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웹(m.daum.net)을 통한 실시간 대중교통정보 및 길찾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다음에 따르면, 모바일웹에서 지하철역명을 검색할 경우 출구 주변 지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음 지도와 연계했으며 이 외에도 플랫폼 구성과 반대편 횡단 가능여부, 자전거 보관소 유무, 첫차·막차시간 등의 정보를 서비스한다.
특히 이용자가 지하철명을 검색할 경우 이 시점을 기준으로 전동차 도착 시간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첫차·막차 시간을 종착역별로 보여준다. 또 버스 번호로 검색해도 해당 버스의 첫차·막차시간, 버스 노선, 배차간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정보보기를 클릭하면, 지도를 통해 전체 노선도를 살펴볼 수 있고 각 정류장의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
낯선 곳을 찾아갈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길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모바일웹에서 ‘길찾기’를 검색한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자동차 길과 대중교통 수단을 볼 수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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