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대중교통에서도 인터넷가능한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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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대중교통에서도 인터넷가능한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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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수도권 지하철과 광역·공항버스 등에 이동 와이파이 단계적으로 구축
  
달리는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는 와이파이 인프라가 구축된다.KT는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과 공항·광역 버스에 `이동 와이파이' 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동 와이파이는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T가 개발한 `퍼블릭 에그'를 각 차량에 설치해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에서도 고품질 무선데이터를 빠르고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T는 우선 내달 중순부터 서울 메트로 2호선을 비롯 도시철도 5·8호선의 전차량에 와이파이 구축을 시작해 11월말까지 완료하며 나머지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전 차량, 공항·광역버스 등으로 확대한다. 현재 KT의 이동형 와이파이 인터넷이 구현되는 곳은 동부콜택시 차량과 한강유람선 등이다.  

 KT는 이 밖에도 명동, 코엑스 외 지역에도 올레 와이파이존 거리를 추가로 구축키로 했다.  이대산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출.퇴근시 와이파이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동수단을 중심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늘려나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동형 와이파이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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