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홍콩 관광객 대상 한국 홍보를 위해 오는 9일 홍콩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에 코리아플라자를 개소한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류를 확산시키는 장으로 활용될 홍콩 코리아플라자의 개소 행사에는 홍콩 최고의 남자 가수인 Edmond Leung과 신세대 인기가수 Teresa Fu를 한국관광 명예홍보 대사로 임명하고, 기자 회견을 열어 현지 언론매체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또한 플라자 외부 행사장에서는 난타와 한국 최고 B-boy들의 공연이 연이어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겨울 관광을 홍보하는 Fun Ski & Snow Festival도 코리아 플라자 개소와 연계해 10일에서 1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10개 스키장 및 스키협회, 여행사로 이루어진 판촉단이 참여해 소비자들을 위한 스키, 스노우보드 체험, 전문강사에 의한 스키강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