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의 관광자원 개발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특히나 국민 소득과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진되면서 문화재를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최근 잦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최근들어서는 가족단위로, 동호인 단위로 목적을 띤 여행이 늘어나 어느덧 정착돼 가고 있는 양상으로, 여기에 맞춰 관광지도 가능한 수준높은 휴양과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 관광·여행문화의 변모에 일조하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변화의 조짐속에서도 가장 불만스런 현상은 자동차가 그같은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유류사용량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다.기름값이 지금처럼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국면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점은 명약관화하므로 이 문제에 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정부도 고유가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기업이나 가계도 어느 때보다 유류소비를 줄이는 지혜와 노력을 경주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란 생각이다.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의 고유가 현상에 대해 많은 자가용 승용차들이 차고에 묶여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

2003년도 119구조·구급대의 어린이 안전사고로 인한 출동건수 분석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비율이 가장 높고 장소별로는 가정에서의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로 인한 출동건수는 4천364건이며, 이중 출입문이 잠겨 단순 구조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시건개방 사고 1천450건 다음으로 교통사고가 466건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장난감 및 가구(356건), 문틈, 회전문(137건), 자전거체인(129건), 에스컬레이터 및 승강기(154건)

교통안전공단·차 10년타기시민연합 공동으로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종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일반 국민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선진 자동차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가족과 함께 배워보는 안전. 환경운전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대표 임기상)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승용자가용을 보유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200가족의 참가신청을 받아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안전띠 착용법, 올바른 운

홈페이지 개설…ICAO이사국 재진출 노려건설교통부는 우리나라의 항공위상을 외국에 알리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재진출 노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문홈페이지(www.rokca.org)를 개설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홈페이지는 항공운송실적과 국제협력, 안전·보안, 공항·항공사 등 7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8위의 항공운송국이자 제7위의 ICAO 기여금 부담국가로서의 역할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한편 지난 1952년 ICAO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2001년 처음으로 3년 임기의 이사국에 선출됐으며 오는 9월 캐

캐세이퍼시픽, 웹사이트 구매 훨씬 '저렴'항공사의 웹사이트에서 항공권과 숙박을 포함하는 에어텔 상품을 온라인상으로 직접 구매하면 여행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이제는 하나의 상식이다.대만에서의 주말 여행 이나 홍콩으로 출장 또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웹사이트(www.cathaypacific.co.kr)에서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에어텔 상품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먼저 대만에서 주말을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만을 위해 6월까지 판매하는 온라인 타이베이 위크엔드 에어텔 상품은 서울∼타이페이 일반석 왕복항공권·호

국제특송 및 물류업체인 DHL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No.1의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DHL 만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잘 아는 회사는 없습니다(No One Knows Asia Pacific like We Do)'라는 슬로건의 'AP-AP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아시아·태평양 지역 넘버원 자리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촵태평양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고객 서비스 강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재

6월부터...대만 골프투어 상품 '집중'대만원동항공이 오는 6월부터 대만 최대 산업도시인 인천∼까오슝 노선에 주 5회 취항한다.원동항공 한국총판매대리점인 한오항운은 "최근 건교부로부터 이 노선에 대한 운항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6월1일부터 B757-200기종을 투입, 화·수·금·토·일요일 주 5회 취항키로 했다"고 밝혔다.운항스케줄은 EF372편의 경우 오전 8시 까오슝을 출발해 오전 11시35분 인천에 도착하며, EF371편은 오후 12시3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2시30분 까오슝에 도착한다.원동항공은 까오슝 노선 취항이 확

KAL 신입사원 해외봉사 연수 '화제'"글로벌 항공인으로서 봉사정신 함양""몽골 황무지에 ‘희망과 사랑’의 나무를 심으러 갑니다."나눔 경영·환경 경영이 국내외 기업의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기업 총수와 신입직원들이 함께 국제 봉사 활동을 펴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신입사원 해외 봉사 연수'가 바로 그 것.대한항공은 지난 해 입사한 신입직원 10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13일간 총 3차에 걸쳐 몽골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직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아시아 사막화 및 황사 방

인천국제공항이 공항건설과 운영 노하우 기술을 해외로 수출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7월 개항 예정인 중국 남부 광저우의 신백운 공항 개항을 위해 정보통신 분야에 운영에 대한 기술 컨설팅을 오는 6월20일까지 삼성SDS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이 공항 건설과 운영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공항공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항개항에 필요한 핵심 시스템인 운항정보·수하물처리·항공사 체크인·시설물관리·항공관리·안내방송·공항통합관리 등 7가지 시스템 정보의 유기적 연계 및 운영과 관련된 기술 지원 업무를

EU가입따라 유럽의 새로운 목적지로 급부상체코 프라하 노선 대박조짐..노선 더 늘듯동유럽 국가들의 EU가입에 따라 이 지역이 유럽의 새로운 항공 목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EU가입이후 국내기업들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지금까지 국내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 역시 풍부해 항공사가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로는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취항한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노선이 취항 첫날인 15일 98%의 탑승률을 기록한데 이어 다음 운항일인 17일에는 탑승률 100%를 기록하는 등

손해보험사들의 보험영업손해가 전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났으나 투자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11개 손보사는 2003 회계연도(2003.4∼2004.3)에 보험영업에서 8천638억원의 적자를 나타냈으며, 이같은 결과는 2002 회계연도의 4천88억원에 비해 111%(4천550억원)가 늘어난 것이다.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1천754억원 적자로 전년도 541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1천213원 늘어났으며 현대해상도 1천597억원 적자로 전년도 715억원에 비해 882억원이 증가했다.또 LG화재는 1천263억원으로 전년도

신한카드가 한국도로공사와 제휴를 맺고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를 출시했다.이 카드는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했던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플러스카드'에 대해 신용카드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하이패스플러스카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시 판독기에 갖다면 요금이 지불되는 선불식 충전카드로 판교·성남·청계영업소에서 시범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수도권 개방식 전 영업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www.scommtech.co.kr)이 안양시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서비스에 들어갔다.이번에 구축된 안양시 BIS는 위치확인시스템(GPS)과 데이터 전용 통신기술을 이용, 정류장 및 운전자용 LCD안내단말기의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정보시스템으로 시내는 물론 시외에 위치해도 소재파악과 통신이 가능하도록 했다.또 기존 LED형 단말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기능을 극복하기 위해 LCD형을 채택, 각종 시정정보 등을 문자이외의 그림과 동영상과 같은 형태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이

강서구 염창동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앞을 연결하는 월드컵대교와 강동구 암사동과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암사대교가 2008년까지 건설된다. 서울시는 월드컵대교와 암사대교에 대한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며, 이르면 내년 1월 착공해 200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왕복 6∼8차로, 길이 1.5㎞ 규모로 건설되며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으로 연결된다. 암사대교는 왕복 4∼5차로, 길이 1.13㎞ 규모로 건설돼 강동구 암사동 둔촌동길과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한다. 월드컵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계천복원사업을 일본에서 벤치마킹한다. 서울시는 문화재 복원사업을 추진중인 일본 미쯔이 부동산(주)의 이와사 히로미찌 사장 일행이 지난 24일 방문해 이명박 시장으로부터 고가도로 철거 및 도심재개발에 대한 조언을 듣고, 청계천 복원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일본 부동산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쯔이 부동산은 도쿄내에서 약 300동의 빌딩(전용면적 기준 60만평)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교(日本橋) 지역에서 2개 공사와 구 방위청 자리의 재개발 공사를 추진중이다. 특히,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야외무대에서 연주와 합창, 댄스가 함께하는 문화이벤트가 열렸다.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제타룡)는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야외무대에서 수원여자대학과 공동으로 문화이벤트를 개최했다.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퍼레이드와 팡파르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군악연주와 수원여대 대중음악과 학생들의 열창, 한국무용과 학생들의 나라의 태평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원무, 댄스스포츠학과 학생들의 라틴댄스 창작무용 등으로 이어졌다. 또 양천여고와 상일여고 학생들의 기악연주와 중창 및 무용공연,

시민단체, 교통세 배분비율 개정관련 의견 제시교통관련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교통시설특별회계 계정과 투자 배분을 개선할 것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경실련도시개혁센타, 녹색교통운동, 녹색도시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은 지난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교통세 배분비율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에서 도로 건설 중심의 투자로 인한 교통량 증가의 악순환 등 문제점을 안고 있던 교통세 배분비율을 늦게나마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는 건교부의 개정안을 일단 환영한다고 밝

"전세버스 안전운행 우리 모두의 행복입니다."서울전세버스조합이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서울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잠실 롯데월드 앞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가두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조합과 공제조합 지부 전직원이 참여, 학생 통학버스 출발시간인 아침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됐다. 조합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제조합 주관으로 전국에서 실시한 '2004년도 봄철 교통사고예방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과 이번달에 걸쳐 잠실역, 과천서울대공원 등 전세버스 주요 출발, 도착지에서 캠페인을 벌여왔다.

버스중앙차로 내 승강장 안전을 위해 버스의 저속 진입과 방호울타리, 교통안전표지의 설치가 추진된다. 서울시 음성직 교통정책보좌관은 제149회 임시회 시정 질문 답변을 통해 승강장 안전을 위해 BMS를 활용한 버스의 정차대 저속 진입과 경계부 방호울타리 설치, 교통안전표지의 설치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 보좌관은 이훈구 시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한나라당)의 교통섬 안전문제와 교통시스템 개편 전후 속도 증가, 효율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고 있는 천호대로의 경우 시행전후 버스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