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교통분야 빈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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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교통분야 빈틈 없다"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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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도로·항공·철도 등 점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후진국형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강화대책이 마련, 시행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사업용 자동차는 교통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버스, 택시, 화물차 등의 운전자를 상대로 특별 서비스·안전 교육을 하고 차량 정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차량 내·외부 청결, 위생용품 비치 등에도 주의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자체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 달 5일까지 장거리·장시간 운행 시 휴식, 안전띠 착용, 운전 중 흡연 또는 휴대전화 사용, 소화기 및 비상탈출 망치 비치 여부 등 운송사업자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이달 말까지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여름철 호우로 파손된 도로 시설 9만3827㎞를 정비하고, G20 기간 도로 순찰을 평시의 배로 늘려 긴급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
철도·지하철은 다음 달 5일까지 역사의 비상 상황 대응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방독면, 비상등 등의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철도 특별방범 기간을 정해 철도 내 검문·검색도 강화한다. 이밖에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음주운전 금지, 신호 준수, 과속 금지 등 대국민 교통안전 홍보도 할 계획이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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