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업계 최초 아이핀 서비스 도입
T-money 발행사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가 이달부터 선불 교통카드 업계 최초로 인터넷상의 개인식별번호인 아이핀(i-PIN: 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용내역 조회와 소득공제 등을 위해 티머니 홈페이지(http://www.t-money.co.kr)에 회원가입을 하고자하는 경우는 주민등록번호 대신 발급받은 아이핀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기만 하면 되며, 기존 방식대로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하는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사용한 아이핀은 타 웹사이트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핀 이용자는 본인확인기관을 통해 발급받은 아이핀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주민등록번호 대신 실명확인이 가능하며 아이핀 정보가 유출되었을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와 달리 변경 또는 폐지해 온라인 상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박계현 대표는 “한국스마트카드는 개인정보 보호에도 자발적으로 앞장서 선불 교통카드 시장의 신뢰도를 강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