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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부산 ITS 세계대회..단말기 하나로 첨단교통시스템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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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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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ITS특집>
■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내달 출범...첨단 교통올림픽 'ITS세계대회' 카운트 다운

● 2010년 10월25일 개막…80개국 3만여명 참가
● 논문․전시 기획, 국제 협력 강화가 핵심과제

● ITS기술 도약 계기…부산․국가 이미지 제고

'Ubiquitous Society with ITS'를 주제로 한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의 조직위원회가 내달 공식 출범한다. (사)ITS Korea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세계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월 13일 출범행사를 갖고 내년 10월 25일에서 29일까지 예정된 부산 ITS 세계대회의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ITS Korea 및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및 한국도로공사가 후원하는 것으로, 조직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부산 세계대회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조성에 나선다. 또 각계각층의 주요인사를 고문과 조직위원으로 위촉해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폭넓은 후원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출범식에서는 조직위원 및 자문위원 등에게 위촉장이 수여된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가는 부산대회는 199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5회 대회이후 국내 개최는 두 번째로 내국인 2만5000여명, 외국인 5000여명 등 총 80개국에서 3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2010년 한햇동안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 및 전시행사 중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 조직위원회 구성

조직위는 2인의 공동대회장과 산하에 조직위원장을 포함하는 70인 내외의 위원회, 사무총장이 관할하는 사무처에 5실을 배치했다.<조직위원회 기구표 참조>
먼저 공동대회장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사진>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사진>이, 조직위원장은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이 맡았다. 이어 70인의 조직위원(명단참조)은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사장 등으로 이들은 자동차, 전자, IT, 건설, 통신, 언론 등을 대표하는 CEO들이다. 또 조직위원 명단에는 정부기관, 학회, 협회,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의 회장과 이사장이 포함됐다.

아울러 조직위원회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김성탁 국토해양부 첨단도로환경과장, 이종원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김유식 한국도로공사 ITS처장, 이영인 서울대학교 교수 등 90여명의 자문위원단이 구성됐다. 조직위 사무처에는 기획실과 재정실, 학술실, 홍보실, 행사실을 뒀다.
 


● 조직위원회의 세가지 주요과제


출범식 이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조직위가 우선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박원철 ITS Korea 부회장은 이와 관련 "조직위의 중점과제는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세가지는 부산 ITS 세계대회의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학술,전시 및 첨단 컨텐츠 기획, 국제교류협력 및 홍보활동 강화"라고 제시했다.

먼저 지원체계구축은 2009년 10월 국토해양부에서 제정한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규정'에 따라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이 기구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ITS KOREA 등으로 사무처를 구성․운영하고 정부지원단과 개최도시지원단은 각각 세계대회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맡는다. 국제협력위원단은 세계대회 이사회 및 국제프로그램위원회의 의장국 직무를 수행하고 세계대회 개최를 뒷받침한다.

두 번째로 제시된 학술대회와 전시회의 내용은 대회수준을 좌우하기 때문에 조직위원회에서 큰 관심을 기울고 있다.

학술대회는 논문모집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도록 하는 것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논문에 대한 포상과 등록비 면제 혜택을 주고 비(非) OECD국가의 우수논문을 채택해 Travel Award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대한교통학회, 한국ITS학회 등이 개최하는 내년 추계학술대회를 세계대회와 병행해 열도록 하고, 국책연구기관 등에도 적극적인 논문참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회 중 대회 개최국의 기술시연(Showcase 와 Demonstration)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다. 이를 통해 미래 첨단 지능형교통기술을 내․외국인에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시연을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총 183억원을 투입해 '첨단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해 시 전역에 걸쳐 ITS를 구축 중에 있다. 세계대회가 열리는 BEXCO<사진> 주변에 네트워크 ITS 서비스를 시연하고 미래형 교통정보센터 및 실시간 모바일을 이용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시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세 번째가 외국인들이 세계대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활동과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ITS관련 국제모임에 적극 참여하고 해외 홍보대사의 도움도 받을 예정이다.

ITS관련 국제모임 참여는 내달에 열리는 동아시아 교통학회를 비롯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중국 ITS 정기회의, 내년 5월에 개최되는 2011년 세계대회 개최지인 미국 올랜도 이사회등이다. 이와 함께 Koji Ukena 일본 파나소닉 고문 등 3개 대륙별 홍보대사의 역량과 인지도를 활용해 각 대륙의 논문모집, 행사 및 전시분야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강훈 조직위 준비위원회 사무차장은 "특히 지역적으로 인접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중국 상해, 일본 시모노세키와 후쿠오카 등 부산 자매결연 도시와의 공동 세션 또는 전시장을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외 굴지의 ITS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내 메인스폰서(수퍼다이아몬드급)를 포함한 스폰서를 유치하고 세계대회 관련 광고 및 부대시설 임대 등 수익사업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  '그린(Green)' 이 컨셉이 되는 학술대회 및 전시행사
 

부산 ITS 세계대회는 'Ubiquitous Society with ITS'라는 주제로 아래 그림과 같이 Ubiquity, Transparency, Trustability라는 3개의 전략을 ITS를 축으로, 바퀴를 돌려 현재의 ITS를 Safe, Convenient, and Green Mobility라는, 한 단계 발전된 통합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컨셉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행사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먼저 논문발표가 이뤄지는 학술대회는 전(前) 대회보다 자동차, 통신분야 논문주제를 확대해 ITS의 폭을 더 넓힌다.

아울러 지능형교통체계의 시연행사는 대회 참가자들이 교통의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Ubiquitous Society with ITS'라는 대회 주제처럼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또는 보행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대로(Ubiquitous)' IT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안이다.

예를들어 쇼케이스가 펼쳐지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 고속도로 자동요금지불, 주차장 요금지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행자에게는 개인용 휴대통신 단말기인 'Nomadic Device'를 통해 대중교통정보, 환승정보제공, 통행료전자지불 등을 서비스한다.

또 이번대회 컨셉 중 하나이자 국가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그린(Green)'과 관련해서는 'Green-Intelli Travel'로 구체화해 데모(Demo)를 준비하고 있다. 해운대와 전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Nomadic Device(개인용 휴대통신 단말기)를 이용해 교통수단별 예상 소요시간 정보를 제공받고 이용자는 이 정보를 토대로 원하는 교통수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전거, 대중교통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교통수단이 개인용 휴대통신 단말기(Nomadic Device)와 결합해 매우 똑똑한(Intelligent)한 대중교통수단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한국형 ITS 센터, ITS 실외체험장에서 미래의 ITS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부산대회는 학술 및 전시행사 외에도 개폐회식, 쇼케이스, 기술시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기대효과와 의의

 

기대효과는 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 수준이 도약하는 것이다.

우선 국내 ITS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고, 기술개발이 촉진되는 것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형 중소ITS 기업은 그동안 세계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많지않아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거나 국제 ITS흐름이나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내보일 수 있고 자사의 기술이나 상품을 외국으로 수출하는 계기도 보다 쉽게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 해외 바이어들의 요구나 국제기술 트렌드를 파악해 제품개발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대회개최의 효과는 무엇보다 ITS에 대한 산업계 및 일반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작사는 대회에서 나타나는 기술을 자동차에 채택하거나 융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고, 일반국민들도 대회에 참가하거나 언론매체를 통해 ITS를 직접느끼거나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하주 조직위 준비위원회 홍보실장은 "1998년 제5회 세계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결과 교통에 IT 등을 결합한 지능형교통체계에 대한 관심과 기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며 󰡒12년 만에 돌아온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우리의 ITS 수준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국인 2만5000여명에 외국인 5000여명이 참석하는 큰 규모의 대회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부산의 이미지 제고나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내외국인의 숙박 및 관광 등으로 724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와 20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회개최에 따른 ITS 발전으로 기존 교통시설의 효율화가 촉진되고, ITS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큰 축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는 지적이다. 박원철 ITS Korea 부회장은 "이제 '저탄소 녹색성장'은 국가적인 아젠다가 됐다"며 "이때 부산 ITS 세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교통체계를 효율화하는 ITS가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임을 확인할 수 있고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녹색교통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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