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택시 차량 120→220대로, 배차는 빈차 지정배차→일괄배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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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택시 차량 120→220대로, 배차는 빈차 지정배차→일괄배차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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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의 외국인 관광택시가 증차운행된다. 또 승객을 태운 차량도 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내달말까지 외국인 관광택시(International Taxi)를 현재 120대에서 220대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택시 이용이 점차 늘고 있고, 배차제고를 위해 적정운행 대수 확보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증차는 개인택시가 41대, 법인택시가 60대로 법인 참여업체는 3개사에서 6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배차방식 변경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으로, 기존 빈차 지정배차에서 빈차와 관계없이 일괄배차로 바뀌는 것이다. 이는 지난달까지 두달동안 인천공항 등을 중심으로 184건의 배차가 이뤄지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승객을 태운 차량도 콜을 받아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게 돼 기사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 외국인 관광택시의 운전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이를 위해 승차거부 등 인터내셔널택시 운영규약을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감점처리나 자격취소 등을 실시하고, 운행대수 및 이직에 대비해 운전자 및 참여희망 법인업체 모집을 분기별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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