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방문외국인 대상 3000원짜리 1만매 제공
한국스마트카드가 G20정상회의 동안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티머니 대중교통결제시스템에 대한 체험마케팅에 나선다.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 www.koreasmartcard.com)는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맞아 서울을 방문하는 각국 정상 및 외국인들에게 대중교통을 체험할 수 있는 티머니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3000원이 충전돼 있는 G20 정상회의 티머니 카드 1만 매를 제작, 제공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축적된 첨단 대중교통시스템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공되는 티머니 카드는 2종류로 서울의 대표 상징인 서울 남산타워와 반포한강 달빛무지개 분수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인구 천만이 넘는 도시에서 현금 없이도 버스, 지하철, 택시를 카드 하나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는 각 국의 수행 관계자들에게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교통수단과 소액결제가 가능한 최첨단 IT 도시 서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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