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파클링’세계를 향한 도전장
상태바
‘코리아, 스파클링’세계를 향한 도전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한국이여, 세계를 향해 활짝 열려라!”
뜨거운 열정과 생동하는 에너지로 언제나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세계인의 가슴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국관광을 전세계인들에게 새롭게 알릴 한국 최초의 관광브랜드‘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이 탄생했다.
“스파클링하면 어떤 느낌이 들까?”
스파클링은 불빛이나 물방울의 반짝거림과 같은 외형적인 의미와 더불어 활기차고, 생기 있는, 신선한, 살아있는, 깨끗한 내면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코리아 스파클링은 한국을 찾는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관광 내면의 생동하는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 아시아는 관광전쟁 중
전세계 관광선진국들은 지금 관광브랜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관광산업이야말로 21세기 체험경제 시대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사회를 체험하고자 하는 세계인들의 열망은 더욱 증대하고 있으며 바로 그 중심에 아시아가 있다.
아시아 각국은 전세계 관광인들을 자국으로 불러들여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각기 차별화 된 브랜드를 내세우며 관광대국으로 나가기 위해 치열한 관광전쟁을 치르고 있다.
세계관광기구(WTO)는 전세계 관광객수가 2020년 15억610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 인바운드 관광경쟁력 하위권 관광브랜드로 재도전
현재 한국관광의 실태는 아시아 경쟁국에 비해 인바운드 관광 상품의 경쟁력 약화는 물론 뚜렷한 관광이미지도 형성하지 못하고 있고 외래관광객들의 양적 둔화로 인해 관광수지 적자의 늪을 헤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브랜드의 부재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관광이미지도 축적해 오지 못했다.
타국 관광지들과의 비교우위에서도 한국에 대한 평가도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한민국의 차세대 경쟁자원으로서 통합된 한국관광의 이미지 정립을 위해 관광브랜드 개발이 추진됐고 지난 10일 한국최초의 관광브랜드‘코리아, 스파클링’이 탄생한 것이다.
현재 국가브랜드 다이나믹 코리아(Dynamic Korea)는 경제, 사회, 문화 등을 포괄하고 있어 관광브랜드인 코리아, 스파클링은 국가브랜드의 보증을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전략적 관광브랜드 방향으로 활용된다.
코리아, 스파클링의 의미는 두 개의 창이 교차하며 만들어지는 새로운 창과 생동감 있는 서체를 통해 자유로움과 역동감을 느끼게 한다.
심볼로고는 한국의 전통을 보여주는 창과 한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창이 결합해 한국관광을 느낄 수 있는 스파클링한 문화를 체험하고 그 빈 공간에 자신만의 스파클링 한 한국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적색 외곽라인은 한복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곡선과 단아하고 심플한 선의 조합을 표현했고, 컬러는 조선왕조 시대 황실의 비단색상을, 웨이브는 한국 전통 방패에 새겨진 파형동기 바람개비 문양을 재현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관광브랜드가 만들어 졌다고 해서 바로 관광산업의 빛이 보이는 것은 결코 아니다.
코리아, 스파클링은 관광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일관성을 확보하고, 내국인들에게 한국관광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외국인에게는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서의 새로운 한국관광의 이미지 구축을, 차세대 경쟁자원으로서 무형적인 관광자산의 축적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미 전세계 관광선진국들은 관광산업의 집중적인 육성과 함께 국가의 관광이미지를 함축시킨 관광브랜드를 개발해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일본의 Yokoso! Japan, 영국의 visitBrtain, 캐나다의 Canada keep exporing, 인도의 IncredibleIndia, 싱가포르의 유니클리 싱가포르, 뉴질랜드의 100%PURE NEWZEALAND,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시아 투룰리 아시아 등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국가 관광이미지를 쇄신하며 관광수지 개선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관광브랜드 탄생과 함께 올해 700만명의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미 연초부터 관광공사는 ▲해외지사별로 쿼터제 기반의 국가별 유치목표를 설정했고 ▲시장별 차별화 된 중점적인 전략사업과 인트라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의료관광, 영상관광 등 융·복합적인 전략상품 개발 ▲환승 관광객 유치기반 조성과 2008년 북경올림픽 연계 마케팅 등 대형 국제이벤트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대형국제이벤트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세계 비보이 대회가 개최되고 이어 비 월드투어 라스트콘서트가 5월 또는 9-10월에 대구에서, 10월 경주에서 한류스타패션쇼와 상, 하반기 한류스타 팬미팅, 서울 한국관광홍보대사 류시원의 팬미팅이, 11월에 넌버벌 공연행사인 코리아 인 모션이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
또한, 6월 27일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한·중·일 3개국 관광장관회의가 개최돼 유럽과 같은 역색 관광활성화를 위한 3개국 연결 관광상품의 개발이 추진된다.
올해 관광공사는 700만 명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성공해야만 오는 2010년 1000만 명 외래관광객 시대를 개막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울시도 2010년 외래관광객 1200만 명 유치를 위해 서울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한국관광의 미래는 밝다.
차기 대권주자들도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관협중앙회, 여행업협회를 주축으로 대권주자들에게 한국관광산업 지원에 대한 공약들을 내세우도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광업계를 비롯해, 지자체 등도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선에 함께 동참해야 할 때가 왔다.
관광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부는 전차군단을 마련했고, 관광업계는 전쟁터 보병과 같이 현장에서 승리의 깃발을 들고 진군해야 할 때가 왔다.
관광브랜드의 의미처럼 신선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전세계인들이 가슴에 심어,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인바운드 신상품의 개발과 스파클 한 관광자원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면 새롭게 열리는 대한민국의 관광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며 관광선진국으로서의 발돋움하길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