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앞서 허명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기사 부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 회사운영 등에 적극 반영해 가정과 회사 모두가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동참토록 함으로써 "교통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더욱 가일층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고속의 소양교육은 "무사고 운전의 출발점은 가정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회사 경영방침에 따라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경기고속이 안전운전과 근로자 권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최대규모의 행사다.
한편 이번 소양교육에서는 국내 유명 성교육 전문가인 구성애 박사의 "부부간의 성"에 대한 강의와 김미경 강사의 "부인의 역할과 내조의 힘"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사고예방은 운전기사와 부인이 함께 해야 한다는 "부부일심동체론"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가정과 회사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金興植기자 sh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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