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자동차 증가세 지속
상태바
올들어 자동차 증가세 지속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318만대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1년 말과 비교할 때 26만6천여 대가, 올들어 월 평균으로는 8만9천여 대가 증가한 것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등록대수 증가추세는 98년 이후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것으로, 최근의 경기흐름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특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올들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종전 세율로 환원되는 오는 7월 이후에는 등록대수 증가 추이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종별 자동차 구성비율을 보면, 승용차가 910만5천대(69.1%), 승합차 126만3천대(9.6%), 화물차 277만3천대(21%), 특수차가 4만대(0.3%)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천244만6천대(94.4%), 영업용 68만2천대(5.2%), 관용이 5만2천대(0.4%)로 나타났으며, 이 중 자가용 승용차는 879만9천대로 전체 자동차의 66.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80만9천대(21.3%)로 선두를 고수했으며, 다음으로 서울 259만1천대(19.7%), 부산 87만9천대(6.7%)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748만1천대(56.8%), 경유 차량 417만5천대(31.7%), LPG 차량 148만4천대(11.3%)를 각각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