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보험회사로부터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에서부터 금연, 스트레스, 비만관리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보험계약 고객은 물론 홈페이지 회원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미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를 위해 업계 처음으로 헬스케어 전용 홈페이지(http://www.promyhealthcare.com/)와 콜센터(tel. 1599-0901)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보험회사에서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간헐적으로 제공하기는 했으나 전용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동부화재가 처음이다.
동부화재는 기본적으로 홈페이지 회원으로만 가입해도 종합 건강상태 측정, 심장병, 뇌졸중 위험도 측정 같은 헬스체크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백병원. 순천향병원 등 전국 87개 의료기관과 제휴해 전문 진료과목에 대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고객에 대해서는 업계 최초로 미숙아 분만 시 전문 간호사의 방문 간호서비스와 암 등 질병 치료를 받는 도중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2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개인이 통제하기 어려운 금연, 비만관리, 절주, 스트레스 치료를 위한 전문 주치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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