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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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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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을 후원한다.

S-OIL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의 희망나눔콘서트에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이 후원금을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의 각종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장애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는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2009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가하여 국내외 28개 관악단과 함께 세 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박봉수 S-OIL 수석부사장은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가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펼침으로써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장애우들이 음악적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S-OIL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재능개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관악단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26명으로 이뤄져 있다. 2006년 12월 첫 정기연주회를 연 이래 지난해에는 시카고, LA에서 7차례 미주공연을 갖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은 사회공헌 3대 지킴이(지역사회, 영웅, 환경) 프로그램과 임직원들로 조직된 S-OIL 사회봉사단을 운영해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희망나눔캠프, 가정해체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그룹홈’ 어린이 지원 등 장애인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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