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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고속도와 우회간선로 정체 한눈에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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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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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능형 교통시스템 설치 반포로 등 간선도로로 확대
-2012년까지 3단계로 나눠 17개 간선도로 ITS구축

도로전광표지판과 스마트폰 등에 제공되는 교통정보가 보다 상세해지고 정확해질 전망이다. 서울 도시고속도로에만 설치돼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이 2012년까지 우회도로 성격의 반포로, 한남로 등 17개 간선도로에 확대 설치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간선도로 82.5km구간에 총 200억원을 투입해 2012년까지 3단계로 나눠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S는 기존 교통시설에 전자, 통신, 제어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도로전광표지(교통전광판), 스마트폰, 트위터 등 SNS, DMB,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교통체계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2011년부터 1단계로 경부고속도로, 강변북로 우회도로 성격인 반포로, 한남로, 강남대로, 동작대로, 두무개길 등 총 42km에 ITS를 구축한다. 2단계 구축구간은 북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우회도로 성격인 화랑로, 정릉길, 세검정길, 통일로, 진흥로 등 총 23km이며 3단계는 동부간선도로 우회도로 성격인 동1로, 동2로 등 총 17.5km 구간이다.

간선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주요 시설물인 차량 속도, 교통량 등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영상검지기 등 차량검지 설비 273개소,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교통정보 안내 장비 31개소, 실시간 신호제어를 위한 신호 연계 설비 및 통신망 구성이 설치된다.

3단계로 계획된 확대 설치가 완료되면 도시고속도로와 간선도로의 정체상황을 실시간 비교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이 목적지까지 더 빠른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 전 구간(156.8km)에만 지능형 교통체계가 구축돼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우회도로인 간선 도로의 교통상황을 비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국준 시 교통운영과장은 “시스템이 확대되면 도로별 교통량과 속도 등 수집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혼잡구간에 대해 실시간 교통흐름을 관리해 최적의 신호운영과 교통량 배분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한 혼잡절감 비용만도 연간 1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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