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노련 서울본부 산별전환률 30%넘어서
상태바
전택노련 서울본부 산별전환률 30%넘어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현재 208개 사업장 중 67개 사업장이 전환

한국노총 계열의 택시노조단체 산별전환률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5개 단위사업장 중 208개 노조가 가입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강신표, 이하 본부)는 지난달 현재 신화여객운수가 기업별에서 산업별 노조로 전환하는 등 총 67개의 단위 노조가 산별 노조로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까지 50개 노조가 산별로 전환된데 비해서는 속도가 더딘 것으로, 복수노조 허용이 내년 7월로 연기돼 각 단위노조가 향후 상황을 관망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본부는 당초 올해부터 허용이 예정된 복수노조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2월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현행 기업별 노조를 산업별노조로의 전환을 결의한뒤 지난해 4월말까지 38개로 산별전환을 늘리는 등 산별전환에 속도를 냈었다.
한편 전택노련 서울본부의 산별전환은 교섭권이 각 단위노조에 위임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