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교통올림픽 향연 ‘ITS세계대회’.. 공식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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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교통올림픽 향연 ‘ITS세계대회’.. 공식준비 돌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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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산 ITS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오는 13일 출범식
 

교통에 IT 등이 결합돼 교통체계의 효율화를 촉진하는 세계인의 첨단교통올림픽 축제인 'ITS세계대회'가 내년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등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부산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사)ITS Korea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세계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출범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ITS Korea 및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및 한국도로공사가 후원하는 것으로, 조직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부산 세계대회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조성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대회를 알리는 동영상 상영, 정종환 국토부 장관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축사, 고문추대와 조직위원 위촉, 대회 상징물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뤄지는 고문추대와 조직위원 위촉은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과 단체의 후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70인의 조직위원은 자동차, 전자, IT, 통신업계 등을 대표하는 인물이 참여했다. 이어 정부기관, 학회, 협회, 연구기관 등의 회장과 이사장이 포함됐고,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은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맡았다.

아울러 조직위원회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김성탁 국토해양부 첨단도로환경과장, 이종원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등 90여명의 자문위원단이 구성됐고 조직위 사무처에는 기획실과 재정실, 학술실, 홍보실, 행사실을 둬 이번에 공식 출범하는 조직위의 대회준비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한다. 대회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리셉션이 이어진다.

그동안 준비위원회 체제에서 조직위원회으로 정식 출범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가는 부산대회는 199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5회 대회이후 국내 개최는 두 번째로 내국인 2만5000여명, 외국인 5000여명 등 총 80개국에서 3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2010년 한햇동안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 및 전시행사 중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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