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 수주위한 교두보 마련
SK C&C가 중국 심천시의 종합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ITS운영 기반인 교통정보 교환 플랫폼을 제공하고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등을 포함하는 교통 운수 관리시스템 설계 및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
SK C&C는 이번 중국 최초의 종합 ITS 설계 사업 수행을 통해 향후 발생할 1900억원 규모의 심천시 ITS 시스템 구축 본 사업 수주는 물론 중국내 다른 도시로의 ITS 수출을 위한 교두보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강렬 SK C&C 중국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사업수주는 SK C&C가 한국형 ITS시스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물론 중국 ITS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ITS 시장 진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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