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브랜드‘Korea, Sparkling’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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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브랜드‘Korea, Sparkling’탄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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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문화, 열정의 사람들, 생동의 자연과 도시가 살아 숨쉬는 한국!”
한국관광이 선사하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한 한국 역사 상 최초의 관광브랜드‘Korea, Sparkling’이 탄생했다.
그동안 한국관광의 국가적 브랜드는 35개 국가 중 27위로 인지도가 낮고, 특히 국가 브랜드 가치는 2400억 달러로 GDP(국민총생산)의 26%에 불과해 매우 저 평가 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한국관광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친숙하지 않다는 점과 독특하지 않다는 점이 한국관광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오는 2010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 마케팅 방법의 획기적 개선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의 관광에 초점을 맞춘 Key Driver로서의 전략적 브랜드 필요가 대두돼 온 가운데 관광공사는 지난 2005년 1월부터 관광브랜드 제작 기본계획을 수립, 국내외 시장조사와 경쟁국 분석, 슬로건 개발 등을 통해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 청계천에서 한국관광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새로운 한국관광 이미지를 알리게 된다.
‘Sparkling’은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한국관광을 통해 관광객 역시 내면의 생동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서비스산업인 관광산업이 브랜드 없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이제 첫 선을 보인 한국관광브랜드의 색상은 우리 황실의 전통적인 고유색으로 품위를 상징하고, 기마민족의 상징인 파형동기의 역동적인 모습과 에너지 창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은“오는 10일 런칭을 시작으로 225억 원의 광고비를 투입해 한국관광브랜드의 탄생을 널리 알리며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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