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READ me READ me [교통신문]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는 그 제목과 달리 많은 자동차 기업이 자사의 첨단 제품을 전시했다. 몇 년 전부터 자동차회사들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니 요즘 자동차는 전자제품의 일종으로 봐도 무방할지 모르겠다. 바야흐로 자동차와 IT가 융합되어 가는 미래의 물결이 문 앞에 서서 노크하고 있는 시대이다.이러한 시대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CES에서 기아차가 전시해 눈길을 끈 R.E.A.D 시스템은 각별한 것 같다. R.E.A 칼럼 | 교통신문 | 2019-02-01 13:51 자동차 선진국으로서 책임감 찾아야 [교통신문] 지난 1981년부터 2003년까지 말레이시아 수상을 지냈던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Datuk Seri Mahathir bin Mohamad)가 지난달 9일 실시된 총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했다. 61년 만에 정권교체라는 놀라운 결과에 더해서 올해 93세가 된 마하티르 전 수상을 국민들이 선택한 것은 ‘국가 근대화’라는 염원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대 “아세안(ASEAN)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선진국이 될 것”이라는 국제사회 기대와는 달리 2000년대 이후 지역 내에서 가장 평범한 나라로 전락한 것도 15년 전 정 칼럼 | 교통신문 | 2018-06-05 17:05 전기자동차, ‘친환경 자동차’로 가는 길 [교통신문] 최근 미세 먼지가 심해지고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문제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친환경 자동차가 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대도시에서 화석연료 신차에 대해서 더 이상의 번호판을 제공하지 않고 기존 차 중에 폐차가 나와야 그 번호판을 쓸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전기차를 구매하면 신규번호판을 제공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전기차, 과연 친환경 자동차인가?전기차 사업을 2005년부터 해온 필자의 입장에서 본 전기차는 완벽한 친환경 차가 아니다. 그 이유는 전기차의 에너지원인 전기의 생성이 친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전기를 만들기 칼럼 | 교통신문 | 2018-04-11 11:37 김상태 박사의 관광시론=국내 관광 활성화의 의미 며칠 전 충남 아산에서 열린 한국관광총회에 다녀왔다. 2005년부터 기존의 태평양ㆍ아시아 관광협회(PATA)회의를 확대한 한국관광총회는 학계와 업계,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관광분야에서 유일한 통합적 회의체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번 2010 한국관광총회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국내관광활성화'를 행사 주제로 했다는 점이다. 언뜻 들으면 국내관광활성화라는 것이 뭐가 특별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참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진다. 우리나라의 관광 특히, 관광행정과 정책은 오랫동안 외국인 관광객 유 칼럼 | 관리 | 2010-10-18 00:00 설재훈 박사의 월요아침- 수도권의 손해를 지방에서 메꿔주는 자동차 보험 제도는 바뀌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험 제도에는 큰 모순이 있다.그 모순은 부유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보험 손해를 궁핍한 지방지역의 운전자들이 메꾸어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부유한 지역의 사람이 가난한 지역의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반대로 궁핍한 사람들에게서 모은 돈으로 부유한 사람을 지원해 준다면 불공평한 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우리나라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 현황을 보면 2008년 기준 전국 평균 손해율은 69.9%이다. 이것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의 서울이 75.6%, 인천이 79.3%, 경기도가 74.3% 칼럼 | 관리 | 2010-10-11 00:00 권용장 박사의 글로벌 로지스=삼밭의 쑥 들판에서 자라는 쑥은 구부러지게 자란다. 그러나 인공이든 자연이든 모든 삼은 곧게 자란다. 원래 쑥은 굽게 자라는 것이 그 성질이고 삼은 곧게 자라는 것이 그 성질이다. 줄기도 대궁도 구부러진 쑥대는 곧기가 어렵다. 그러나 삼밭에서 자라는 쑥은 곧게 자라고 그 쑥대도 곧다. 쑥의 굽은 성질이 삼의 곧은 성질을 본받아 쑥이 곧게 되듯이 물류산업도 삼밭의 쑥과 같은 산업이 돼야 한다.원래 '물류산업'이란 모든 산업과 연계된 파생적 서비스산업이다. 서비스산업이란 제조산업 등과는 달리 상황에 따라 너무도 변화무쌍하게 자주 변화한다. 2 칼럼 | 관리 | 2010-10-04 00:00 김소림의 Auto Vison=2차례 금융사태, 현대차 성장에 크게 기여 지난 9월 8일 자동차산업학회 주체로 '한국자동차산업 10년 성과와 향후 10년의 과제'라는 제하로 세미나가 있었다.이태왕 교수는 지난10년 간 세계자동차산업은 큰 지각변동이 있었고 2007년까지만 해도 규모면에서 GM, 도요타, 포드 3사가 선두에서 이끌어왔으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경제를 뒤흔든 후 포드와 GM이 타격을 받고 곤두박질친 틈을 타 폭스바겐, 르노닛산, 현대·기아그룹이 치고 올라와 리딩 컴퍼니가 다극체제로 재편됐다고 했다.특히 GM은 도산직전 정부개입을 통해 구제됐고 포드의 생산물량은 5위 밖으로 밀려 칼럼 | 관리 | 2010-09-27 00:00 홍창의 교수의 교통시론=갑자기 유명해진 프랑스 VT 대중교통의 수난시대다. 버스가 폭발하고 걸핏하면 지하철이 서질 않나. 운영업체는 노인, 장애인, 학생에 대한 요금 할인정책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고, 대중교통 이용객을 늘리려고 전폭적으로 확대한 환승제도는 손실보전금 때문에 지방마다 아우성이다. 대중교통의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서는 시설에 계속적인 투자를 해야 하는 데, 운영하는 것만으로도 힘에 겨워 휘청거리고 있다. 대중교통을 위해 확실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이 급등하고 있다. 이때마다 언급되는 것이 프랑스 사례다. 프랑스에서는 1971년부터 대중교통 투자와 운영을 위해 칼럼 | 관리 | 2010-09-18 00:00 설재훈 박사의 월요아침='공정한 사회' 원칙의 도입은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에도 필요 최근 정부는 집권 후반기의 새로운 가치체계로서 '공정한 사회'를 내세우고, 이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공정한 사회'는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정치 등 모든 분야에 필요한 가치관이지만, 교통분야에도 이러한 가치관이 정립될 필요가 있다. 특히 정부가 국정과제로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공정한 사회' 원칙의 도입이 필요하다.교통안전과 관련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례 몇 가지를 들어보기로 한다.먼저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법으로 '교통 칼럼 | 관리 | 2010-09-06 00:00 권용장의 글로벌 로지스=인디(INDE) 세대의 물류 '아이폰'이라는 스마트 폰이 국내에 보급된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의 생활패턴은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폰은 이제 우리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스마트 폰에 열광하는 것일까? 스마트 폰은 일반휴대전화와 달리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로 인해 그 활용도가 극대화된다.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은 말 그대로 응용프로그램이다. 스마트 폰에는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어 컴퓨터에 칼럼 | 관리 | 2010-08-30 00:00 김소림의 Auto Vision=자동차 관련 세제 개혁할 때다 한국에서 자동차는 너무 비싸다. 해외에선 싸게 팔고 국내에선 비싸게 팔아 소비자를 '봉'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등 국내자동차가 비싼데다 과한 유지비에 대해 소비자의 불만과 불평이 크다. 하지만 자동차 가격과 유지·운행비가 왜 많은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모르고 단지 비싸고 운행비가 많이 든다는데 불만을 터트리고 있기에 그 이유와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자동차관련세금 종류가 너무 많은데다 세율이 지나치게 높다. 자동차에 관한 세금 종류는 구입하고 등록하는 취득단계세금이 5가지, 보유하는데 2가지, 운행하는데 4가지 총 11가 칼럼 | 관리 | 2010-08-23 00:00 홍창의 교수의 교통시론=교통광고의 시대 교통광고는 차량과 같은 이동수단의 안과 밖, 교통과 관련된 하부구조나 정거장역과 같은 시설 등에 설치go, 기존의 정보전달 방법과 수단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광고를 말한다. 장소와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장기간의 광고를 할 수 있어 광고의 도달 빈도와 효과가 매우 높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연속 광고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버스는 일반 시민과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기에 광고주는 선택적 광고 효과를 도모할 수 있으며, 이동하는 광고매체로서 언제 어디서나 잠재고객을 발굴할 수 있다. 특히 택시광고를 보면 칼럼 | 관리 | 2010-08-16 00:00 김상태 박사의 관광시론=지방재정 위기와 관광 최근 신임 성남시장이 판교특별회계 전입금 채무지불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하면서 우리 사회가 지방재정위기라는 사회적 쇼크에 빠져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인천, 서울, 전남 등 전국적으로 지방재정 문제가 연쇄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이달 초 지자체 재정위기방지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제도의 정비에 나서면서 머지않아 이러한 문제는 어느 정도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역시 쉽게 가기는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는 관련 주체들이 현재의 지방재정위기를 보는 관점 들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지방재정위기 칼럼 | 관리 | 2010-08-06 00:00 설재훈박사의 월요아침=피서철 7∼8월 음주사고 연말 연시보다 더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음주운전사고는 연말 연시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경찰청 통계를 보면 연말 연시보다도 피서철인 7∼8월에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2008년도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음주운전사고로 연말인 12월에 74명이 사망하고, 연시인 1월에 56명이 사망하였으나, 오히려 피서철인 7월에는 69명, 8월에는 99명이 사망하여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다.이것은 여름철 피서지에서의 음주운전사고가 연말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서지가 몰려 있는 강원도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데, 강 칼럼 | 관리 | 2010-08-02 00:00 권용장 박사의 글로벌 로지스=미래는 과거의 '기회의 창' 해방 후 부자들이 많이 살던 곳은 강북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강남이 개발되면서 부자들은 강남으로 모여들었다. 그렇다면 향후 부자들이 옮겨갈 곳은 어디인가? 지난 수십 년간 물류의 핵심은 수송이었다. 최근 들어 물류의 핵심은 보관시설이나 고부가가치가 있는 정보화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10년 뒤 물류의 핵심부분은 어떻게 변화돼 갈까? 세상은 유기체가 결합된 집합이며 결코 고정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며, 옮겨간다. 물류 역시 지금까지 변화했고, 앞으로도 변화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지난 7월 이 칼럼 | 관리 | 2010-07-26 00:00 홍창의 교수의 교통시론=신공항 건설에 관해 최근 한 통의 전자 편지를 받았다.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하는 측으로부터 이해와 지지를 부탁하는 글이었다. 얘기인즉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이 속해 있는 영남권은 인구수가 1320만명을 넘어서고, 지역내 총생산(GRDP)의 비중이 전국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24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니, 공항이 하나 더 필요하다는 논지이다. 지금 대부분의 지방공항들이 어렵다고 살생부를 만드느니 하는 어수선한 상황에,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또 벌어지고 있구나? 한숨이 절로 난다.인천공항 이외에 전국 14개 칼럼 | 박종욱 | 2010-07-10 00:00 김상택박사의 관광시론=관광 R&D의 문제 두어 달 전 2008년 관광위성계정(TSA)이 발표됐다. 주지하다시피 관광위성계정은 국가 재무제표라 할 수 있는 국민계정(National Account)이 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구분해주지 못함에 따라 별도로 설치한 계정이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위성계정은 환경위성계정 등 총 4개의 위성계정 중 두 번째로 일찍 시작한 계정으로 금년 발표는 2000년 이후 세 번째에 해당한다. 이 자료에 의하면, 2008년을 기준으로 관광에 대한 정부부문의 지출규모는 총 3조70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여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외에 여러 부처 칼럼 | 관리 | 2010-06-28 00:00 설재훈박사의 월요아침=버스 안전 선진국 되려면 승객이 넘어지지 않게 운전해야 요즘 우리나라 버스 교통사고의 절반은 과거처럼 버스가 다른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아니고, 버스내 승객이 넘어져서 일어나는 사고이다.버스공제조합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버스 교통사고 가운데 약 50% 이상이 차내 안전사고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같은 차내 안전사고의 발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급제동이다. 이것은 버스의 전방에 갑자기 다른 차량이 끼어들거나 보행자가 나타나서 급제동하거나, 정류장에서 제동하다가 통로를 걸어나오던 승객이 넘어지는 사고이다.급제동에 이어 차내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원인 칼럼 | 관리 | 2010-06-21 00:00 권용장 박사의 글로벌 로지스=패러독스 경영 '패러독스경영'이란 서로 상충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한 조직 내에서 상호 조화를 이루면서 공존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컨대, 품질은 좋으면서 값은 싸게, 경쟁적이면서 협력하고, 소비촉진과 저축, 자동화로 인력 감축하면서 고용창출에 노력하고, 윤리적이면서 동시에 수익률을 높게, 이익과 성장을 희생시키지 않는 매출 성장, 작으면서도 크게 등을 일컫는다. 지금까지 이분법(二分法)적 선택상황으로 간주됐던 것에 비해 어느 한 쪽을 포기하지 않고 동시에 추구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로 패러독스 경영이다.필자는 최근 유 칼럼 | 관리 | 2010-06-12 00:00 김소림의 Auto Vision=작은 차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국내 승용차 시장구조가 경·소형차가 줄어들고 대형화되고 있다. 지난해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17만5000대 중 경차 등록대수는 11만6000대에 불과하여 신차의 경차등록 비중이 11.6%에 그쳤다. 총 등록대수(1302만대)기준으로는 7.9%(약100만대)에 그쳐, 이태리(55.0%), 프랑스(39.0%), 일본(26.6%) 등 선진국의 경차등록비중과는 대조적이다우리나라 경차보급지원책은 일본, EU 등 선진국들 보다 오히려 유리하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의욕에 영향이 큰 구매단계의 소비세, 등록세, 칼럼 | 관리 | 2010-05-3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