성장경험, 개도국에 전수해야 우간다 정부 대표단은 지난달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성장경험과 물류정책의 발전과정 학습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금번 방문은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가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위해서 세계은행(World Bank)에 설립한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orea Green Growth Trust Fund)의 예산지원으로 진행된 것이다. 우간다 대표단은 노동교통부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물류 유관협회 관계자로 구성됐고, 우리나라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과의 물류정책 간담회, 통합물류협회 등 유관단체 방문, 내륙컨테이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2-12 17:33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무죄인가 교통사고는 한순간에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상처를 남기고, 사회복귀가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을 양산하여 조직과 사회의 생산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사고처리 등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증대시킨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우리는 교통사고를 으레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하거나 숙명적인 사회적 현상 정도로 간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그러다 보니 교통사고에 대한 국가적, 행정적 차원의 접근과 해석이 미흡하고, 안전보다는 속도와 효율, 시간가치가 높은 교통수단을 우선시 하고 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제정했던 그 당시는 그렇다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1-29 17:23 아웃바운드 2000만 시대의 관광정책 방향 지난해 내국인 해외여행(Outbound) 인원이 1930만명까지 도달해 금년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아웃바운드 2,000만 시대’로 진입하게 된다. 국민의 해외여행은 1989년 해외여행 완전자유화 이후 계속 증가하였으며 2010년에는 1249만명으로 1천만명을 넘어선 이후에도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한국의 아웃바운드 관광규모는 이미 1억 명을 넘어선 중국에 이어 아시아 2위에 해당하고 있다. 일본은 수십 년째 1천만명대 후반에서 정체되어 있으나 한국은 2015년 일본을 추월해 많은 국가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송출국으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1-22 17:27 미래자동차와 미래의 교통인프라 인류가 바퀴를 만들어 사람이나 짐승의 힘으로 굴린 시간이 내연기관기반의 자동차에 의해서 대체된 지가 어언 100년이 된듯하다. 철도의 시대를 지나 제2차세계대전 이후에 자동차중심의 도로교통은 대세가 됐고 여러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그래서 등장한 미래차는 친환경적 요소에다 기술적 요소를 합친 방식으로 언젠가는 내연기관의 보조수단에서 대등한 수단으로 미래에는 자리매김할 듯하다.과연 그렇다면 자동차와 같은 차량, 인프라와 객화 3요소로 구성되는 교통체계에서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될지를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차량의 경우 최근의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1-15 17:45 전자상거래 시대에 부응하는 화물운송 발전 방향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직구 및 역직구 증가로 인해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3년 기준 연간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은 1204조원 수준으로 2004년 이후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의 발전과 더불어 말단 배송을 담당하는 택배 서비스가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4년 기준 매출액은 3조 9800억원으로 전년대비 6.4% 성장했다. 국민 일인당 택배이용 건수를 보면 약 31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5-12-24 16:2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