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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서비스 수도권과 전국으로 광역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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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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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각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부문과 민간회사별로 독자적으로 운영돼오던 교통정보망이 통합돼 전국의 교통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는 교통정보 광역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설공단은 내달부터 1단계로 서울반경 60km이내에 수도권영상과 속도 교통정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를 내년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정보융합 및 배포를 수행할 통합관제실을 공단 내에 설치하고, 기관별 교통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하는 등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먼저 1단계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144개, 서울시내 간선도로 및 경기도권 일원 380개 등 총 524개의 CCTV가 연계 통합됐다. 이어 2단계로 2011년 하반기까지 KT의 와이브로망 구축 단계와 연계해 전국 고속도로와 84개 주요도시까지 대상을 넓힌다.

영상정보는 와이브로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카메라와 서울시, 지자체, 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CCTV를 통해 서비스된다. 속도정보는 KT 휴대전화 신호를 속도정보로 변환해 수집하고 서울시 영상검지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광역교통정보 시스템 구축에 맞춰 와이브로 통신형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개발돼 운전자들이 최첨단 교통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는 7월 중 출시예정인 내비게이션은 단순 길안내만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내가 원하는 지역의 영상과 속도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목적지까지 다양한 경로와 정보를 알려주며 정체지점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우회 시 대안경로 등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가 'IPTV 활성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IPTV 교통정보 방송이 내달부터 본격 서비스되며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케이블 TV를 통한 교통정보 방송도 추진된다.

우시언 공단 이사장은 "와이브로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영상 교통정보와 휴대전화 신호로 수집된 속도정보를 융합해 고도화된 영상·속도 교통정보를 실시간·양방향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의 교통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내비게이션, IPTV,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매체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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