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교통사고 사망자 7천명 수준으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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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교통사고 사망자 7천명 수준으로 낮춘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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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목표가 지난해 대비 1천명·12% 축소로 설정됐다. 이같은 목표가 달성될 경우, 우리나라의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천100명 수준으로 낮아진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2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확정, 시행에 들어갔다.
시행계획 주요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를 ‘과속 안하기 운동의 해’로 설정, 운행기록계·속도제한장치 등 근본적인 과속억제장치 운용 정착에 전력할 계획이다.
0이를 위해 대형 전세버스, 화물차 등의 운행기록계 미사용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되, 이같은 계획을 미리 홍보해 사전 대비토록 했다.
특히 최근 빈발하고 있는 통학버스 교통안전과 관련해 통학버스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이미 개정한 도로교통법에 따라 신고대상인 어린이 통학버스 범위에 체육시설에서 어린이 교습을 목적으로 운행하는 자동차를 오는 7월부터 추가시키기로 했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에 대한 의무규정을 신설, 통학버스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통학버스를 타고 내릴 때 안전하게 좌석에 앉았는지의 여부와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한 후 통학버스를 출발시키도록 하는 의무를 부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에게 어린이를 태운 통학버스에 유치원·초등학교의 교직원·시설 종사자 및 강사 등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을 탑승시킬 의무도 함께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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